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설교

[주제] [4] 네 제자를 부르심(4: 18- 22)

worldkor 2022. 10. 28. 17:11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10월29일)

+++기독교의 복음 신학과 표준 새 번역 우리말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연구하는 신학의 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혼미케하여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합니다+++

 

[기독교의 참된 제자가 되는 길]

[예수의 가르치심과 마태복음 4장]

 

[주제] [4] 네 제자를 부르심(4: 18- 22)

(본문, 표준 새 번역 우리말 성경(마4: 18-22)

O. 18. 예수께서 갈릴리 바닷가를 걸어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 동생 안드레가 그물을 던지고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들은 어부였습니다.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0.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습니다. 21. 거기에서 조금 더 가시다가, 예수께서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동생 요한을 보셨습니다. 그들은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깁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22. 그들은 곧 배와 자기들의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갔습니다.

 

1), 예수께서는 “갈릴리 해변”에서 “네 제자”를 부르셨습니다(마4: 18-22).

 

예수께서는 “갈릴리 해변”에서 처음으로 네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O.(막1: 16-20). 16. 그리고 예수께서 갈릴리 호숫가를 거닐다가 시몬과 그 동생 안드레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는 것을 보셨는데 그들은 어부였습니다. 17.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18. 시몬과 안드레는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19. 예수께서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동생 요한이 배에서 그물을 깁고 있는 것을 보시고 20. 곧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러자 그들도 아버지 세베대와 일꾼들을 배에 남겨 두고 곧바로 예수를 따랐습니다.

 

요한복음에는 시몬과 안드레, 빌립과 나다나엘이 최초의 제자로 되었습니다(요1: 35-51). 그러나 본문에서는 네 사람, 두 형제,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동생 안드레(18절)와, 다른 두 형제,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동생 요한(21절)으로 되어었습니다.

 

본문에서는 예수께서 본격적인 “공적 사명”을 위해서 부르신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당시 명망 있는 학자나 정치가나 부유층에서 제자를 택하지 않으시고 갈릴리의 소외되고, 천대받던 어부들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이는 미련하고 약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고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 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와 역사를 명백히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씀을 전하였습니다(고전1:26-31). 

O. (고전1:26-31). 26. 형제들이여, 여러분의 부르심을 생각해 보십시오. 육신적으로 지혜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능력 있는 사람도 많지 않고 가문 좋은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혜로운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택하셨고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28. 또한 하나님께서는 잘난 체하는 것들을 없애시려고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29. 이는 어떤 육체라도 그분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30. 여러분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는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와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습니다. 31. 그러므로 기록되기를 “자랑하는 사람은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습니다.(렘9:24).

 

이 제자들은 지금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는 “듣는 자”에 불과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그리스도에 대한 “전파자”가 될 것입니다. 

또 한 지금은 “부르심을 받는 자” 에 불과 합니다. 하지만, 장차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부르는 자” 가 될 것입니다. 이젠 이들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 후에 감당해야 할 위대한 사역을 위해 “그리스도를 수행” 하며, “훈련”을 받게 될 것입니다.

 

2). 18.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닷가”를 걸어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 동생 안드레가 그물을 던지고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들은 어부였습니다. 

 

여기서 예수께서 걸으시던 “갈릴리 바닷가, 해변”이란?. 

구약 성경에서는 “수금(竪琴)”이란 뜻의 “긴네렛 바다”(민34: 11; 수13: 27)로 불렀습니다. 그것은 이 호수의 모양이 ”수금“과 비슷하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습니다. 이 명칭은 바벨론 포로 귀환 후에 ”게네사렛 호수“(마14: 34; 막6: 53; 눅5: 1)로 불리었습니다. 신약 시대에는 ”갈릴리 바다“ 또는 ”헤롯이 남서쪽 해안에 건설한 도시 이름(요6: 1; 21: 1)을 따라 “디베랴 바다”로 불리웠습니다. 

 

이곳은 다른 바다보다 염분 정도가 5배(25%)가 되는 남쪽의 사해와는 달리 담수호로서 남북이 14마일(20Km) 동서가 가장 폭이 넓은 곳이 9마일(12Km)이며 해수면보다 보통212m나 낮아 해르몬 산으로부터 불어오는 태풍이 풍랑을 자주 일으키는 곳입니다(마8: 24; 14: 24). 

이 곳은 어족이 풍부해서 어업이 번창하였고 그 해안에는 예수의 전도 활동이 주요한 배경이 된 성읍들(마4: 13; 11: 20)의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의 12제자”, 정확히는 “열두 사도” 중 갈릴리 어부 출신의 4제자를 부르신 사건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를 거느리신 것은 이것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요한복음은 예수께서 안드레, 베드로, 빌립을 부르신 사건을 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요1: 35-51).

