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3] 비유로 말씀하신 목적(마13: 10-23)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2.02.)
(새 번역 우리말성경), (마태복음13장), (읽고 외우고 믿습니다),
+++기독교의 신학과 새 번역 우리말성경을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연구하는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혼미케하여 가정과 사회와 신앙과 공동체를 병들게하고 망하게합니다+++
+++ [주 기 도 문] +++
(마6: 9-13), (새 번역 우리말 성경), (읽고 외우고 믿습니다.)
O.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 [사 도 신 경] +++
(우리의 신앙고백), (새 번역), (읽고 외우고 믿습니다.),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주제] [3] 비유로 말씀하신 목적
[1] [오늘의 본문] 새 번역 우리말성경(마13: 10-23)
10.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왜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11.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에게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됐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12. 가진사람은 더 받아서 더욱 풍성해질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입니다. 13. 내가 비유로 가르치는 이유는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굳어져서 귀는 듣지 못하고 눈은 감겨 져있습니다.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지 못하게 하고 귀로 듣지 못하게 하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게 하고 돌아서지 못하게 해 내가 그들을 고쳐 주지 않으려는 것입니다.’(사6:9-10) 16. 그러나 너희 눈은 볼 수 있으니 복이 있고 너희 귀는 들을 수 있으니 복이 있습니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합니다. 많은 예언자들과 의인들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 했지만 보지 못했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 했지만 듣지 못했습니다. 18. 이제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들어 보아라. 19. 하늘나라에 대한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속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이것이 바로 길가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입니다. 20. 돌밭에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듣자마자 기쁨으로 받아들이지만 21. 뿌리가 없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한다. 말씀때문에 고난이나 핍박이 오면 곧 걸려 넘어집니다. 22. 또 가시덤불 가운데 떨어진 씨는 말씀은 들었지만 이세상의 걱정과 돈의 유혹이 말씀을 막아 열매 맺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23. 그러나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열매를 맺어 100배, 60배, 30배 결실을 냅니다.”
[2], 비유에 대한 설명입니다(10-23절).
본문은 천국 복음의 전파와 이에 따른 사람들의 반응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1), “비유의 목적에 관한 교훈(10-17절)”, 2), 씨뿌리는 자의 비유(1-9절)에 대한 “주님의 해석(18-23절)”, 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3), (10-17절; 34, 35절) 이는 사이사이에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와 비유의 목적이 삽입이되여 있습니다.
본 장에는 이 비유가 일곱 가지가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게 되면 단편적 이야기들이 우연히 모아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같이 일관적 논리의 순서에 따라 배열이 되어있습니다.
(1-2절).은 본장의 서론 격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O.1. 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아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2.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서 있더라.
예수께서는 자신을 찾아온 가족들과(12: 46- 50) 잠시 집으로 들어가셨다가 다시 집 밖으로 나오셔서 갈릴리 바다가로 나가셨습니다. 이때 제자들을 위시해서 큰 무리들과 유대교의 교권주의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무리들을 위시해서 12제자들을 중심으로 한, 가족들과 동료들을 위한 “제자훈련”에 몰두하시었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무리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시고 이적을 행하시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산에서는 산상수훈(5-7장)을, 바닷가, 길가, 뽕나무와 무화과 나무 아래 등 다양한 곳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말씀을 가르치시며 전파하시었습니다.
O.1절. “그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라 하였습니다.
여기는 갈릴리 바다, 디베랴 바다, 또는 게네 사렛 호수라고 불리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해변가로서 예로부터 레바논이라는 산과 어우러진 푸르른 물로 인해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어업이 성하여 소금에 절인 어패류들이 스페인까지 수출이 되었으며 팔레스틴에서는 비교적 기름진 곳으로써 주변에는 디베랴, 벳세다, 가버나움, 고라신이란 많은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한적한 시간을 택하여 이곳에 앉아서 둘러있는 무리를 향하여 복음을 가르치시고 전파하시었습니다. 물질적이고 일시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 구원자로서만 이해하고 인간의 영원함과 관련된 영혼의 질병을 치유해 주시는 메시아로써는 인식을 하지 못했던 무리들을 향하여 천국의 비유들을 가르치시며 전파하시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많은 군중이 몰려들므로 배에 올라앉으시고 순식간에 형성된 군중 집회에서 하늘나라의 새 소식이 조용하게, 때로는 엄숙하게 선포되는 예수의 가르치심 설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예수의 호반 설교요, 바닷가에서 가르치심”이며, “천국 비유의 강화”입니다.
본문에는 천국 복음의 전파와 이에 따른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1- 9절) 및 비유의 목적(이유)에 관한 교훈(10- 17절), 그리고 이 비유에 대한 주님의 해설(18- 23절) 등이 수록이 되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비유의 교수법을 창시하신 분은 아닙니다. 이 비유를 활용하여 영적 진리를 유효적절하게 가르치신 사실에 있어서는 그 어느 누구보다 더 탁월하셨습니다.
여기서 비유(譬喩, 파라볼레)란, “곁에”라는 뜻의 (파라)와 “던지다”는 뜻의 (발로)의 합성어입니다. 이는 “옆에 던지다.” 라는 뜻입니다.
