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설교

[주제], 천국 시민의 새로운 생활(6: 1-34).

worldkor 2022. 11. 19. 14:45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11월20일)
+++기독교의 복음 신학과 표준 새 번역 우리말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알아보기 쉽게 연구를 하는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고 듣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혼미하게 하여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하고 멸망하게 합니다+++

[기독교의 참된 제자가 되는 길]
+++ 사 도 신 경 +++ (표준 새 번역).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예수의 가르치심, 마태복음6장 산상수훈]
[주제], 천국 시민의 새로운 생활(6: 1-34).

[본문], 표준 새 번역 우리말성경(6: 1-34)
산 위에서 가르치심(2)
1.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2.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을 구제할 때는 위선자들처럼 사람의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나팔 불며 떠들지 말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 상을 이미 다 받았다. 3. 너는 가난한 사람을 구제할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4. 그래서 네 착한 행실을 아무도 모르게 하여라. 그리하면 남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5. 너희는 기도할 때 위선자들처럼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이나 길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이미 자기 상을 다 받았다. 6. 너는 기도할 때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하게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7. 또 기도할 때는 이방 사람들처럼 빈말을 반복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아버지께서 기도를 들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8. 너희는 이방 사람들처럼 기도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구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아시는 분이다.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주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주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양식을 내려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한 것같이 우리 죄도 용서해 주소서. 13. 그리고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습니다. 아멘.)’ 14. 너희가 너희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15. 그러나 너희가 남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죄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16. 너희는 금식할 때 위선자들처럼 침울한 표정을 짓지 말라. 그들은 자신들이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침울한 표정을 짓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자기 상을 다 받았다. 17. 너는 금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 그래서 네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지 말고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만 보이도록 하여라. 그리하면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19. 너희는 자기를 위해 이 땅에 보물을 쌓아 두지 말라. 땅에서는 좀먹고 녹슬어 못 쓰게 되고 도둑이 들어와 훔쳐가기도 한다. 20. 그러므로 너희를 위해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하늘에서는 좀먹거나 녹슬어 못 쓰게 되는 일도 없고 도둑이 들어 훔쳐 가지도 못한다. 21.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는 법이다. 22. 눈은 몸의 등불이다. 눈이 좋으면 온몸이 밝을 것이다. 23. 그러나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심하겠느냐? 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한쪽을 사랑하거나, 한쪽을 중히 여기고 다른 한쪽을 무시할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걱정하지 말라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생명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고 자기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생명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26. 공중에 나는 저 새들을 보라. 씨를 뿌리지도 거두지도 창고에 쌓아 두지도 않지만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먹이신다. 너희는 새들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27. 너희 중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목숨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할 수 있겠느냐? 28. 어째서 너희는 옷 걱정을 하느냐? 들에 핀 저 백합꽃이 어떻게 자라는지 보라. 일하거나 옷감을 짜지도 않는다.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모든 영화를 누렸던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는 못했다. 30. 오늘 있다가도 내일이면 불 속에 던져질 들풀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입히시는데 하물며 너희는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31.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32. 이 모든 것은 이방 사람들이나 추구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런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33. 오직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너희에게 더해 주실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맡아서 걱정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으로 충분하다.” 아멘.

주제; 천국 시민의 새 생활
산상보훈의 본론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어떠해야 하는가”와, “그리스도인은 그 맡은바 사명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가”라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해답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본 6장의 본론입니다. 
이 산상보훈은 완벽한 짜임새를 갖춘 한편의 위대한 예수의 설교입니다. 
이 설교의 구조적 내용을 보게 되면 각 장의 단락 전후 문맥을 볼 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입니다. 

먼저 산상보훈의 전체적 맥락에서 본장이 차지하는 위치입니다. 
이미 5장에서 지적한바 데로(5: 1-12)은 산상보훈전체의 서론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5: 13-16)은 산상보훈 전체의 본론 중 서론 겪입니다.
이어서 (6: 17- 7: 14)까지는 (5: 13-16)의 적용 부분입니다. 

이 (5: 17- 7: 14)까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5: 17-48)은 추상적이고 교리적인 성격이 짇기 때문에 (5: 13-16)의 실재적 적용 부분은 (6: 1- 7: 14)이라고 해야 하지만, 그러나 실상은 (5: 17-48)에 수록된 “율법과 그리스도인과의 관계”의 문제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의 구체적 삶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점검하고 정리해 두어야만 하는 사항입니다. 

왜냐하면, 복음이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구속사의 점진적 전개에 따라 서서히 그 실체를 드러내 오다가 마침내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밝히 드러난 것입니다. 이는 율법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일단 그리스도인이 된 자는 율법의 의미를 복음의 빛에 비추어 재해석하고 정리하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을 하자면 (5: 17-48)이 다소 추상적이고 교리적인 성격이 짇은 반면에 본장은 보다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생활의 문제와 관련된 기본원리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본장의 내용에 있어서 또 한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외식과 관련된 것입니다. (5: 17-48)에서 예수께서 지고(至高)한 경지의 의의 수준을 밝히셨던 것입니다. 자신의 율법적 노력으로서 이러한 수준에 이르고자 하는 자는 근본적절망에 빠지든가 아니면 철저한 위선자로서 나타나게 될것입니다. 

(6: 1-18)은 바로 그러한 후자의 측면을 겪게 할 목적으로 주어진 말씀이라고 여겨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외식과 위선을 배격하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성결하고 진실된 삶을 추구하라는 교훈은 전체에 현저히 부각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7장에 가서 더욱 강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본장은 크게 두 단락으로 구분이 되는 것입니다.
(1-18절)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 관한 교훈입니다.  
(19-34절)은 그리스도인의 일반생활에 관한 교훈입니다. 
이 두 단락이 합쳐져서 그리스도인의 삶과 생활을 하나의 전재로서 살피고 있는 것입니다. 그중 전반부에서는 성도의 경건 생활의 축이되는 구제(2-4절)와 기도(5-15절)와 금식(16-18절)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O.(1절).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이 1절은(2-18절) 전체의 서론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경건 생활에 관한 내용 들은, 1, 사람의 칭찬을 얻으려는 동기에서 하지 말라는 경고 와, 2, 경건의 행동을 은밀하게 하는 방법에 관한 교훈 및, 3, 은밀한 중에 보시는 천부로부터 주어질 상급에 대한 확증 등의 순서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후반부는 다시 가치 추구의 대상(19-24절)및 가치 주구의 방법(25-34절)에 관한 내용으로 구분이 됩니다. 

이 본장 전체에 걸 처 두드러지는 의미는 “하나님 앞에서”(Coram Deo)의 정신입니다. 우리가 외식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우리 심령의 가장 깊숙한 부분이 하나님 앞에서는 속속들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않고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고 계신다는 “신전의식”에 투철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성도님들은 세상에서 존재하되 하늘에 속한 천국의 시민으로서 이 세상을 나그네의 심정으로 초연하게 살아가도록 요청을 받고있는 것입니다. 그럴때에 비로소 성도님들에게 주어지는 좁은 길은 고뇌의 길이로되 또한 영광과 기쁨의 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주 기 도 문 +++ (표준 새 번역).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마태복음6: 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