 

베드로와 그의 동생 안드레는 이미 이전에 예수를 개인적으로 만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대략 1년 후 이번에는 예수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그들을 정식적으로 제자 삼아 주셨던 것입니다. 바로 오늘이 단락의 기사입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의 내용은 베드로와 안드레에게 있어서는 개인적, 또는 예비적 상면이고, 마태를 비롯한 공관복음의 내용은 공식적 또는, 본격적 사도 생활의 출발을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빌립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였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처럼 예수께서 특별히 세우신 12사도와 일반 제자를 구분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고린도후서(11: 1-15)와 사도행전(6: 1-6)을 각각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O.(행6: 1-7). 1. 이 무렵 제자들의 수는 점점 늘어났습니다. 그때 그들 가운데 그리스파 유대 사람들이 히브리파 유대 사람들에 대해 불평이 생겼습니다. 매일 음식을 분배받는 일에서 그리스파 유대 사람 과부들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2. 그리하여 열두 사도들은 제자들을 모두 불러 놓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분배하는 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 가르치는 사역을 소홀히 여기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3. 형제들이여, 여러분 가운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다고 알려진 사람 일곱 명을 뽑으십시오. 그러면 이 임무는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기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5. 모든 사람들이 이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유대교로 개종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뽑았습니다. 6. 그들은 이 사람들을 사도들 앞에 세웠고 사도들은 그 사람들 머리 위에 손을 얹고 기도했습니다. 7. 이렇게 해서 하나님의 말씀은 계속 널리 퍼져 나갔으며 이로써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들의 수도 많이 늘었고 더욱이 수많은 제사장들도 이 믿음에 순종하게 됐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훈련을 시키신 사건의 의미는 매우 심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께서 세상을 떠나신 뒤 이 땅에 남아 당신께서 이루신 복음의 내용, 즉 예수가 우리를 위해 대신 죽음으로써 이젠 예수를 통하여 우리가 천국에 이르게 된다는 복음의 진리를 보존하고 전파할 자들을 훈련시킨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다른 각도에서 관찰하자면, 예수의 죽음을 근거로 하여 신약이 형성되었던 것입니다. 즉 구약이 신약으로 승화(勝花)된 것입니다. 

 

구약 즉 옛 언약의 주관 심사는 이스라엘 백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주관 심사는 예수를 구주로 시인하는 무리들의 모임인 교회가 된 것입니다. 

바로 그 교회의 씨와 뿌리로서 자신이 이루신 새 언약에 오고 오는 세대의 사람들을 동참시킬 사자들을 육성하신 것이 바로 제자훈련이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예수의 수난과 부활, 승천이 인간 구원의 원리와 혹은 천국 시민의 법적 지위를 확립하신 사역이라면, 제자훈련은 그 원리가 당신이 죽으 신 후에도 실제적으로 교회의 택함 받은 자들에게 전달되고 적용되도록 하기 위한 예수의 구원사역 전파의 대책 또는 방법이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수난과 부활이 천국 운동의 원리를 마련하기 위한 성육신의 법적 목적이었다면, 교회설립을 위한 제자훈련은 천국 운동의 현실적 기틀을 마련하신 성육신의 현실적 표적이었다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는 역으로 오늘의 교회는 직접적으로 오직 예수에게 뿌리를 둔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하게 된 것입니다. 

 

3),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하겠다.

O.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 나라 건설에 동참할 동역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동역자들에게 부여된 사명과 그들의 옛 생업과는 깊은 연관이 있다는 점입니다. 즉 동역자들의 세상일은 신령한 하늘나라 사업의 예표요 상징이었습니다.

한편 새로 부여된 “사람을 낚는 어부”에 관해 재고해 볼 몇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① 선결 조건: “나를 따라 오너라” 는 명령에 부응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기 부인에의 요구였습니다(마16: 24). 즉 자기중심에 억매여 있는 현재의 삶의 방향과 방법과 관심과 목적을 예수께로 돌리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이는 거룩한 일군으로서의 헌신의 부름인 동시에 수난과 십자가 행로의 동행 요청이었습니다. 예수의 완전하고도 친밀한 교제에의 요청이었습니다.  

 

② 사명의 본질과 그 내용: 신령한 어부에게 부여된 사명은 그들 고유의 능력과 신분 때문에 맡겨진 것이 아니라, 세상의 미련하고 약한 자들을 당신께 합당한 자로 들어 쓰시는(고전1: 27, 28) 하나님의 전권에 의해 맡겨진 것입니다. 따라서 신령한 어부들은 하나님의 뜻 하신바 대로 세상이라는 바다에 나아가 수 많은영혼들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는데 성(誠)과 열(熱)을 다 해야하는 것입니다.

 

③ 사역의 자세: 일반적인 “어부”는 산고기를 죽이기 위해 잡아들이지만, “신령한 어부”는 죄로 죽은 영혼을 생명으로 인도하는 가장 가치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 할 수 있는 데로 많이 잡으려는 대망을 가져야 합니다, 

ⓑ 고기가 좋든 나쁘든 잡아들이듯이, 전도 대상이 선하든 악하든 간에 하늘나라에로 불러들이러 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 한 자연인을 영생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고 성령(하나님)이심을 먼저 자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 신령한 그물을 던질 세상을 알아야하고 그 낚는 방법도 깊이 연구해야 합니다. 

ⓔ 믿음으로 그물을 던지되 낚여지는 고기가 적더라도 실망치 말아야합니다. 

ⓕ 죽음의 물결을 두려워하지 말아야합니다.

 

+++ 주 기 도 문 +++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마태복음6: 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