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설교
[제목] [3] 너희는 외식으로 금식하지말라(6: 16-18),
worldkor
2022. 11. 24. 11:28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11월25일)
+++기독교의 복음 신학과 표준 새 번역(우리말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알아보기 쉽게 연구를 하는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고 듣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혼미하게 하여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하고 멸망하게 합니다+++
[기독교의 참된 제자가 되는 길]
+++ 오늘의 신앙고백 +++ 사도신경(표준 새 번역)+++.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예수의 가르치심, 마태복음6장 산상수훈]
[제목] [3] 너희는 외식으로 금식하지말라(6: 16-18),
[본문], 표준 새 번역(우리말성경), (마6: 16-18)
16. 너희는 금식할 때 위선자들처럼 침울한 표정을 짓지 말라. 그들은 자신들이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침울한 표정을 짓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자기 상을 다 받았다. 17. 너는 금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 그래서 네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지 말고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만 보이도록 하여라. 그리하면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모세 율법에는 금식이 일년에 한번 대속죄일(the Day of Atonemert)에 행하도록 규정이 되어있었습니다. 바벨론 포로기 이후에는 개인 금식이 경건의 표준으로서 대중화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공동금식이 준행되었던 것입니다.
금식이란 때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서 주 앞에서 더욱 겸비해지기 위해서 행하여진 것이라고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예언을 하여놓았습니다.
O.(사58: 6-11) 6. 내가 받고 싶은 금식은 이런 것들이 아니냐? 부당하게 묶인 사슬을 끌러 주고 멍에의 줄을 풀어 주는 것, 압제받는 사람을 자유롭게 놓아주고 모든 멍에를 부숴 버리는 것이 아니냐? 7. 너희가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나눠 주고 가난한 노숙자를 집에 맞아들이는 것이 아니냐? 헐벗은 사람을 보면 옷을 입혀 주고 네 혈육을 못 본 체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 8. 그렇게만 하면 네 빛이 새벽 동녘처럼 터져 나올 것이고 네 상처는 빨리 아물 것이다. 그리고 네 옳음을 밝혀 주실 분이 네 앞에 가시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서 보살펴 주실 것이다. 9. 그때야 비로소 네가 부르면 여호와께서 대답하실 것이다. 네가 도와 달라고 외치면 그는 ‘내가 여기있다’ 하고 말씀하실 것이다. 네가 너희 가운데서 억누르는 멍에와 손가락질과 못된 말을 없애 버린다면 10. 네가 굶주린 사람에게 열정을 쏟고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면, 네 빛이 어둠 가운데 떠올라서 네 어둠이 대낮처럼 밝아질 것이다. 11. 여호와께서 너를 언제나 이끄시고 땡볕이 내리쬐는 마른 땅에서도 배불리시며 네 뼈를 단단하게 하실 것이다. 너는 마치 물 댄 동산 같고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 같을 것이다.
헤어날 길이 없는 큰 범민이나 위기 절망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께 간절히 호소하기 위한 한 방법이었습니다. 예수께서도 이렇게 금식을 하신 적이 있으셨습니다(4: 1, 2)
O.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속죄일이란(레23: 26-32; 25: 9)].
O.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7. “이달, 곧 일곱째 달 10일은 속죄의 날이다. 너희는 거룩한 모임을 갖고 스스로 근신하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라. 28. 너희는 그날에 아무 일도 하지 말라. 그날은 속죄의 날, 곧 너희를 위해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속죄를 행하는 날이다. 29. 이날에 근신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백성으로부터 끊어질 것이다. 30. 그리고 그날에 일을 하는 사람마다 내가 자기 백성으로부터 없애 버릴 것이다. 31.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것은 너희가 어디에 살든지 대대로 영원할 규례다. 32. 이날은 너희에게 안식 중의 안식의 절기가 될 것이니 너희는 스스로 근신해야 한다. 그달 9일 해질 때부터 다음날 해질 때까지 너희는 너희의 안식을 지켜야 한다
이 절기는 모세의 율법에 의하여 요구된 유일한 금식기입니다.
