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설교
[주제], [1] 구제함을 은밀하게하라(6: 1-4).
worldkor
2022. 11. 21. 13:59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11월22일)
+++기독교의 복음 신학과 표준 새 번역 우리말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알아보기 쉽게 연구를 하는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고 듣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혼미하게 하여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하고 멸망하게 합니다+++
[기독교의 참된 제자가 되는 길]
+++ 사 도 신 경 +++ (표준 새 번역).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예수의 가르치심, 마태복음6장 산상수훈]
[주제], [1] 구제함을 은밀하게하라(6: 1-4).
[본문], 표준 새 번역 우리말성경(6: 1-4)
1.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2.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을 구제할 때는 위선자들처럼 사람의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나팔 불며 떠들지 말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 상을 이미 다받았다. 3. 너는 가난한 사람을 구제할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4. 그래서 네 착한 행실을 아무도 모르게 하여라. 그리하면 남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갚아 주실것이다.
1), O.(1절).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본문 1절을 보면 “사람에게 보이려고”라는 말은(1- 18절) “천국 시민의 신앙생활”에 대한 서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당시 유대인들이 지켜오던 세 가지 종교적 의무, 즉 구제(2- 4절), 기도(5- 15절), 그리고 금식(16- 18절)등에 대한 예수께서 가르치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앞서 5장에서 예수께서는 율법의 직접적인 내용에 대한 올바른 정신과 해석을 설명하시었습니다. 그리고, 또 높은 경지의 의(義)를 가르치신 후 이곳에부터 율법에 언급되어 있지 않은 “유전(inheritance)과 관습”에 관한 바른 지침 및 그들이 당면할 “종교적 위선”의 위험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수께서는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이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외식적으로 이 같은 “종교적 관행”을 하고 있음을 비난을 하시였니다(1절).
O. (1절).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여기서 “보이려고”에 해당하는 헬라어 “데아데나이”는 어떤 구체적인 “목적”을 강조하는 상태를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에게 보이려고”란?. 그 행동의 궁극적인 목적이 바로 사람에게 과시하고 인정받으려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전적으로 인간을 의식하고 그의 판단을 고려하면서 취하는 행동은 항상 위선의 위험선에 직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연약성을 익히 아시고 또 그것을 능히 극복케 하시는 하나님을 먼저 고려하고 날마다 신전(神前,Coram Deo)의식을 지낼 때 인간의 오류와 위선은 최소화될 수 있습니다.
2), O.(3절). 너는 가난한 사람을 구제할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우리의 왼손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도와주며 이들은 항상 함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오른손이 알지를 못하게 하라“ 이 말은 자신이 베푸신 자선을 도무지 기억하지 말고, 의식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즉 그 선행이 자신과 전혀 관계없는 듯이 하라는 당부의 말입니다.
이 구절에 대한 몇 가지 설명을 하자면 1), 겸손하고 은밀하게 그리고 말없이 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2), 오른손으로 일을 해 놓고 왼손으로 그 결과를 거두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3), 선을 행하고는 그것을 바다에 던지라. 고기들은 모른다 할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아시리라.
3), O.(4절), 그래서 네 착한 행실을 아무도 모르게 하여라. 그리하면 남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O.4절에서는 ”은밀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아무도 모르게 하라는 명령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상, 보상을 기대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말의 뜻은 예수께서는 보상의 내용에 대해서는 그저 침묵을 하실 뿐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자선을 잊게 되면 잊게 되는 만큼 하나님은 주목해서 보신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우리가 그것을 높이 생각을 하면 그렇게 생각을 하는 만큼 하나님은 그것을 무시하게 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구제를 가장 중요시한 신앙의 표현 중 하나로 여겼거니와 이는 율법에서 누차 반복되는 명령이기도 한 것입니다(신24: 19-21; 26: 12).
O.(신14: 29). 그리하여 너희 성에 사는 몫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 사람들과 이방 사람들과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배불리 먹게 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 주시도록 하라.”
본문에서 예수께서는 특별히 구제의 동기 곧 구제하는 사람의 마음 자세에 주안점을 두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구제하는 자중에는 본문의 외식하는 자들처럼 자가의 체면이나 위선을 유지하고 나아가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자 하는 위선적인 동기에서 구제에 나서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긍휼의 감정에서가 아니라 책임감을 피할 수 없어 부득히하게 구제에 동참하는 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께서 원하시는 구제는 넘치는 사랑의 표현에서 행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구재를 가장 중요한 신앙의 표현 중 하나로 여겼던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구제가 공적을 쌓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방편 중 하나로 생각을 할 정도로 구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던 것입니다.
선을 행함에 있어서 과시나 보이기 위해 하는 위선적 태도를 취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본문에서는 이렇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O.(2-4절). 2.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을 구제할 때는 위선자들처럼 사람의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나팔 불며 떠들지 말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 상을 이미 다받았다. 3. 너는 가난한 사람을 구제할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4. 그래서 네 착한 행실을 아무도 모르게 하여라. 그리하면 남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갚아 주실것이다.
구제는 율법에서 누차 반복되는 명령이기도 하였습니다(신14: 29)
O.(신14: 29). 그리하여 너희 성에 사는 몫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 사람들과 이방 사람들과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배불리 먹게 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 주시도록 하라.”
그리고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긍휼의 감정에서가 아니라, 책임감을 피할 수 없어 부득하게 억지로 구제에 동참하는 자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께서 원하시는 구제는 넘치는 사랑의 표현에서 행해지는 것이어야 하는 것이라고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을 하시었습니다(고후8: 8).
O.8.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로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구제를 위한 연보를 호소하면서 그리스도의 대속적 희생의 죽음을 구제의 전형적 모험으로 상기시킨 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부요 하신 자로서 성도들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사 그의 가난함을 위하여 성도들을 부요케 하려 하시었다고 바울은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O.(고후8: 9). 여러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잘 알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는 부유하신 분으로서 여러분을 위해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그분의 가난하심을 통해 여러분을 부유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한편 성경에서 구제의 대상은 일을하고 싶어도 일을 할 수 없는 능력이나 기회가 없는 자에게 국한되었으며 게으른 자는 제외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특히 고아와 과부가 구제대상으로 지목되고 있음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시68: 5)
O.5.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결론적으로 구제는 사회 어두운 그늘에 있는 자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를 행하면서 진정한 연민과 애정이 아니라 자기의 의(義)를 과시하기 위해서 행한다면 그는 결국 가난한 자를 이용하여 자기의 욕심을 채우려는 파렴치한 자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진정 사랑은 그 자체가 목적이어야지 그 어떤 것의 수단이 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시10: 14).
O.14.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아 멘.
+++ 주 기 도 문 +++ (표준 새 번역).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마태복음6: 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