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설교

[주제] [3] 예수의 권면과 초청(마11: 25-30).

worldkor 2023. 1. 15. 12:45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1.15.)
(새 번역 우리말성경, 마태복음11장 .읽고 외우고 믿기)
+++기독교의 신학과 새번역 우리말성경을 알기 쉽게 이해하고 연구하는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혼미케 하여 가정과 사회와 참된 신앙과 공동체를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합니다+++

+++ [주 기 도 문] +++ 
(마6: 9-13), (새 번역 우리말성경, 읽고 외우고 믿기)
O.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 [사 도 신 경] +++ 
(우리의 신앙고백), (새 번역 읽고 외우고 믿기)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주제] [3] 예수의 권면과 초청(마11: 25-30).
[본문] 새 번역 우리말성경(마11: 25- 30)
25. 그때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제가 찬양합니다. 이 모든 것을 지혜롭고 학식 있는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셨습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바로 아버지의 은혜로우신 뜻입니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맡기셨습니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사람이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이 택해 계시해 준 사람들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모든 사람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할 것이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너희는 내 멍에를 메고 내게서 배우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쉼을 얻을 것이다. 30. 내 멍에는 메기 쉽고 내 짐은 가볍다.”

앞서 (20- 24절)의 내용은 하나님의 버림받은 자들과, 복음을 배척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이었습니다. 오늘 본문(25- 30절)까지의 내용에는 하나님이 용납해 주신 자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겸손하고 순수한 심령들을 예수께로 초청하고 권면하는 말씀입니다. 이중에서(25- 27절)은 (눅10: 21, 22)과 평행을 이루고 있습니다. (28- 30절)은 마태복음에만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예수께서는 지금 성부 하나님과 더불어 엄숙하고도 고결한 영적 교재의 분위기에 잠겨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막힘이 없는 화법으로 본문의 말씀을 엮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당신의 경건한 영혼에서 울려 나오는 기도입니다. 찬양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성찰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제가 찬양합니다. 
이 모든 것을 지혜롭고 학식 있는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셨습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바로 아버지의 은혜로우신 뜻입니다.”(25- 26절).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이렇게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우주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라는 표현은 우주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의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를 구약의 시편 기자와 예언자 이사야는 이렇게 기록하여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O.(시146: 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O.(사42: 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아버지”란, 성부 하나님과의 인격적 일체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예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이렇게 선언 하는 것입니다. 
O.(마6: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 오며.” 
O.(요11: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이 말씀들의 내용을 연결시키면 “하나님은 우주의 주관자이시므로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그의 뜻을 나타내기도 하며 감추기도 한다” 라는 점이 암시되었습니다.  

본문의 전후 문맥의 내용을 상고 함에 있어 다음 세 가지 사항에을 유의하여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 메시아의 자기 계시입니다.
본문에서는 예수의 성자 하나님으로 탁월한 권세와(고후13: 13, 삼위일체에 대하여) 온유하고 겸손한 종으로서의 모습이 동시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본문은 예수께서 신분상으로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지만 죄인들을 위한 구속 사역을 완수하기 위해서 종으로서의 고난받는 방법을 취하신 사실을 사도 바울은 이와 같이 시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O.(빌2: 5-7). 5. 여러분 안에 이마음을 품으십시오. 이것은 그리스도예수 안에 있던 마음이기도 합니다. 6. 그분은 본래 하나님의 본체셨으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기득권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7. 오히려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사람의 모양이 되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예수께서 변화 산상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을 드러내신 직후에 십자가 수난을 예고하신 것과 같은 맥락에서 보게 되면 이해가 쉽게 됩니다.
O.(마17: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고난받는 메시아 상, 겸손하고 온유한 메시아 상은 구약성경의 예언자 이사야는 이렇게 예언을 하였습니다.  
O.(사42: 1-4). 1. “내가 붙잡아 세운 내 종을 보라. 내가 뽑았고 내가 기뻐하는 내 종을 보라. 내가 내 영을 그에게 불어넣었으니 그가민족들에게공의를 가져다 줄 것이다. 2. 그는 소리치거나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거리에서는 목소리를 내지 않을 것이다. 3. 그는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 불길이 약해진 심지를 끄지 않을 것이다. 그는 성실히공의를 베풀고 4. 그가세상에공의를 세울 때까지마음이 약해지지 않고 마음이 상하지 않을것이다.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도 그의가르침을 기다릴것이다.”

예수께서 이처럼 개인과 병자의 친구로 오셨기 때문에 고민하고 완악한 자들을 물리치시며 어린아이와도 같이 겸손하고 온유한 자들에게 은혜로운 복음을 이렇게 계시하시는 것입니다.
O.25. 그때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제가 찬양합니다. 이 모든 것을 지혜롭고 학식 있는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셨습니다.

