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설교

[주제] [1] 서로 용납하는 성도 (2).

worldkor 2022. 10. 2. 14:07

[행복의 쉼터 생명의 말씀] (10월1일).
[바울 신학과 로마서연구, (로마서15장)]
+++기독교의 바른 신학과 표준 새 번역 우리말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연구하는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의 정신을 혼란케하여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하고 망하게합니다+++

[주제] [1] 서로 용납하는 성도 (2).
[본문] 표준 새 번역 우리말성경(15: 1-13).  
1. 우리 강한 사람들은 마땅히 연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감싸 주고 자기가 기뻐하는 대로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우리 각 사람은 이웃을 기쁘게해 선을 이루고 덕을 세워야합니다.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기록되기를 “주를 욕하는 사람들의 그 욕이 내게 미쳤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시69:9) 4. 무엇이든지 이전에 기록된 것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기록됐습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 인해 소망을 품게 하려는 것입니다.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같은 뜻을 품게 하시고 6.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를 받아 주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받으십시오. 8. 내가 말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해 할례받은 사람의 종이 되셨습니다. 이는 조상에게 주신 약속들을 확증하시고 9. 이방 사람들도 그 긍휼하심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기록되기를 “그러므로 내가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 주께 찬양을 드리며 주의 이름을 찬송합니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삼하22:50;시18:49) 10. 또 말하기를 “이방 사람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기뻐하라”고 했고(신32:43) 11. 또 말하기를 “모든 이방 사람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고 했으며(시117:1) 12. 또 이사야가 말하기를 “이새의 뿌리, 곧 이방 사람들을 다스리기 위해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이방 사람들이 그 안에 소망을 둘 것이다”라고 했습니다.(사11:10) 13. 이제 소망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믿음 생활 가운데 모든 기쁨과 평강을 충만하게 하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흘러넘치게 하시기를 빕니다.

② 참된 형제의 애(愛)
본문은 특별히 (14장)과의 연결속에서 우리들이 사소한 것처럼 보이는 문제, 즉 “아디아포라”의 문제에 있어서 같은 교우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아디아포라(Adiaphora) 란” 
새로운 단어 등장으로 이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디아포라[Adiaphora”는 ‘대수롭지 않은’이란 뜻입니다. 헬라어 ‘아디아포론’의 복수 형태로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시지도 그렇다고 금지하시지도 않은 행동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즉, 그것은 실행해도 그만, 행하지 않아도 죄가 되지 않는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서, 본질적으로 선악과 관련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구원의 문제와도 직결된 것이 아닌 것입니다. 성도 각 개인의 경건한 사색에 의한 판단과 양심의 자유에 맡겨야 할 것입니다. 아디아포라의 대상이 되는 것은 주로 의식이나 행위에 관련된 문제들입니다. 특히 율법을 문자적으로 시행할 뿐 아니라 세세한 부분까지 행동 규범을 정하고 사람들을 종교적으로 옭아매고 있었던 유대 사회 앞에서 예수께서 보여 주신 가르침과 행동에서 많은 경우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생명을 위하고 내적인 성결을 이룬다면 외적인 의식을 준수하는 일은 별로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보셨습니다.
O.(막3: 4).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안식일에 무슨 일을 하는 것이 옳겠느냐? 선한 일이냐, 악한 일이냐? 생명을 구하는 것이냐, 죽이는 것이냐?” 그러자 그들은 말없이 잠자코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 역시 이런 맥락에서 기독교인의 자유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와 별로 상관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자유로워야 한다고 가르친 것입니다(롬14: 17; 고전6: 12; 8: 8; 갈5: 6; 골2: 20). 
O. (롬14: 17).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평강과기쁨입니다.
더욱이 그는 주의 만찬을 제외하고는 어떤 형식도 인정치 않았습니다. 
‘모든것을 품위있게 하고 질서있게 하라’는 권면으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였습니다 
O.(고전14: 39, 40). 39. 그러므로 내 형제들이여, 예언을 간절히 구하며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막지 마십시오. 40. 모든 일을 적절하게 하고 또 질서 있게 하십시오.

