오늘의설교

[주제] 죄인과 병자를 치료하는 예수의 권능(9: 1-38) .

worldkor 2022. 12. 20. 17:26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마태복음9장] 
+++기독교의 복음 신학과 새 번역 우리말 성경을 바르고 이해하기 쉽게 연구하는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 천국 복음과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혼미케 하여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하고 참된 신앙과 공동체를 멸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가르치심, 참된 제자가 되는 길] 
+++사 도 신 경+++(표준 새 번역 외우기)+++(12월21일)+++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주제] 죄인과 병자를 치료하시는 예수의 권능.
[본문] 표준 새번역 우리말성경(9: 1-38) 

오늘부터는 마태복음9장을 상고하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앞서 8장에서 이어 9장에서도 예수께서는 몰려오는 병자들을 불쌍히 여기사 초자연적 방법으로 병자들을 치유하시는 기사가 주 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만왕의 왕으로서의 권능을 입증하시는 실례를 드러내어 보이셨습니다. 이러한 치유의 기사에서는 한결같은 믿음을 강조하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8장의 내용에서도 마찬가지이었으며 본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장은 전장과 더불어 두 번째 기사 부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내용상으로도 매우 유사하여 전후 문맥상 공통되는 바가 많기 때문에 먼저 전후의 문맥을 통해 두드러진 사항만을 분석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 메시야의 자기의 계시(self-revelation)의 측면입니다.
8장과 마찬가지로 9장 또한 예수께서 메시아적 권능을 증거 하는 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8장에서는 “질병과 자연 및 귀신을 제어하는 예수의 권능”이 묘사되어 있으며, 9장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죄를 사하시며, 죽은 자마저 살리시는, 구속의 주(主)요, 부활의 주(主), 로서의 권능”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께서는 스스로 “나는 그리스도이니라.”고 는 아직 밝히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여러 이적들과 말씀들을 통해서 “메시아” 신분을 간접적으로 “계시” 해나가셨습니다. 이러한 예수의 자기 계시(self-revelation)는 세례 요한의 물음에 대한 답변을 통해 더욱 확연해지기에 이르게 되는 것을 (마11: 1-9)에서 읽어 볼 수 있습니다.
O.(마11: 1-9). 1.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가르치시기를 끝마친 후에 여러 마을에서도 가르치시고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그곳을 떠나가셨습니다. 2. 요한이 감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 듣고 자신의 제자들을 보내 3. 예수께 물었습니다. “오실 그분이 바로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사람을 기다려야 합니까?” 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돌아가서 너희가 여기서 보고 듣는 것을 요한에게 전하라. 5. 보지 못하는 사람이 보고 다리를 저는 사람이 걷고 나병 환자가 깨끗해지며 듣지 못하는 사람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하라. 6. 나로 인해 걸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7. 요한의 제자들이 떠나자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요한에 대해 말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로 나갔느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8. 그렇지 않으면 무엇을 보려고 나갔느냐? 좋은 옷을 입은 사람이냐? 아니다. 좋은 옷을 입은 사람은 왕궁에 있다. 9. 그러면 무엇을 보려고 나갔느냐? 예언자냐?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는 예언자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다.

둘째, 핍박의 점진적인 대두(擡頭)입니다.
(18- 34절))의 내용은 제2차 갈릴리 사역 동안 발생한 사건에 관한 기사입니다. (1- 17절)은 제1차 갈릴리 사역 기간 중에 일어났던 이야기의 기사인 것입니다. 따라서 3절이나 11절에 기록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비난은 예수께서 초기의 사역부터 대적들의 핍박의 기운이 점진적으로 대두하였음을 보여고 있는 것입니다. 

O.(마4: 23-25). 23. 예수께서 갈릴리 지역을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며 사람들의 모든 질병과 아픈 곳을 고쳐 주셨습니다. 24. 예수에 대한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졌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병을 앓는 모든 사람들을 예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들은 온갖 질병과 고통으로 괴로움을 당하는 사람들, 귀신 들린 사람들, 간질병에 걸린 사람들, 중풍에 걸린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25. 그러자 갈릴리, 데가볼리, 예루살렘, 유대, 요단 강 건너편 지역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따랐습니다.

에서 묘사된 바는 예수의 능력과 권세를 보고 들었던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께로 몰려들게 되자, 당시 종교적 사회적 기득권을 누리고 있던 세력들은 어찌하든 예수의 행동이나 말씀 가운데서 흠을 찾아내고자 여러 가지 계략을 도모해 나아가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점점 더해가는 적대감은 (막2: 1- 3: 6)에서 순서대로 잘 표현이 되어 있음을 알 수있습니다. 

즉 마태는 예수의 메시아적 권능을 강조하는 데에 더욱더 관심을 많이 두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핍박에 대한 주제는 8장 및 본장(9장)과 짝을 이룬 (10장)에서 여실히 부각 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이러한 핍박의 기운은 공생애의 진전과 더불어 더욱 거세져 가고 핍박의 수법 또한 더욱 교묘해져 가는 것입니다(마15: 1, 2; 16: 1; 19: 3; 21: 23; 22: 17). 
그리고 마태는 이렇게 간계하고 외식에 가득 찬 대적자들에 대한 예수의 엄중한 경고를 마지막 한 주간에 관한 기사로 (마23: 1-36)에서 집약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 본장의 구성 내용입니다.
(1- 17절)과 (18- 34절)의 내용이 시간적으로 연속되지 않고 상당한 기간을 사이에 두고 있다는 사실은 앞서서 지적이 된바가 있습니다. 
본장이 세부적으로는 7개의 단편적인 기사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1- 8절, 9- 13절, 14- 17절, 18- 26절, 27- 31절, 32- 34절, 35- 38절). 
그리고 크게는(1- 8절, 9- 17절, 18- 34절, 35- 38절) 등 네 단락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첫 단락과 셋째 단락은 8장에 이어 예수의 위대하신 치유의 권능을 증거 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단락은 이러한 치유기사 사이에 위치하여 (8: 18- 22)와 유사한 막간의 역할을 하는데 (8: 18- 22)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자세에 관한 내용인 것입니다. 본장 (9- 17절)은 드높아 가는 예수의 명성을 시기하거나 당신의 가르침에 의아해하는 세력들을 경계하시는 내용입니다. 

끝으로 (35- 38절)은 8장과 9장 전체를 마감하는 결론 부분입니다.
예수의 사역이 급속도로 확장되어 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12사도를 세우고 그들을 전도 여행에 파송하시면서 주신 교훈을 싣고 있는 (10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아 멘.

+++[오늘의 기도문, 마6: 9-13]+++(표준 새번역 외우기)+++
O.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