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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2] 메시아의 탄생 과정(1: 18-25)

worldkor 2022. 10. 13. 15:28

[행복의 쉼터 생명의 말씀] (10월14일).

+++기독교의 복음 신학과 표준 새 번역 우리말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연구하는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혼미케하여 병들게 하고 망하게합니다+++

 

[기독교의 참된 제자가 되는 길]

[예수의 가르치심과 마태복음 연구]

 

[주제] [2] 메시아의 탄생 과정(1: 18-25)

[본문] 표준 새 번역 우리말성경(1: 18-25)

18. 예수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심은 이렇습니다. 그의 어머니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임신하게 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마리아가 사람들 앞에 수치를 당하게 될까 봐 남모르게 파혼하려 했습니다. 20. 요셉이 이런 생각을 할 때에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다윗의 자손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아내로 맞아라. 마리아가 가진 아기는 성령으로 임신된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가 그의 백성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할 것이다.” 22. 이 모든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은 주께서 예언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을 성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3. “처녀가 잉태해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를 ‘임마누엘’이라 부를 것이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입니다.(사7:14) 24.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25. 그러나 요셉은 아들을 낳을 때까지 마리아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자 요셉은 그이름을 ‘예수’라고 지었습니다. 아멘.

 

본문의 서두에는 이렇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O.(마1: 18). 예수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심”은 이렇습니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임신하게 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O.(마1: 1)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다윗의 자손인 예수그리스도의 “세계”입니다. 

여기서 서술문이란 어떠한 문장에 있어서 주어 뒤에서 어떤 동작, 형태, 존재 등을 나타내는 말이나 글(주로 동사나 형용사)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18절) “나심(birth)”이란?. 1절의 “세계(게네시스)”와 동일하게 쓰임의 단어입니다(세계, 나심, 계보, 족보,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성경은 난립이 되어 있습니다.). 이 단어는 우리의 성경 본문에서는 “탄생” 또는 “역사”를 의미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또 다른 ”예수 그리스의 “기원”이라는 말로 번역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러한 “기원”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 본문이 기술하려는 “예수그리스도의 기원” 즉 “잉태”입니다. 

 

첫째, 예수의 탄생에 대하여 본문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1), 메시아 탄생은 일반적인 인간의 탄생과 같은 성관계에 의한 수태가 아닌 동정녀 수태의 기적을 통한 것입니다.

O.(마1: 18-20). 18.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심은 이렇습니다. 그의 어머니마리아는 요셉과약혼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임신하게 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마리아가 사람들 앞에 수치를 당하게 될까 봐 남모르게 파혼하려 했습니다. 20. 요셉이 이런 생각을 할 때에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아내로 맞아라. 마리아가 가진 아기는 성령으로 임신된 것이다.

 

2), 메시야 탄생은 한 위대한 인간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성삼위하나님 중 한분이 육신을 입으신 성육신(임마누엘, 23절)입니다. 

O.(23절). “처녀가 잉태해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를 ‘임마누엘’이라 부를것이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 라는 뜻입니다.(사7: 14).

O.(사7;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다윗 왕실에표적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처녀가잉태해 아들을 낳고 그를 임마누엘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그 목적은 자기 백성을 구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예수), 21절), 

O.(21절).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가 그의 백성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할 것이다.” 

이는 메시아의 신적 기원과 메시아 성육신 탄생의 목적을 그의 이름 내지는 칭호 계시로 밝힌 것입니다.

 

③ 메시아의 탄생은 어쩌다 또는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계획과 선지자를 통한 예고 하에 일어난 신적 사건이라는 것입니다(22, 23절), 

O.(22절). 22. 이 모든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은 주께서 예언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을 성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3. “처녀가 잉태해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를 ‘임마누엘’이라 부를 것이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입니다.(사7:14).

 

짧은 몇 줄에 함축된 세 주제는 각각에 대하여 그 깊은 맛을 우리가 다 이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각 주제는 인간 이성에 의하여 기획되고 실현된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에 의하여 된 신비들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마리아의 임신에 대한 요셉의 갈등과 처신.

예수의 모친 마리아에 대해서는 깊은 관심을 보이는 데 비해 그의 육신의 부친인 요셉에 대해서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예수의 탄생에 있어서 인간적 고뇌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도록 하는데 구속사에 깊이 기억될 인물임에는 분명한 것입니다. 그의 의로운 사람(19절), 곧 뜻을 따르는 데 열심을 다한 자이며 양심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타인에 대한 깊은 이해심과 자비심을 겸비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한 그 에게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그의 약혼녀 마리아가 첫날밤도 치르기 전에 임신을 했다는 것입니다.

