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신학과 로마서연구, (로마서16장 끝맺는 교훈과 축복 송]
[행복의 쉼터 생명의 말씀] (10월7일).
[바울 신학과 로마서연구, (로마서16장 끝맺는 교훈과 축복 송]
+++기독교의 바른 신학과 표준 새번역 우리말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연구하는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그리스도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들의 정신을 혼란케하여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하고 망하게합니다+++
[주제] [2] 끝맺는 교훈과 축복 송
[본문] 표준 새 번역 우리말성경(16: 17-27)
17. 형제들이여,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배운 교훈에 역행해 분열을 일으키고 훼방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그들을 멀리하십시오. 18. 그런 사람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고 자기 배만 채우며 그럴 듯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합니다. 19. 여러분의 순종이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고 있어 나는 여러분으로 인해 기뻐합니다. 나는 여러분이 선한 일에 지혜롭고 악한 일에는 순진하기를 바랍니다. 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여러분의 발아래서 짓밟히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빕니다. 21. 내 동역자인 디모데와 내 친척들인 누기오, 야손, 소시바더가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22. 이 편지를 받아쓰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23. 나와 온 교회의 집주인인 가이오도 주 안에서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24. (없음) 25. 하나님께서는 내가 전하는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선포를 따라, 그리고 비밀의 계시를 따라 능히 여러분을 견고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비밀은 영원 전부터 감춰져 오다가 26. 이제는 나타나게 됐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예언자들의 글로 인해 믿고 순종하게 하시려고 모든 민족에게 알려지게 됐습니다. 27. 오직 한 분이신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바울은 (3-16절)의 문안 인사와 (21-23절)의 문안 인사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사이에 갑자기 주제를 전환하여 이와 같이 날카로운 경고를 하였습니다.
O.(17-20설). 17. 형제들이여,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배운 교훈에 역행해 분열을 일으키고 훼방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그들을 멀리하십시오. 18. 그런 사람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고 자기 배만 채우며 그럴 듯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합니다. 19. 여러분의 순종이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고 있어 나는 여러분으로 인해 기뻐합니다. 나는 여러분이 선한 일에 지혜롭고 악한 일에는 순진하기를 바랍니다. 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여러분의 발아래서 짓밟히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빕니다.
본문의 내용으로 보아서 로마 교회에 거짖 선생들이 들어왔습니다.
이들이 성도들을 미혹하므로 교회가 위험에 직면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울은 편지의 끝부분에서 다시 한번 교회의 신앙적 순결과 일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슬며시 들어와 성도들을 미혹하고 교회를 분열시키는 악한 세력에 조심하며 경계할 것을 권면하므로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로마 교회에 있는 동역자들에 대한 문안 인사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신앙공동체의 아름다움을 되짚는 바울은 이제 그 공동체의 하나 됨을 덕스럽게 유지시키기 위한 최종적 교훈을 하였습니다.
O.(17-20절). 17. 형제들이여,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배운 교훈에 역행해 분열을 일으키고 훼방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그들을 멀리하십시오. 18. 그런 사람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고 자기 배만 채우며 그럴 듯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합니다. 19. 여러분의 순종이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고 있어 나는 여러분으로 인해 기뻐합니다. 나는 여러분이 선한 일에 지혜롭고 악한 일에는 순진하기를 바랍니다. 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여러분의 발아래서 짓밟히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빕니다.
이 내용에는 주로 분파주의의 경계에 대한 교훈입니다.
바울은 본서의 말미에 이르러 특별히 복음을 탐욕의 수단으로 여기고 유기적 동일체로서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분열을 계획하는 세력들을 엄히 경계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21-24절)에는 로마교회에 대한 자신과 동역자들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O.(21-24절), 21. 내 동역자인 디모데와 내 친척들인 누기오, 야손, 소시바더가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22. 이 편지를 받아쓰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23. 나와 온 교회의 집주인인 가이오도 주 안에서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24. (없음)
끝으로(25-27절)에서는 축복 송으로 로마서의 서신을 맺는 것입니다.
O.(25-27절). 25. 하나님께서는 내가 전하는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선포를 따라, 그리고 비밀의 계시를 따라 능히 여러분을 견고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비밀은 영원 전부터 감춰져 오다가 26. 이제는 나타나게 됐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예언자들의 글로 인해 믿고 순종하게 하시려고 모든 민족에게 알려지게 됐습니다. 27. 오직 한 분이신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분열을 계획하는 세력들의 정체와 이에 대한 바울의 권면을 다음과 같이 열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1), 거짓 교사들의 특징입니다.
첫째로, 거짓 교사들은 신앙의 기초적인 진리를 왜곡하여 분쟁을 일으키고 남을 실족케 합니다. 이를 바울은 이렇게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O.(골2: 4, 8절)에서 “3.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춰져 있습니다. 4.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여러분을 속이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O.“8. 아무도 여러분을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사로잡지 못하도록 조심하십시오. 이런 것들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따른 것이요, 그리스도를 따른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복음의 진리보다는 자기 자신의 철학을 가르침으로 성도들의 마음에 의심을 일으키고 교회 안에 불화를 심고 불화를 일으키는 자들입니다.
둘째로, 거짓 교사들은 그리스도 예수를 자기의 주로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 자신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상태는 세상 적이요, 정욕 적이요, 마귀적인 것입니다. 이를 야고보서에서는 이렇게 말씀을 하였습니다..
O.(약3: 15). “이 지혜는 하늘에서 오는 게 아니라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입니다.
셋째로, 거짓 교사들은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성도들을 미혹하는 것입니다.