그는 비록 개인에게 허락된 자유일지라도 그 자유보다 우선하는 윤리적인 원칙이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그것은 남을 배려하고 섬기는 도, 참된 자유의 가르침입니다(롬14: 2- 23; 고전6: 12; 8: 9; 10: 23-24). 
O.(롬14: 21-23). 21. 고기도 먹지 않고 포도주도 마시지 않고 형제를 넘어지게 하는 어떤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2. 그대가 가지고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견고히 지키십시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 자신을정죄하지 않는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23. 그러나의심하며 먹는사람은 이미정죄를 받았습니다. 이는 믿음에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은 다 죄입니다.

기독교인의 모든 행동은 자기중심적이거나 자기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을 위하고 이웃을 위해 금하기도 하고 명하기도 해야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이 언급하고 있는 내용은 앞장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강조한 교훈들로서 신앙 공동체 내에서의 “참된 형제의 애(愛)”에 관한 것입니다. 

특별히 본문을 분석해 보면 “참된 형제애”에 관한 네 가지 할 일과, 네 가지 이유, 및 네 가지 결과, 가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네 가지 할 일. 
첫째, 참된 형제애를 가진 신자는 믿음이 연약한 자의 약점을 돌보아 주어야합니다.
O.(1절). “우리 강한 사람들은 마땅히 연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감싸 주고 자기가 기뻐하는 대로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자기 이웃의 유익과 덕을 도모해야 합니다.
O.(2절). “우리 각 사람은 이웃을 기쁘게 해 선을 이루고 덕을 세워야 합니다.” 

셋째, 그리스도를 따라 서로를 향하여 같은 생각이 되어야 합니다.
O.(4, 5절). 4. “무엇이든지 이전에 기록된 것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기록됐습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 인해 소망을 품게 하려는 것입니다.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같은 뜻을 품게 하시고”

넷째, 형편이 어떠하든 동일 하고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O,(7절).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를 받아 주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받으십시오.” 

⒝ 네 가지 이유. 
신자들에게 요구된 네 가지 할 일을 해야 할 이유는 ?...

첫째, 그리스도의 모범 때문입니다(3절).
O,(3절).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기록되기를 “주를 욕하는 사람들의 그 욕이 내게 미쳤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시69:9)” 

그리스도는 비록 자신이 모욕을 당하는 일이 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언제나 우선 하였던 것을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O.(시69: 19). “주께서는 내가 당한 곤욕과 망신과 수치를 아십니다. 내 모든 적들이 주 앞에 있습니다.”

둘째, 성경의 권면입니다(4절). 
"성경은 우리에게 인내와 위로를 주며 소망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O.(4절). 무엇이든지 이전에 기록된 것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기록됐습니다. 이는 우리로하여금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 인해 소망을 품게하려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속성입니다(5절). 
O.(5절).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같은 뜻을 품게 하시고”

그분은 연약한 자들을 도우시는 인내의 하나님이십니다. 
교회에서 신자들이 한마음으로 참 형제애를 누리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넷째, 유대인과 이방인을 다 같이 구원하는 것 즉 우주적이고 보편적인 구원이 하나님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 네 가지 결과. 
신자들이 참된 형제애를 행할 때 다음과 같은 결과들이 약속됩니다.

첫째, 덕을 세우게 됩니다 
O.(2절). “우리 각 사람은 이웃을 기쁘게 해 선을 이루고 덕을 세워야 합니다.” 

이는 성도들로 하여금 지혜와 사랑, 은혜와 거룩에 이르도록 믿음의 성장을 촉진케 함으로써 결국 온 교회에 유익이 되게 합니다. 

둘째, 교회의 화합입니다(6절). 
O,6절).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신자 각 사람이 다른 사람의 안녕에 관심이 있을 때 교회는 자연히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찬양입니다(6절). 
O.6절).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사랑과 화합이 가득 찰 때 교회는 아무런 잡음이 없는 온전한 찬양, 온전한 예배를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넷째, 믿음을 통하여 우리에게 가득 넘치는 기쁨과 평안입니다(13절). 
O.(13절). “이제 소망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믿음 생활 가운데 모든 기쁨과 평강을 충만하게 하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흘러넘치게 하시기를 빕니다.”

교회 안에서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참된 형제애를 실천 할 때 소망의 원천이신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는 기쁨과 평안으로 가득 차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의 권능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성령이 충만케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천국 복음을 온 세상 모든 민족들과 땅끝까지 전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오늘도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이 충만하시기를 우리 주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오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