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바리새인들의 메시아 배척(마12: 1-50)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1.18.)
(새 번역 우리말성경), (마태복음12장.), (읽고 외우고 믿습니다.),
+++기독교의 신학과 새 번역 우리말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연구하는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혼미케 하여 가정과 사회와 신앙과 공동체를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 [주 기 도 문] +++
(마6: 9-13), (새 번역 우리말성경), (읽고 외우고 믿습니다.)
O.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 [사 도 신 경] +++
(우리의 신앙고백), 새 번역, 읽고 외우고 믿습니다.)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주제] 바리새인들의 메시아 배척
[본문] 새 번역 우리말 성경(마12: 1-50)
본장은 8, 9장에 이은 두 번째 이적집(異蹟集)에 해당 되는 부분입니다.
예수께서는 본장에서 일어나는 세 가지 사건 즉“안식일에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먹는 것”,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신 일”, “소경과 벙어리를 고치시는 일”등을 통해서 앞장(11장)에서 말씀하셨던 예수의 멍애가 율법주의자의 멍에보다 얼마나 더 가벼운가를 구체적인 실례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에 대해 매사건마다 바리새인들이 반발을 하고 예수와 그의 제자들을 공격하였기 때문에 그들과의 갈등과 분쟁은 점차 표면화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천국 복음이 확산 되 가고 온갖 이적 권능이 확산되자 사람들의 반응은 뚜렷하게 양분화되었습니다. 일반 군중들은 대체로 예수를 환호하며 그 주위로 몰려들었습니다. 종교적 사회적 기득권자들은 예수 제거 음모에 점점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에수를 추종했던 자들마저 복음의 메시지에 대한 진정한 깨달음에서 라기보다 육신의 빵에 대한 갈망에서 모여들었기 때문에 핍박과 환란이 닥치면 뿔뿔히 흩어지고 에수를 적극적으로 비방하고 모욕할 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O.(마27: 23). 22.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는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하고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모두 대답했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23.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도대체 그가 무슨 악한 일을 했다고 그러느냐?” 그러나 그들은 더 큰 소리로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외쳤습니다.
예수를 모함하여 처형하는 절정에 이르기까지 파국으로만 치닫게 되었습니다. 예수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적대감은 이미 암암리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본장에서는 예수와 논쟁하게 된 안식일 문제로 인해 그들은 마침내 예수를 죽일 방법까지 모색하였습니다.
O.(14절). 그러나 바리새파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 어떻게 하면 예수를 죽일까 음모를 꾸몄습니다. 15. 그러나 예수께서 이것을 알고 그곳을 떠나셨습니다. 많은 무리가 예수를 따라갔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와 유대의 율법주의자들 간의 갈등을 야기시킨 직접적인 동기 중의 하나가 바로 안삭일에 대한 해석문제였습니다. 예수는 안식일에 제자들이 밀이삭을 잘라먹는 사건과, 자신이 손 마른 사람을 고친 이 두 가지 일을 통해서 율법의 문제에 얽매여 그 “근본정신인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실천”을 망각하고 사는 바리새인들의 삶을 전적으로 거부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율법에 대해 그토록 집착하고 있는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그것이 종교 문제이기 때문으로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율법에 대한 고수가 바로 그들의 정치, 경제, 종교의 기득권 유지의 차원과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3부 기사 부분인 (11, 12장)이 천국 복음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반응 및 이에 대한 예수의 주된 답변 내용은 (11장)에서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본장(12장)에서는 날로 교묘해지고 치열해지는 대적들의 비난과 음모가 집중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본장을 상고하기 위해 먼저 전후 맥락의 흐름에 유의해서 본 다음에 본문 자체의 내용을 분석하고 다른 복음서의 내용과 비교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 문맥상의 유의 사항입니다.
본장은 내용상 (11장)의 연상선상에서 이해됨이 마땅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중복을 피하고자 함으로 이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11장)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본장에서 뚜렷이 부각 된 다음 두 가지 사항에 초점을 맞추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핍박의 가속화입니다.
천국의 복음이 두루 확대되고 온갖 이적 적 권능이 행사되자 사람들의 반응은 뚜렷이 양분되었습니다. 일반 군중들은 대체로 예수를 환호하며 그 주위로 몰려들었습니다. 종교적 사회적 기득권자들은 예수를 제거 음모에 점점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예수를 추종했던 자들마저 복음의 메시지에 대한 진정한 깨달음이라기 보다는 육신의 빵에 대한 갈망에서 모여들었기 때문에 이들은 핍박과 환란이 닥치면 뿔뿔이 해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예수를 적극적으로 비방하고 모욕할 자들이 이와 같이 대부분이었습니다.