한 사물을 또 다른 사물 곁에 놓아두고, 대조 비교함으로써 그 사물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게 하는 것입니다. 진리의 교육의 한 방법입니다.
한 사물 옆에 또 다른 사물을 대조시켜 나란히 놓는다는 원어의 뜻에 비추어 어떠한 관념이나 사물을 그와 비슷한 관념이나 사물을 끓어 내어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비유란 화자가 강조하려는 요지를 일상생활의 낯익은 상황을 예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이해시키는 이야기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의 비유는 대부분 심오한 영적 진리와 관련이 있습니다O.(마13: 33-46). 33. 예수는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하늘나라는 여인이 가져다가 밀가루 3사톤에 섞어 온통 부풀게 하는 누룩과 같다.” 34.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이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비유가 아니면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35. 이는 예언자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할 것이다. 세상이 창조된 이래로 감추어진 것들을 말할 것이다.”(시78:2) 36.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는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말했습니다. “밭에 난 가라지 비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37.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좋은 씨를 뿌린 사람은 인자다. 38. 밭은 세상이고 좋은 씨는 하늘나라의 자녀들을 뜻한다.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고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다. 추수 때는 세상의 끝이며 추수하는 일꾼은 천사들이다. 40. 가라지가 뽑혀 불태워지듯이 세상의 끝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41. 인자가 자기 천사들을 보내면 천사들은 죄를 짓게 하는 모든 것들과 악을 행하는 모든 사람들을 그 나라에서 가려내 42. 활활 타오르는 불 아궁이에 던져 넣을 것이다. 거기서 그들은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 43. 그때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같이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으라.” 44.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고는 감추어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 모든 재산을 팔아서 그 밭을 산다. 45. 또 하늘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아다니는 상인과 같다. 46. 그는 값진 진주를 발견하고 돌아가 모든 재산을 팔아서 그것을 산다.”
성경학자는 “비유란 하늘의 의미를 가진 땅의 이야기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비유와 관련지어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 릴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시지 아니하셨다(34절)”고 표현할 정도로 많은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평범하고 무식한 사람들에게도 영적 진리를 전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그분께서 사용하신 이야기 형식이 바로 이 비유였던 것입니다.
한편 비유는 다음과 같은 두드러진 특징이 있습니다.
1, 단순성입니다.
예수께서는 비유가 갖는 단순성이라는 속성이 자신이 가르치려 하는 복된 소식을 모든 세대에 걸 처 쉽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듣는 사람의 기억 속에 오래토록 남아있게 한다는 사실을 통찰하셨습니다.
2, 유효 적절성입니다
비유는 복음의 원뜻이 지나치게 노출되거나 오해 되어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라고 묻는 제자들에게 천국의 비유를 아는 것이 자신의 제자들에게는 허락되어 있으나, 바리새인이나 사두개인들과 같이 영안이 어두워진 사람에게는 허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시었습니다.
비유의 신비는 정치적인 지도자와 타락한 무리들 및 지상의 왕국을 구하는 청중들의 동요를 주춤하게 하는데 유효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사 복음서를 읽는 가운데 예수님의 비유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예수의 비유는 우리로 하여금 불과 몇 마디 안 되는 말 가운데서도 커다란 지혜를 얻게 해주며 우리의 어두워진 영혼과 양심을 빛 가운데로 인도하고 우리에게 하늘로부터의 신령한 도전에 직면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 처럼 우리가 비유를 읽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은 근본적으로 성령님께서 우리를 감화시키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마16: 17)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O.(마16: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첫째, 비유의 목적에 관한 교훈(10- 17절).
1. (1- 9절)에서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2, (10-17절)에서는 예수께서 밝히신바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와 목적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0-17절)의 내용은 타 공관복음에서의 평행부분(막4: 10-12, 33, 34; 눅8: 9, 10)에 비해 훨씬 상세하며 예수께서 이와 같이 이사야(6: 9, 10)의 내용을 그대로 인용한 사실을 부각 시키고 있습니다.
O.(사6: 9, 10),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여기에 수록된 내용의 주제 곧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게 된 이유와 목적에 관하여는 여기서는 다만(10-17절) 본문의 구성상의 특징을 살펴보는 데에 그치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본문을 세 부분으로 나뉘었을 때...
1), (11, 12절)은 “제자들의 질문에 대해 예수의 답변”하신 내용입니다.
O.11.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에게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됐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12. 가진사람은 더 받아서 더욱 풍성해질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2), (13-15절)은 당시의 완악한 백성들에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O.13. 내가 비유로 가르치는 이유는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깨닫지 못할 것이다. 15. 이 백성들의마음이 굳어져서 귀는 듣지 못하고 눈은 감겨 있다.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지 못하게 하고 귀로 듣지 못하게 하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게 하고 돌아서지 못하게 해 내가 그들을 고쳐 주지 않으려는 것이다.’(사6:9-10)
3), (16, 17절)은 제자들에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O.16. 그러나 너희 눈은 볼 수 있으니 복이 있고 너희 귀는 들을 수 있으니 복이 있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들과 의인들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 했지만 보지 못했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 했지만 듣지 못했다.
