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설교

[주제] [1] 혼인 잔치의 여러가지 비유들(21: 1-14), (1).

worldkor 2023. 4. 4. 12:20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4.04.)

(새번역 우리말성경, 마태복음22),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기독교의 바른 신학과 새번역 우리말 성경을 시대에 맞고 이해하기 쉽게 연구한 신학연구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들은 보고 읽는 사람들을 혼미케 하여 가정과 사회와 참된 신앙과 공교회들를 병들고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 [주 기 도 문] +++

(새번역 우리말성경,(6: 9-13),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O. (6: 9-13)),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합니다.

O.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1. 오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 [사 도 신 경] +++

(신앙고백), (새번역),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주제] [1] 혼인 잔치의 여러가지 비유들, (1).

본문] 새번역 우리말 성경(21: 1-14)

1. 예수께서 다시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하늘나라는 자기 아들을 위해 결혼잔치를 베푸는 왕과같다. 3. 왕은 자기 종들을 보내 결혼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을 불러오게했다. 그러나 그들은 오지 않겠다고했다. 4. 왕은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면서 말했다. ‘초대받은 사람들에게 내가 만찬을 준비했다고 전하라. 황소와 살진송아지를 잡았고 모든 것이 준비됐으니 어서 결혼 잔치에 오시라고하라.’ 5. 그러나 초대받은 사람들은 들은척도 하지않고 제각기 가 버렸다. 어떤 사람은 자기 밭으로 가고 어떤 사람은 장사하러 가 버렸다. 6.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은 그 종들을 붙잡아 모욕하고 죽이기까지했다. 7. 격분한 왕은 자기군대를 보내 그 살인자들을 죽이고 그들의 도시를 불태워버렸다. 8. 그리고 왕은 자기 종들에게 말했다. ‘결혼 잔치는 준비됐으나 내가 초대한 사람들은 자격이없다. 9. 너희는 길거리로 나가 만나는사람마다 잔치에 오라고 초대하라.’ 10. 그래서 종들은 길거리에 나가 악한 사람이나 선한 사람이나 눈에 띄는 대로 사람들을 모두 모아들였다. 그렇게 해서 결혼 잔치자리는 손님으로 가득 차게됐다. 11. 그런데 왕이 손님들을 보려고 들어왔다가 거기 어떤사람예복을 입고 있지 않은 것을 보고 12. 물었다. ‘이보게 친구, 그대는 어떻게 혼인 예복도 입지 않고 여기에 들어온거요?’ 그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다. 13. 그러자 왕이 종들에게 말했다. ‘사람의 손과 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곳으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 14. 이와 같이 초대받은 사람은 많지만 선택받은 사람은 적다.”

 

(1), 혼인 잔치와 말씀하신 비유.

O. 1. 예수께서 다시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비유를 들어라는 말씀을 보아서, 이 비유는(21: 28-32; 33-34)의 연속이 된다는 것입니다.

 

O.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 사람이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하고 말했다. 29. 맏아들싫습니다라고 대답했지만 그 뒤에 그는 뉘우치고 일하러갔다. 30. 그 후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똑같이 말했다. 둘째 아들은 , 아버지라고 대답만 하고는 가지 않았다. 31 .두 아들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맏아들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32. 요한이 너희에게 의의 길을 보여 주려고 왔는데,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들과 창녀들은 그를믿었다.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그를 믿지않았다.”

O.33.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보라. 포도원을 만든 집주인이 있었다. 그는 포도원 둘레에 울타리를 치고 땅을 파서 포도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세웠다. 그리고 어떤 농부들에게 포도원을 세주고 멀리 여행을 떠났다. 34. 수확할 때가 가까워지자 주인은 열매 소출의 얼마를 받기 위해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예수께서는 (21)의 이 두 비유를 듣고 있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유대 지도층(21: 15, 23, 45, 46)의 죄악에 대한 지적과 이스라엘의 운명에 대한 예언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분노를 격발시켜 결과적으로는 예정된 죽음의 길을 재촉을 하였습니다.

O.(21: 15).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과 어린아이들이 성전에서 다윗의 자손호산나!” 하고 외치는 것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비유(比喩, parable, 유사하다)” , 교육을 목적으로 두 대상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이는 유대 랍비들의 일반적인 교수법입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옳고 그름이나, 특정한 상황을 바로 파악하지 못할 때, 실생활에서 쉽고 분명하게 가릴 수 있는 경우를 대비 시켜, 깨달음을 얻게 하는 한 방법입니다.

 

구약성경에는 이것을 때때로 속담이나 격언을 뜻하기도 하였습니다.

O,(삼상10: 12). 거기 살던 한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인가?” 그리하여 사울도 예언자들 가운데 있지 않은가?”라는 속담이 생겨나게 됐습니다.

