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1] 표적에 관한 논쟁(16: 1-4)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2.19.)
(새번역 우리말성경, 마태복음16장), (읽고 외우고 믿습니다),
+++기독교의 바른 신학과 새번역 우리말 성경을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연구한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이 혼미하여 가정과 사회와 신앙과 교회를 병들게하고 망하게합니다+++
+++ [주 기 도 문] +++
(새번역 우리말성경(마6: 9-13)), (읽고 외우고 믿습니다.)
O.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 [사 도 신 경] +++
(신앙고백), (새번역), (읽고 외우고 믿습니다.),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주제] [1] 표적에 관한 논쟁(16: 1-4)
[본문] 새번역 우리말성경(16: 1-4)
1.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시험하기 위해 하늘에서 오는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는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내일은 날씨가 좋겠구나’ 하고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비가 오겠구나’ 예측한다. 너희가 하늘의 징조는 분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간하지 못하느냐? 4. 악하고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찾지만 요나의 표적 말고는 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떠나가셨습니다. 아멘.
바리새인과 사두 개인들은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인 사상이나 의식 면에서 서로 극단적인 대립 관계를 띠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함께 하나님과 예수의 뜻을 대적하기 위하여 예수를 찾아온 것입니다. 이는 세상이 어떻게 그들의 모든 것을 저버리고 연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구약 시편에서는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O.(시2: 2, 3). 2. 세상의 왕들이 자기를 내세우고 통치자들이 모여 여호와와 그 기름 부음 받은 이를 거스르며 3. “저들의 사슬을 끊자. 저들의 족쇄를 던져 버리자” 하는구나.
특히 본문은 “호이 파라사이오이 카이 사두카이오이” 로서 두 집단을 지칭하는데 관사(호이)가 하나만 사용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볼 때 바리새인과 사두 개인들이 예수를 대적하기 위해서 온전히 하나가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마12: 38- 45)과 (마15: 1- 20)등 에서는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비교적 객관적 자세로 예수의 능력이나 율법에 대한 예수의 진리를 알아보려고 하였으나 본문에서는 그들과 사상 및 이념, 주의, 주장이 전혀 다른 사두개인들과 연합하여서 예수를 넘어뜨리기 위해 시험을 하였습니다. 이는 그들의 적대감이 더욱더 깊어지고 노골화되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 것은(마4: 1)에서와 같이 사단이 예수를 광야에서 시험하여 넘어뜨리려 했던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좀 더 알아보려는 것이 아니라
1, 처음부터 자기들의 신앙체계만 고집하는 선입관을 가졌던 동시에,
2, 예수를 무조건 음해하려는 저의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랍비들은 지상에서 연출되는 각종 사탄과 그 수하의 졸개들에 의해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바로 그런 관점에서 그들은 예수에게 모세의 때에 내려졌든 만나의 사건(출16장; 요6: 32)이나, 여호수아의 간구로 인해 해와 달이 멈추어 졌던 사건(수10: 1-14), 사무엘시대의 우레사건(삼상7: 10) 및 엘리야의 갈멜산 승리의 사건(왕상18: 30-40)과 같은 초자연적인 하늘의 기사들을 요구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요구를 응할 때만 그들은 예수의 신적 진정성을 인정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속 깊은 저의는 그러한 이적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어떻게든 예수를 넘어지게 하려는데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표적을 구한 것은 그들이 예수를 믿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과연 하늘로부터 오신 메시아인지, 당신 스스로 입증해보라는 지극히 도전적인 행동이라 하겠습니다.
여기서 ‘표적“(세메이온)이란 ”표시, 이적“등의 뜻으로서 결정적이고 놀라운 증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서기관들과 함께(마12: 38)에서도 예수께 표적을 보여주기를 청했었습니다.
O.(마12: 38), 38.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진정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표적이나 기사가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순결하고 온전한 믿음이었습니다. 이를 사도 바울은 고리도교회에서 이렇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O.(고전1: 22, 23).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본문에서 바리새인과 사두 개인들은 자신들의 질문이 그리스도를 판단하는데 결정적인 근거와 자료가 될 것이라고 잘못 생각 하고 예수를 심문하듯 다긋첫던 것입니다.
O.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본문과 평행 구절인(막8: 12)에는 “마음속에 깊이 탄식하시며 가라사대(And he sighed deeply in his spirit, and saith. KJV)” 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바리새인과 사두 개인들의 악하고 편협한 질문의 저의를 깨달으시고 그들의 악함에 대해서 심령 깊숙한 곳에서 탄식하신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처럼 저녁 하늘이 붉으면 맑은 아침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열대와 남극지방을 제외하고는 거의 공통된 현상입니다. 한편 유대인들은 하늘의 변화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들을 통해 때의 징조를 예측하였던 것입니다.
심지어 랍비들은 기상의 변화에 따른 각종 생활의 지혜를 교육하였던 것입니다. 신년에는 그해의 강우량을 예측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처럼 유대인들은 자연계의 제 현상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유대민족이 대망하던 메시아의 초림 내지는 재림의 때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시대”에 관한 비밀한 정보들을 여러 가지 표적들을 통해 나타내 보이셨던 것입니다.
본문에서 “시대의 표적(sins of the times)(3절)”은 원문에서는 복수형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과 섭리 등을 나타내시기 위해 특별히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즉 표적이란, 성육신하신 예수님이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새 시대의 증거를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세계는 영적 차원과 물리적 차원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물리적 차원의 세계에서는 아무리 유능하고 박식하다고 하더라도 이것만으로는 결코 전인적인 인간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O.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찾지만 요나의 표적 말고는 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떠나가셨습니다.
“악하고 음란하다”는 말은 구약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불신과 범죄의 뜻으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이 점에 착안하여 “악하다”는 말은 각 개인의 심성이 흉악하고 추하게 타락된 상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음란하다”는 말은 그런 개인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불 충성스러움을 말하는 것입니다.
“표적을 구하나”라고 하였는데 표적을 구하는 것 자체는 죄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여러 기회에 순전하고, 공정하고 진실한 심령을 가진 자들을 확신시켜 주시기 위하여 각종 표적을 때에 맞게 주셨던 것입니다.
문제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란?. 이미 그 마음에 순결성을 상실하고 편견과 독단에 의해 진리를 통찰할 능력을 상실한 자들입니다. 이미 충분한 표적과 가르침이 주어졌음에도 악한 의도로 표적만 계속 구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바리새인과 사두 개인들이 요구하는 표적을 당장 보여주지 않고 “선지자 요나의 표적”만을 언급하신 이유는?.
1), 바리새인과 사두 개인들이 요구하는 표적을 들어 줄 경우 잘못된 그들의 비신앙적 욕구와 호기심을 들어 주는 것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근본적 목적과 사역을 행하시는 뜻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당신 자신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아 되심과 당신이 전하신 진리를 나타내시기 위해 표적을 행하신다는 뜻에 위배되기 때문입니다.
2), 스스로 죄의 길에 서서 마음의 문을 닫은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표적은 그들의 비 신앙적인 욕구와 호기심을 일시적으로 채워주는 표적이 아니라 그들의 인습적 관념을 극적으로 깨뜨리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해줄 결정적 표적이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의 권능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세상 땅끝까지 천국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성령으로 충만케하신 우리주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