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빌라도의 두 번째 심문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5.21.)
(새 번역 우리말성경, 마태복음27장),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여기는 기독교의 바른 신학과 새 번역 우리말 성경을 바로 알기 위한 신학연구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은 가정과 사회와 공교회들의 신앙을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 [주 기 도 문] +++
(새 번역 우리말 성경(마6: 9-13),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O. (마6: 9-13),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1. 오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 [사 도 신 경] +++
(신앙고백), (새 번역),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2] 빌라도의 두 번째 심문
첫 번째 심문 기사(11-14절)의 전후 문맥으로 보아 빌라도는 첫 번째 심문에서 예수의 무죄 사실을 확신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이와 같이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18절; 눅 23 : 14, 20, 22; 요 19 : 4).
O.(18절). 빌라도는 그들이 예수를 시기해 자기에게 넘겨준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심문 기사에서 빌라도의 의도를 보게 되면 예수를 풀어 주고자 하는 심문이 드러나 보이는 것입니다.
O.(27: 15-26), 15. 명절이 되면 무리가 원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풀어 주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16. 그때에 바라바라는 악명 높은 죄수가 있었습니다. 17. 그러므로 빌라도는 모여든 군중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누구를 놓아 주었으면 좋겠느냐? 바라바냐, 아니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냐?” 18. 빌라도는 그들이 예수를 시기해 자기에게 넘겨준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19.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 그의 아내가 이런 전갈을 보내 왔습니다. “당신은 그 의로운 사람에게 상관하지 마세요. 어제 꿈에 제가 그 사람 때문에 몹시 괴로웠어요.” 20.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무리를 선동해 바라바는 풀어 주고 예수는 죽이라고 요구하게 했습니다. 21. 총독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 가운데 누구를 놓아주기 바라느냐?” 무리들은 “바라바!”라고 대답했습니다. 22.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는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하고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모두 대답했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23.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도대체 그가 무슨 악한 일을 했다고 그러느냐?” 그러나 그들은 더 큰 소리로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외쳤습니다. 24. 빌라도가 자기로서는 어쩔 방도가 없다는 것과 또 폭동이 일어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들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해 아무 죄가 없다. 이 일은 너희가 책임을 져야 한다.” 25. 그러자 모든 백성들이 일제히 대답했습니다. “그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에게 돌리시오!” 26. 그러자 빌라도는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한 뒤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었습니다.
당시 로마법상으로는 로마제국의 행정관은 아직 정죄 되지 않는 죄인을 사면해 주거나, 이미 정죄된 죄인을 용서해 줄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15절)로 미루어 볼 때에 유대 땅에서는 유대의 큰 명절인 유월절에 “대 특사”가 규칙적으로 되어 오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이용하여 빌라도는 예수를 풀어주고자 했었던 것입니다.
O.15. 명절이 되면 무리가 원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풀어 주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께 대해 특별한 호의를 가져서라기보다는 자기 나름대로라는 정약적계산 하에 그런 생각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는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당시 수 많은 군중들이 환호하였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음으로. 따라서 그는 예수를 죽이는 일에 섣불리 앞장섬으로써 당할지 모를 화를 자초하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로마에서 파견된 총독과 유대지도자들 사이의 관계는 썩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로마제국에 대한 충성을 자청해오는 유대지도자들에 대한 빌라도는 모종의 개략이 숨어있었다고 판단을 했을 것입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에도 예수께서 모반죄를 적용시킬 만한 구체적 물증을 찾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여러 상황을 고려한 가운데 빌라도는 군중들의 뜻에 따르기로 하고 바라바와 예수중 석방할 자를 양자택일 하라고 제시하였던 것입니다. 그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군중들은 바라바를 요구했고, 군중들의 인기에 영합하려 한 빌라도는 그 요구에 맥없이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만왕의 왕 예수께서는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재판과정을 거처 십자가의 처형에 넘겨지게 되었습니다.
한때 예수를 위대한 메시야로 떠받들며 추종하든 무리들이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목이 터지도록 촉구하는 장면은 변절하기 쉬운 인간 내면의 잔혹상을 드러내는 극단적 실례라고 하겠습니다.
O.(23절).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3], 예수님의 처형에 직접 관련된 사람들.
팔레스틴 주민들의 생사여탈권을 지닌 로마총독 빌라도의 2차심문 끝에(1-26절) 예수는 사형언도를 받고 끝내 십자가 형벌을 받게됩니다.
이 불법적 처형 현장에서 예수의 죽음에 직접 관여한 세 부류의 사람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1), 유대 종교 지도자들.
율법에 능통한 자임에도 불구하고 율법이 목적하는바 원뜻을 파악하지 못한 영적 우매자들 이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종교, 사회적 기득권에 집착한 채 참 메시야로 오신 예수를 신성모독자로 몰아세우고 무고한 피를 흘리는데 앞장선 예수의 죽음의 제 1원인자들입니다.
2), 유대군중들.
이들은 평소에 예수를 위대한 선지자로 여기며 그를 추종하였었습니다(요6: 24-26). 그러나 예수를 중심으로 하여 로마로부터의 유대 독립을 꿈꾸던 그들은 그 같은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21: 6-11),
예수께서 무죄한자이신 줄을 알면서도 그를 죽여분풀이를 하려하였다(25절).
3), 빌라도.
그는 예수께서 무죄한 자로써 단지 유대인들의 시기에 의해 고소 당한 줄 알았으며(18절), 또한 자신의 아내로부터 예수에 관한 올바른 조언을 들었으면서도(19절), 자신의 권좌만을 고수하려는 나머지 어리석은 군중들의 압력에 굴복하여(24절), 그 또한 예수를 죽음에 내어주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결국 이러한 그들의 행위는 가롯 유다의 죄악과 다를 바가 없는 짓으로써 두고 두고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 였으니,
1, 유대인들은 저들이 자처했던 저주(25절)대로 A.D. 70년 이후 거의 2,000년 동안 나라 없는 백성으로 끊임없이 방랑하며 수백만의 동족이 참살당하는 비극을 격으며,
2, 빌라도는 예수를 죽인 제 1차적 책임자로 규정되어(사도신경) 오늘날에도 성도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저주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오늘날에도 우리가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서도 타락한다면 이는 승천하신 예수를 끌어내려 다시금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이는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는 것입니다
O.(히6: 6) 5. 하나님의 선한말씀과 오는세상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사람들은 회개에 이르도록 다시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십자가에 못 박고 공개적으로 욕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잘못 및 우둔함을 정죄하며 조소하기에 앞서 내자신이 도리어 그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O.(눅13: 1-5). 1. 바로 그때 몇몇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리사람들의 피를 그의희생제물과 섞었다는 소식을 예수께 전했습니다. 2.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갈릴리 사람들이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들보다 더 악한죄인이어서 이런 변을 당했다고 생각하느냐? 3.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다. 4. 또실로암에서 탑이 무너져 죽은 18명은 어떠하냐? 다른 모든예루살렘 사람들보다 그들이 죄를 더 많이 지었다고 생각하느냐? 5.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다.”
+++ 오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주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성령 충만하신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