O.(마27: 23). 23.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도대체 그가 무슨 악한 일을 했다고 그러느냐?” 그러나 그들은 더 큰소리로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외쳤습니다.
2), 메시야의 자기 계시입니다.
대적들의 악독한 계교와 비방에 답변하시는 중에 “예수는 성전보다 더 큰 이(6절)”, “안식일의 주인(8절)”, “고난 받는 종(17- 21절)”, “요나보다 더 큰 이(41절)”, 그리고 “솔로몬보다 더 큰 이(42절)”, “하나님의 아들(50절)”, 등으로 자신을 증거 하셨습니다. 예수의 이러한 자기 증거는 다분히 간접적이고 우회적이며, 예수는 자기를 나타내지 말도록 경계하셨습니다.
O.(16절). 그리고 자신에 대한 소문을 내지말라고 그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정해진 때가 무르익을 무렵에야 예수는 당신의 메시아적 신분 및 그 사역의 방법을 직접적이고 공개적으로 밝히셨습니다.
O.(마16: 13-21), 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14.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세례자 요한이라고도 하고 엘리야라고도 하고 예레미야나 예언자 중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5.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이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복이 있다. 이것을 네게 계시하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다. 18. 그리고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이니 지옥의 문들이 이것을 이길 수 없을 것이다. 19. 내가 네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줄 것이다. 무엇이든 네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아직은 그러한 때가 아니었고 또한 당신의 사역의 참 뜻을 알지 못한 채 표적에만 관심을 보이는 악한 세대(39절)에게 자신을 공개하면서 도리어 당신이 목적한바 공생에의 여정에 지장을 받을 것이며 또 비난과 모욕만 당할 것이었기 때문에 스스로를 간접적으로 증거 하는 데에 그쳤던 것입니다.
둘째, 내용구성입니다.
예수께 대한 반대가 본장의 주된 내용임은 앞에서 지적된 바 있거니와 이러한 주제에 착안하여 본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1-45절)에는 예수를 적극적으로 대적하는 자들이 등장하였습니다.
둘째, (46-50절)은 예수의 신분과 사역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던 가족들의 반대이었습니다.
대적들의 비난과 이에 대한 예수의 답변은 4회에 걸쳐 반복됩니다.(1- 8절, 9- 21절, 22- 37절, 38- 45절),
(1-8절)과 (9-21절)은 “안식일의 논쟁”이라는 단일 제목으로 묶였습니다. 대적들의 비난에 대한 예수의 네 차례에 걸친 답변 속에는 당신에 대한 변론과 메시아로서의 자기 증거 및 대적들의 허위 폭로와 그 들에 대한 심판 경고등의 내용이 골고루 나타나 있습니다.
셋째, 타 공관 복음서와의 비교입니다.
본장의 내용과 평행을 이루는 세 공관복음서 중 누가복음이 가장 간략합니다(눅6: 1- 11; 8: 4- 18), 누가복음과 마가복음은 시간적으로 동일한 순서에 따라 사건들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주로 본장과 마가복음의 평행부분을 비교하기로 하겠습니다.
마가복음에 따르면 본장(1-21절) 내용은 예수께서 1차 갈릴리 사역 당시 12제자를 세우신 사건 이전에 발생한 이야기입니다(막3: 1).
(1-21절)의 시간적 배경은 예수의 산상수훈(6- 7장) 이전입니다.
반면(22-50절)은 제2차 갈릴리 사역 기간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복음서는 단순히 예수의 행적을 시간순으로 나열한 전기나 어록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에게 신앙상의 지침과 모범을 보여 주기 위해 각자 나름대로의 독특한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 책입니다. 특히 마태는 타복음서에 비해 시간적 선후 문제보다 주제별 구성 원칙에 더욱 충실하였습니다.
구약 이사야(42: 1-4)의 인용 구절인(18-21절)은 4복음서 중 마태복음에만 수록된 내용입니다. “고난받는 메시아” 에 관한 구약의 예언이 예수를 통해 성취되였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처럼 구약성경이 빈번하게 인용된 것 또한 유대인들에게 예수께서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신 매시아 이심을 증거 하려는 본서의 기록목적을 반영한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읽고 외우고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와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