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설교

[주제] [1] 어린이를 통한 교훈(18: 1-14), (1).

worldkor 2023. 3. 5. 18:09

 

[주제] [1] 어린이를 통한 교훈(18: 1-14), (1).

[본문] 새번역 우리말성경, (18: 1-14),

1. 그때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 물었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사람입니까?” 2. 예수께서 어린아이 하나를 불러 제자들 가운데 세우고 3.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변화돼 어린아이들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런 어린아이 가운데 한 명이라도 죄를 짓게 하는 사람은 큰맷돌을 목에 달아 깊은 바다에 빠뜨리는 편이 차라리 나을 것이다. 7.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는 일 때문에 이세상에 화가 있다.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넘어지게 하는 걸림돌과 같은 사람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8.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잘라 내버려라. 두 손, 두 발 다 가지고 영원히 타는 불 속에 던져 지느니 불구자나 장애인으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낫다. 9. 네 눈이 너를 죄 짓게 하거든 빼내 버려라. 두 눈을 가지고 지옥불 속에 던져지느니 한 눈만 가지고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낫다.” 10.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조심하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뵙고 있다. 11.(없음) 12.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100마리를 가진사람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었다고 하면 그가 99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그 양을 찾아다니지 않겠느냐?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만약 그 양을 찾게 되면 그는 길 잃지 않은 99마리 양보다 오히려 그 한 마리 양 때문에 더욱 기뻐할 것이다. 14. 이와 같이 이어린아이중 한 명이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본문은 그 유명한 어린아이의 교훈으로써 천국 시민의 자격과 사명에 관한 예수의 가르치심을 짜임새 있게 펼 처 보이시고 있습니다.

첫째는 (3): 천국 시민의 자격.

둘째는 (4): 천국에서 큰 자.

셋째는 (5-10): 실족하게 하는 자에 대한 경고.

넷째는 (11-14): 양의 비유로 되어 있습니다.

 

O.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 물었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사람입니까?”

 

그 때에(9: 33)에 의하면 가버나움의 한집에 계실 때입니다.

(9: 33-50)(9: 46-50)에도 병행기사가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그 내용의 구성이나 배열상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17: 24-27)에 의하면 그곳에서 반 세겔의 성전세를 내신 때입니다.

O.(17: 24-27), 24. 그들이 가버나움에 도착했을 때, 2드라크마의세금을 걷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당신네 선생님은 2드라크마를 안 내십니까?” 25.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내십니다.” 베드로가 집으로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말을 꺼내셨습니다. “시몬,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세상의 왕들은 누구로부터 관세와 주민세를 거두느냐? 자기 아들들이냐, 다른 사람들이냐?” 26.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둡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아들들은 세금이 면제된다. 27. 하지만 그들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도록 바다에 가서낚시를 던져라. 처음 올라오는 고기를 잡아 입을 벌려 보면 1세겔짜리동전한 닢이 있을 것이다. 그 동전을 가져다가 나와 네 몫으로 그들에게 주어라.”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사람입니까?”

이 질문은 가버나움으로 오는 도중에 발생한 것입니다,

O.(9: 33). 그들이 가버나움으로 갔습니다. 집 안에 계실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오는 길에 너희끼리 왜논쟁했느냐?”

O.(9: 46). 46. 예수의 제자들 사이에서 누가 제일 큰사람인가를 두고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47. 예수께서는 그들의 속마음을 다 아시고 한어린아이를 데려와 곁에 세우며 48.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이어린아이를 내이름으로 영접하는사람은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그분을 영접하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 가장 큰 사람이다.”

 

O.(18: 5, 6).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런 어린아이 가운데 한 명이라도 죄를 짓게 하는 사람은 큰맷돌을 목에 달아 깊은 바다에 빠뜨리는 편이 차라리 나을 것이다.

 

이와 같이 본문에서는 자연스럽게 (5, 6)이 한 내용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마가복음에서는 위의(6) 내용이 시작되기 전 요한의 또 다른 질문이 첨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O.(9: 38-41). 38. 요한이 말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어떤사람을 보고 우리를 따르는 자가 아니어서 우리가 그에게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39.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못하게 하지 마라.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고 나서 바로 나를 욕할사람은 없다. 40. 누구든지 우리를 반대하지 않으면 우리 편이다. 41.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너희가그리스도사람인 것을 알고 너희에게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사람은 반드시 자기가 받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O.(18: 12, 13). 12.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100마리를 가진사람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었다고 하면 그가 99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그 양을 찾아다니지 않겠느냐?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만약 그 양을 찾게 되면 그는 길 잃지 않은 99마리 양보다 오히려 그 한 마리 양 때문에 더욱 기뻐할 것이다.

 

이와 같이 (12, 13)의 비유는, (15: 3-7)에도 등장하지만, 이와 같이 서로 다른 문맥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O.(15: 3- 7). 3.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4. “너희 중 누가 100마리의 양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중 한 마리를 잃어버렸다고 하자. 그러면 99마리의 양을 들판에 두고 그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을 때까지 찾아다니지 않겠느냐? 5. 그리고 양을 찾게 되면 기뻐하며 양을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 모아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어버린 내 양을 찾았습니다라고 할 것이다. 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회개할 필요 없는 의인 99명보다 회개하는죄인한 명을 두고 더 기뻐할 것이다.

 

이러한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공관복음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나 의미에 있어서는 조금도 차이점을 보이지를 않는 것입니다.

어쨌든 예수께서 본 교훈을 통해 역설하신 것은 적어도 당신의 제자라면 남보다 높아지려는 교만과 세상 적인 명예욕에서 벗어나 오직 겸손한 사랑으로써 매사에 정진해야 함을 단언하시었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의 권능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파하게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성령으로 충만하신 우리주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