O.(삼상24: 13, 14). 13. 속담악행을 하는 사람에게서 악한 행동이 나온다고 했으니 나는 왕을 해치지 않을 것입니다. 14. 이스라엘의 왕이 누구를 잡으러 나온 것입니까? 왕이 누구를 쫓는 것입니까? 죽은 개나 벼룩을 쫓는 것과 같습니다.

 

선지자들에 따라서 예언적이나 시()로 많이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었습니다.

O.(13: 34-35). 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오늘 본문은 유대인들이 정치적이고 현세적인 메시아 왕국을 기대하고, 자신들을 하나님의 나라의 정통세력으로 여기는 교만과 편견에 대하여 예수는 천국의 실상, 혼인잔치의 비유로 가르치었습니다.

 

본문의 비유역시 앞장에 나오는 두개 비유(21: 28-32; 33-34)와 연속되는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몇 가지 점에서 세부적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O.첫째로 앞의 두 비유가 인간의 패역한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본문은 구원을 값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O.둘째로 앞의 비유들에서는 책망의 대상이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이었습니다.

본문에서는 그 대상의 범위가 전체 유대인에게로 확대되었던 것입니다.

 

O.셋째로 앞의 두 비유는 마침내 메시아이신 예수를 살해하기까지에 이르는 이스라엘의 패역한 역사를 돌아보는 회고의 성격이 매우 짙은 것입니다.

본문의 비유는 하나님의 종말론적 심판까지 시사하는 예언적 성격을 띠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누가복음(14: 16-24)에도 유사한 비유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의 비유가 더 상세하며 심층적이라고 하겠습니다.

O.(14: 16-24). 16.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어떤사람이 큰잔치를 준비하고 손님들을 많이 초대했다. 17. 잔치가 시작되자 그는 종을 보내 자기가 초대한 사람들에게 이제 준비가 다 됐으니 오십시오했다. 18. 그러나 그들은 한결같이 핑계를 대기 시작했다. 어떤사람내가 이제 막 밭을 샀는데 좀 가 봐야겠습니다.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하고 19. 다른 사람내가황소다섯 쌍을 샀는데 어떤지 가 보는 길입니다.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하는 것이었다. 20. 또 다른사람내가결혼을 해서 갈 수가 없습니다했다. 21. 그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전했다. 그러자 그 집주인은 화가 나 종에게 명령했다. ‘당장 길거리와 골목으로 나가 가난한 사람들과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보지 못하는 사람들과 걷지 못하는 사람들을 데려오너라.’ 22. 종이 말했다. ‘주인님, 분부대로 했습니다만 아직도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23. 그러자 주인이 종에게 말했다. ‘큰길과 산울타리로 나가서 사람들을 데려다 내 집을 채워라.’ 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처음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한 명도 내잔치를 맛보지 못할 것이다.”

 

본 비유의 배경을 먼저 살펴본 후 구체적 내용을 살펴 보기로 하게씁니다.

(1),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왕의 혼인 잔치와 예복에 대한 이야기는 두루 알려져 있었습니다. 예수는 그처럼 알려져 있었던 이야기에 적절히 살을 붙여 당신의 의도하셨던 교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란, 어느 왕이 잔치를 배설하기로 하고 구체적 시일을 정하지 않은 체 여러 손님들을 청했던 것입니다. 유대에서는 손님을 큰 연회에 초대할 때 서신이나 사람을 보내어 일차 미리 알린 후 잔치 당일에 다시 종을 보내어 영접해 오게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초대받은 손님들은 잔치준비의 상황을 보아가며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때에 맞추어 기름을 바르고 정장(예복)을 갖춘 후 궁중문 앞에서 기다리기도 하였습니다.

 

미련한 자들은 각자의 일에 정신을 빼앗긴 나머지 막상 잔치의 시작을 알리는 기별을 받고는 제시간에 당도할 수 없어 밖에서 구경만 했다는 것입니다.

 

(2), 혼인 잔치는 한마디로 기쁨의 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잔치에는 손님들을 즐겁게 해줄 온갖 살찐 짐승과 포도주, 그리고 노래마당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혼인 잔치 석상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도래하게 되는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평강과 희락으로 특징이 지어질 수 있는 당신의 나라, 천국에 온갖 것을 구비해 두시고 사람들을 초청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교(기독교)를 온갖 즐거움을 일부러 버리고, 금욕적 수도에 들어가거나, 음울한 문제에만 몰두하는 종교로 생각하는 것은 오해요 큰 잘못 인 것입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교는 기쁨의 축제하나님의 평강과 희락, 빛과 희망과 기쁨 가운데로 인도하는 생명력 있는 종교인 것입니다.

 

혼인 잔치 비유는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거부해온 유대민족의 역사와 당시의 유대인에 대한 경고입니다. 예수는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은 인내를 가지시고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시아의 나라에 동참할 것을 권고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거부함으로 인해 오히려 버린바되었던 수많은 사람들, 이방인들을 부르셔서 회개와 믿음으로 구원하시고, 회개와 믿음을 거부했던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엄하게 심판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성령 충만하신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