 

셋째, 유대의 결혼 법입니다.

① 결혼 당사자들이 어릴적 그의 부모에 의해 정혼을 하게 됩니다.

② 그들이 혼기에 이르면 법적인 부부임을 확인하는 약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약혼 기간은 약1년만 인데 이때는 파혼도 가능하며, 이 기간중 남자가 죽으면 여자는 청산과부가 되는 것입니다. 

③ 1년이 다한 후에 비로소 혼인식과 더불어 실제 부부생활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본문의 요셉과 마리아도 바로 이러한 약혼 기간에 놓여있었던 것입니다.

 

요셉은 마리아가 자신의 임신을 스스로 고해옴으로써 온갖 의혹과 치욕스러운 배신감으로 인해 심한 갈등을 겪게 되었던 것입니다. 임신 원인이 밝혀졌다 해도 마리아의 부정에 대한 의심과 불신은 영영 떨쳐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더욱이 그는 율법에 대해서 「의로운 사람」이었기에 그의 갈등의 파장은 더욱 크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리하여 그가 내린 결론은 공적인 고소를 통해 마리아를 수치스럽게 만드는 대신 사소한 문제를 빌미로 이혼 증서를 써주어 조용히 그녀를 버리는 방법을 택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O.(마5: 3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행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와이혼하면 그 아내를 간음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 누구든지 이혼한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도 간음죄를 짓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될 때 마리아의 아이는 요셉의 아이가 되는 것입니다. 해여진다 하더라도 마리아의 출산은 요셉에게 큰 모욕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요셉은 이러한 모욕을 감수하면서까지 마리아의 안녕을 도모하고자 하였던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요셉의 사려 깊은 처사는 사소한 문제조차 확대시켜 법에 호소함으로 상대를 암살을 하려는 완악하고 매정한 이기적인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것입니다. 

 

우리는 법과 정의을 구현하되 맹목적으로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의 유익을 위한 이타적 차원에서 실행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타오른 분노와 갈등을 자기 행동의 그대로 싣지 말고 겸허한 심령으로 직면한 문제를 심중이  재고함으로써 또 다른 불의를 재고해야 하는 것입니다.

 

넷째, 메시야 예언과 그 성취」

하나님의 관점에서 「예언」과 「성취」는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이 긴밀한 관련 하에 존재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확증시켜 주는 것입니다. 흔히 메시아의 예언과 성취란 한 예언자가 메시아께서 미래에 오실 것이라고 예언했던 것이 실제로 성취된 사실을 의미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메시아에 관한 예언과 성취의 과정은 훨씬 복잡한 모습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① 구약의 실재한 인물을 통해(멜기세덱, 창14: 18-20; 히7: 4).

② 구약의 역사적 사건을 통해(출애급과 예수의 본국의 귀환, 마2: 15; 호11: 1).

③ 구약의 각종 의식과 제사와 기물 및 규례를 통해(레위기 제사 제도는 그리스도가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린 사건을 예시, 히8-10장).

④ 구약선지자들의 상징적 행동을 통해(은30으로 밭을 산사건, 마27: 9).

⑤ 침묵하는 구약을 신약의 기자들이 읽음으로써(예수가 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살았던 것은 그것에 관해 구약에서 분명하게 언급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선지자들로 하신 말씀에 ...이루려 하심이니라」라고 기록함,(마2: 23).

등 다양한 방법과 모습으로 예언과 성취의 교리가 연결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한편 예수 이래 신약의 모든 성도들은 구약성경이 예수의 모든 품격과 사역을 예언하고 증거 한다고 믿었는데 이것은 구약의 실존 인물들이 수 백년, 수 천년 이후에 되어질 일들을 앞당겨 정확하니 인식하고 있었다는 신념에 근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신약의 예수께서 구약을 권위 있게 해석하심으로써 또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 사건을 통해 구약이 묵시적이고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던 문제들(구원, 죄 사함, 메시야 등)을 명확히 해결함으로써 그 예언과 성취의 관계성을 깨닫게 된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구약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길을 예비하며, 그를 기다리며, 그에게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O.(갈3: 24). 그래서 율법은그리스도의 때까지 우리를 인도하는 선생이 됐습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25. 그러나 이제는 믿음이 왔으므로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이란 선생 아래 있지 않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성령 충만케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 삼으시고 천국 복음을 온 세상 땅끝까지 전파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의 충만하심을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