4), (13, 17절)은 이처럼 내용상으로 대조를 이룰 뿐만 아니라 형식상으로도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13절)하반 절부터 (15절)상 반절까지에서 사용된 어휘들은 (15절)하반절부터 (17절)까지에서 역순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5절)상반절의 “눈”은 (15절)하반절의 “눈”과 그리고 (14절)의 “보기”는 (16절)의 “봄”과 각각 대구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완악한 자들에 대한 경고(18- 23절).
O.18. 이제 씨 뿌리는사람의 비유를 들어 보라. 19. 하늘나라에 대한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속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길가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입니다. 20. 돌밭에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듣자마자 기쁨으로 받아 들이지만 21. 뿌리가 없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합니다. 말씀때문에 고난이나 핍박이 오면 곧 걸려 넘어지는 것입니다. 22. 또 가시덤불 가운데 떨어진 씨는 말씀은 들었지만 이세상의 걱정과 돈의 유혹이 말씀을 막아 열매 맺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23. 그러나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열매를 맺어 100배, 60배, 30배 결실을 내는 것입니다.”
O.(18절). “이제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들어 보라.”
1), 19. 하늘나라에 대한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면...
O.19. 하늘나라에 대한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속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길가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입니다.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속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길가에 뿌린 씨”와 같은사람이다.
2), 20. 돌밭에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듣자마자 기쁨으로 받아들이지만 21. 뿌리가 없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한다. 말씀때문에 고난이나 핍박이 오면 곧 걸려 넘어지는 것입니다.
3), 22. 가시덤불 가운데 떨어진 씨는...
말씀은 들었지만 이세상의 걱정과 돈의유혹이 말씀을 막아 열매 맺지 못하는사람입니다.
4), 23. 그러나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열매를 맺어 100배, 60배, 30배 결실을 내는 것입니다.”
이 비유의 말씀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1-9절)”를 예수의 재해석 내용(18-23절, 34- 43절)입니다. 이에서도 분명히 드러나듯이 본 비유의 초점은 여러 “종류의 밭”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전파된 천국 복음의 메시지는 동일하지만 이 메시지를 어떤 마음 자세로 받아들이느냐 따라 그 결과에 있어서 현격한 차이가 나타난다는 사실이 강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 등장하는 “네 종류의 땅 중”, 세 가지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는 나뿐땅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수많은 권능을 목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 완악한 무리들을 책망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O.(마11: 20-24). 20. 예수께서는 그 때에, 자기가 기적을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않으므로, 꾸짖기 시작하셨습니다. 21. "고라신아, 너에게 화가 있다. 벳새다야, 너에게 화가 있다. 너희에게서 행한 기적들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은 벌써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2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 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치솟을 셈이냐?지옥에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 가버나움에서 행한 기적들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도시는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예수께서는 당시 악하고 음란한 사람들의 대표 격이었던 바리새인들에 대한 심판을 이와 같이 선고하신 바가 있었습니다.
O.(마12: 25-37). 25. 예수께서는 그 생각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나라든지 서로 갈라져 싸우면 망하게 되고 가정도 서로 갈라져 싸우면 무너지는 것이다. 26.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사탄이 스스로 갈라져 싸우는 것인데 그렇다면 사탄의 나라가 어떻게 설 수 있겠느냐? 27. 내가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 귀신들을 내쫓는다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의 힘을 빌려 귀신들을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야 말로 너희 재판관이 될 것이다.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귀신들을 쫓아낸다면 하나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온 것이다. 29. 사람이 먼저 힘센 사람을 묶어 놓지 않고서 어떻게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칠 수 있겠느냐? 묶어 놓은 후에야 그 집을 털 수 있을 것이다.” 30. “나와 함께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고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흩어 버리는 사람이다.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의 모든 죄와 신성 모독하는 말은 용서받겠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32. 누구든지 인자를 욕하는 사람은 용서받겠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이 세대와 오는 세대에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33. “나무가 좋으면 그 열매도 좋고 나무가 나쁘면 그 열매도 나쁘다. 나무는 그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다.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악한데 어떻게 선한 것을 말하겠느냐? 마음에 가득 차 있는 것이 입 밖으로 흘러나오는 법이다. 35.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쌓았다가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을 쌓았다가 악한 것을 내놓는다. 36.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 사람은 자기가 함부로 내뱉은 모든 말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이다. 37. 네가 한 말로 의롭다는 판정을 받기도 하고 네가 한 말로 죄가 있다는 판정을 받기도 할 것이다.”
예수께서는 당시 유대 지도자들처럼 천국 복음을 노골적으로 배척하고 핍박하지는 않았다고 하더라도 대 다수의 백성들은 예수의 가르침을 곡해하거나 냉담한 반응을 보였을 뿐이었습니다. 길가(4절), 돌밭(5절), 가시떨기(7절)등은 당시 세대의 바로 그러한 완악하고 무지한 심령상태를 겨냥한 말들이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읽고 외우고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으로 충만케 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