둘째, 예수 교훈의 특징입니다.
마태복음(12: 1- 8)과 (9- 14절)의 기사에서도 이렇게 드러나 있습니다. 
O.(마12: 1-8), 1. 그 무렵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고 계셨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배가 고파서 이삭을 따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2. 이것을 본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보시오! 당신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소.” 3.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다윗과 그 일행이 굶주렸을 때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보지못했느냐?(삼상21:1-6) 4. 다윗이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 제사장만 먹게 돼 있는 진설병을 스스로 먹고 또 자기 일행에게도 나누어 주지 않았느냐?” 5. “또제사장들이 안식일에 성전안에서 안식일을 어겨도 그것이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에서 읽어 보지못했느냐?(민28:9) 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다. 7. ‘내가 원하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자비다’라고 하신말씀의 뜻을 너희가 알았다면 너희가 죄 없는 사람들을 정죄하지 않았을 것이다.(호6:6)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다.”
O.(마12: 9-14). 9. 예수는 그 곳을 떠나 유대사람의 회당으로 들어가셨습니다. 10. 그곳에는 한쪽 손이 오그라든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고소할 구실을 찾으려고 물었습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습니까?” 11.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너희 중 누군가 양 한 마리가 있는데 안식일에 그 양이 구덩이에 빠진다면 붙잡아 꺼내 주지 않겠느냐? 12. 하물며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니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옳다.” 13.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는  그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을 펴 보아라!” 그러자 그 사람이 손을 쭉 폈고 그 손은 다른 손처럼 회복됐습니다. 14. 그러나 바리새파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 어떻게 하면 예수를 죽일까 음모를 꾸몄습니다.

예수의 가르치심은 이 두 가지 면에서 유대교의 율법주의와 대조가 됩니다

1), 예수는 우리를 쉬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O.(마11: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모든 사람은 다 내게로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할 것이다.” 

유대교 지도자들은 여러 가지 외형상의 예식과 절차들은 철저히 지킵니다. 그러면서도 신앙보다 중요하고 본질적인 측면은 도외시하는 것입니다.
O.(마23: 23). 23.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위선자들아!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바치면서 율법 가운데 더 중요한 정의와 자비와 신의는 무시해 버렸다. 그러나 십일조도 바치고 이런 것들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했다.
예수께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방법을 이와 같이 가르치셨습니다. 진정한 생명과 안식의 의미를 이렇게 강조하시었습니다.
O.(요4: 23). 23. 이제 참되게 예배하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드릴 때가 오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드리는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2), 예수의 멍에는 가볍다고 하시었습니다(30절).
O.30. 내멍에는 메기 쉽고 내 짐은 가볍다.”

유대교를 철저히 신봉하노라고 자부했던 사람들은 일반 백성들이 지키기에는 너무도 힘들고 까다로운 온갖 세부 규례들을 만들어 그 규례들을 문자 그대로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것입니다. 따라서 대다수 유대인들에게 종교는 이와 같이 커다란 짐이 되었던 것입니다.
O.(마23: 4). “그들은 지기 힘든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들의 어깨에 지우고는 정작 자신은 그 짐을 옮기는 데 손가락 하나 움직이려하지 않는구나.”
예수께서는 율법의 모든 요구 사항들은 물론 율법의 지향 하는 바 그 정신마저도 대신 완수해 주셨습니다.
O.(마5: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말씀을 없애러 왔다고 생각하지 말라.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러 온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도우심을 다라 생활해 나가기 때문에 이제 율법의 무거운 짐에서 해방되고 생명의 성령의 법에 속하게 되는 것이었다고 사도 바울은  이 같이 말씀을 하시었습니다. 
O.(롬8: 2)). “이는그리스도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죽음의 법에서 여러분을해방했기 때문입니다.”

셋째, 예수 삶의 자세입니다.
본문은 예수께서 당신과 그 제자들에게 맡겨진 복음 증거의 사명을 인식하며(마10: 5- 42), 이미 표면화 된 핍박의 기세가(마9: 3, 14), 점점 고조되는 상황 가운데서(16-24절),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로서 시작되는 것입니다(본문25, 26절)
O.25. 그때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제가 찬양합니다. 이 모든 것을 지혜롭고 학식 있는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셨습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바로 아버지의 은혜로우신 뜻입니다.”

이러한 기도야말로 예수의 내면 깊숙이 늘 간직되어온 자의식을 가장 여실히 드러내 준다하겠습니다. 사로잡히기 불과 몇 시간전에 드렸던 감람산 기도에서와 마찬가지로 본문에서도 예수는 오직 “아버지의 뜻”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O.(마26: 39). 39. 예수께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셔서 얼굴을 땅에 파묻고 엎드려 기도하셨습니다. “내아버지, 할 수 있다면 이 잔을 내게서 거둬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O.(마26: 42). 그리고 예수께서 다시 가서 기도하셨습니다. “내아버지, 내가 마시지 않고서는 이 잔이 내게서 떠날 수 없다면 아버지의 뜻대로 해 주십시오.”
비록 형극의 길이 앞에 놓여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이라면 기꺼이 그 길을 갈 수 밖에 없다고 하는 절대 순종의 태도가 바로 예수의 일생을 지배한 삶의 기본자세이었다고 히브리서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O.(히5: 8).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본문에서도 예수는 수많은 대적들이 일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복음에 대해 냉담하거나 오해하고 있는 암담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아버지의 선하신 뜻은 반드시 성취되리라고 믿는 확신을 나타내고 계시는 것입니다. 아 멘.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와 성령으로 충만케 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