O.(레16: 29-31). 29. 이것은 너희를 위한 영원한 규례다. 일곱째 달 10일에 너희는 본토 사람이든 너희 가운데에 잠시 살고 있는 외국 사람이든지 근신하고 아무 일도 하지 말아야 한다. 30. 이는 그날에 너희를 위해 너희를 정결케 하는 속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여호와 앞에서 너희 모든 죄가 정결케 될 것이다. 31. 그날은 너희에게 안식일 중의 안식일이다. 너희는 근신하라. 이것은 영원한 규례다.
매년 행하는 히브리민족의 축제일입니다. 이 때에 대제사장들은 국민의 죄를 위하여 희생제물을 바쳤던 것입니다.
O.(레23: 27-28). 27. “이달, 곧 일곱째 달 10일은 속죄의 날이다. 너희는 거룩한 모임을 갖고 스스로 근신하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라. 28. 너희는 그날에 아무 일도 하지 말라. 그날은 속죄의 날, 곧 너희를 위해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속죄를 행하는 날이다.
이 의식들은 레위기 16장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매년 7월 10일에 지켰으며 매우 엄숙한 날었습니다. 율법에서 가장 엄격하게 복종하는 날이었습니다.
한편 잘못된 금식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이기적인 금식
금식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방법에 불과한 것입니다. 금식하는 자들이 금식의 원리적 목적을 상실하고 율법의 원뜻에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또 금식보다 더 중요한 사랑의 법을 무시하곤 했었던 것입니다. 이는 순전히 자신의 경건의 허상을 내세우려는 어리석은 행위에 불과한 것입니다.
(2), 위선적인 금식
다른 모든 것을 제쳐 놓고 삶의 원점으로 돌아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삶의 근본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는 것이 금식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하나님을 향하여 하지 않고 오히려 인간의 눈을 향하여 금식 함으로써 하나님을 이중으로 모독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 당시에 바라새인 들은 대략 월요일과 목요일 경에 두 번 정기적으로 금식을 하였습니다. 그들 중에는 금식을 자랑하기 위해 세수나 빗질도 사용하지 않고 심지어 굶어서 창백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얼굴에 횟가루를 바르는 자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단순히 형식적이거나 외식적 금식에 대해서는 이미 구약성경에서 신랄하게 비판을 가하였던 것입니다
O.(슥7: 4-7). 4.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5. “이 땅의 모든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말하여라. 너희가 지난 70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슬피 울었는데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위해서 금식한 적이 있느냐? 6. 너희가 먹고 마실 때 그저 너희 자신을 위해 먹고 마시지 않았느냐? 7. 너희가 이전부터 예언자들이 외친 여호와의 말씀을 들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 그때에는 예루살렘과 그 주변 성읍에 사람이 잘살았고 또 남쪽 지방과 서쪽 평원에도 사람이 살았었다.”
예수께서도 본문에서 바로 이러한 외식 주의적 태도로서의 금식을 경계하시었습니다.
O.16. 너희는 금식할 때 위선자들처럼 침울한 표정을 짓지 말라. 그들은 자신들이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침울한 표정을 짓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자기 상을 다 받았다. 17. 너는 금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 그래서 네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지 말고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만 보이도록 하여라. 그리하면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예수께서는 금식 그 자체를 비판하신 것은 결코 아닙니다.
사도행전(13: 2, 3)등으로 미루어 보건데, 초대교회 당시에도 금식은 훌륭한 경건 훈련으로서 권장되었음을 이와 같이 알 수 가 있습니다.
O.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금식은 그 자체의 유익과 더불어 우리에게 절제의 덕을 배양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육신의 정욕을 꺾게 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고 푼 마음을 같게 해주며 나아가서는 하나님께 회개할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을 같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아 멘..
+++ 오늘의 기도 +++ (주기도문, (표준 새번역, 마6: 9-13) +++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