감언이설로써 믿는 자들을 유혹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를 바울은 이렇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O,(고후4: 2). “오히려 우리는 숨겨진 수치스런 일들을 버렸고 간교하게 행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혼탁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들의 양심에 우리 스스로를 추천합니다.
O.(엡4: 14), “우리는 더 이상 사람들의 속임수, 곧 거짓된 간계로 인한 술책에 넘어가 온갖 교훈의 풍조에 떠밀리고 휩쓸리는 어린아이가 되지 말고
(2), 로마 교회를 향한 거짓 교사에 대한 권면.
로마 교회에는 아직 거짓 교사들이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로마 교회가 다른 교회들로부터 칭찬을 받을 정도로 명성이 나 있었습니다.이방교회의 중심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으로 거짓 교사들의 공격목표가 될 가능성이 많았던 것입니다. 바울은 여기서 다시 한번 교회의 신앙 순결 유지와 단결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거짓 교사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기 때문에 그들은 결국 파멸이라고 확언하면서 이렇게 말씀을 하였습니다.
O.(20절). “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여러분의 발아래서 짓밟히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빕니다. 아멘.”..
바울은 성도들을 그들에게서 떠나라고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인간의 악한 본능을 충동하는 사단에게 넘어가 교회일치 보다 자기 자신의 명예, 권세, 견제 욕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에 극히 주의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마!0: 16),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양을 늑대 소굴로 보내는 것 같구나. 그러므로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한다.”를 연상케 하는 표현을 사용하여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 한다고” 덧붙인 바울은 거짓 교사들에 대한 신자들이 감당해야 할 책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그의 주권을 행사하심으로써 “사단을 그들의 발아래 속히 상하게 해 주실 것” 임을 상기시키며 그들을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O. “25. 하나님께서는 내가 전하는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선포를 따라, 그리고 비밀의 계시를 따라 능히 여러분을 견고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비밀은 영원 전부터 감춰져 오다가 26. 이제는 나타나게 됐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예언자들의 글로 인해 믿고 순종하게 하시려고 모든 민족에게 알려지게 됐습니다. 27. 오직 한 분이신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25-27절), 이 송영은 한 문장으로서 매우 아름다운 문체로 되어있습니다.
그 용어는 장엄하여 편지 체 같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찬송가라고 부를 만합니다. 그리고 논리의 결론이 아니라 “비밀”(26절)이란 말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신비로운 사업과 경륜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감추어졌던 비밀이 유대인에게 뿐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보여졌습니다. 로마의 그리스도인에게까지 나타나 그들의 믿음을 불러일으켰다는 그 놀라운 사실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O.(엡3: 20). “20.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더 넘치도록 하실 수 있는 분에게”
O.(딤전1: 17), “17. 영원하신 왕, 곧 없어지지 않으시고 보이지 않으시는 오직 한 분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토록 있기를 빈다. 아멘.
이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있으며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로, (25절)에서 “영세 전부터”란 표현을 통해 시간의 진전에 따라 수정. 증보된 것이 아니라, 창조 이전부터 확정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전제로 한 우리의 존재 의미와 구원과정의 엄숙함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26절)에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이라고 말함으로써 성도에게 필요한 일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1: 11), 서론에서도 바울은 자기가 로마의 성도들을 견고케하기 위하여 로마 교회에서 사역하게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이제 그는 궁극적인 의미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이런 결과를 가져오게 할 수 있음을 고백하며 찬양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셋째로, (27절)에 나타난 “지혜로우신” 이란 말은 이방인을 위한 하나님의 뜻과 이스라엘을 다루어 오신 오랜 과정을 끝맺음하는 넘치어 흐르는 하나님의 지혜에 대한 찬양이다 고 이렇게 말씀을 하시었습니다.
O.(11: 33). “깊도다! 하나님의 부요와 지혜와 지식이여, 그분의 판단은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길은 찾아낼 수 없도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뜻이 감추어 졌다가 이제는 그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나타나신바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아들을 통하여 세세무궁토록 성도들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구원에 비밀을 간직했던 침묵이 마침내 끝없는 찬양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이상과 같은 내용인 바울의 송영은 우리가 전도하든지, 선교하든지, 설교하든지, 말씀을 가르치든지 간에 중요한 사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모든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3). 로마서의 에필로그(epilogue)
바울은 본서를 통해서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밝혔던 것 15: 22. 28, 29절)
O.(1: 13절). “13. 형제들이여, 나는 여러분이 이 사실을 모르기를 원치 않습니다. 곧 나는 다른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처럼 여러분 가운데서도 열매를 맺기 위해 여러분에게 몇 번이나 가려고 했으나 지금까지 길이 막혔습니다.
O.(15: 22절). “22. 그래서 나는 여러분에게 여러 차례 가려고 했으나 길이 막혔습니다.
O.(15: 28, 29절). “28.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그들에게 이 열매를 확실히 전달한 후에 여러분에게 들렀다가 스페인으로 가려고 합니다. 29. 내가 여러분에게 갈 때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압니다.
이 처럼 항상 로마를 방문하기를 원하였었는데 그의 이 같은 바람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이루어 졌습니다(행28장). 그런데 성경은 바울이 로마를 방문하였다는 기록을 끝으로 그의 말년에 대하여는 더이상 언급하고 있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역사적 기록과 바울 서신에 나오는 단편적인 기록들을 근거로 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네로(Nero, A.D. 54-68) 황제의 기독교 대 박해시 체포되어 마메르티눔 감옥에 투옥되었다가 사형선고를 받고 로마 근교에서 순교를 당하였을 것이라고 전하여지고 있습니다.(딤후4: 9-21)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의 권능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성령이 충만케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천국 복음을 온 세상 모든 민족들과 땅끝까지 전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오늘도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이 충만하시기를 우리 주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오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