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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설교

[주제] 배척받으신 메시아의 질책과 권유(11: 1- 30)

by worldkor 2023. 1. 11.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1.11.)

(새 번역 우리말성경, 마태복음11.)

+++기독교의 신학과 새번역 우리말성경을 알기 쉽게 이해하고 연구하는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혼미케 하여 가정과 사회와 참된 신앙과 공동체를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합니다+++

+++ [오늘의 주기도문] +++

(6: 9-13, 새 번역 우리말성경, 읽고 외우기)

O.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 [사 도 신 경] +++

(우리의 신앙고백, 새 번역 읽고 외우기)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주제] 배척받으신 메시아의 질책과 권유

[본문] 새 번역 우리말성경(11: 1- 30)

(세례자 요한의 질문)

1.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가르치시기를 끝마친 후에 여러 마을에서도 가르치시고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그곳을 떠나가셨습니다. 2. 요한이 감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 듣고 자신의 제자들을 보내 3. 예수께 물었습니다. “오실 그분이 바로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사람을 기다려야 합니까?” 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돌아가서 너희가 여기서 보고 듣는 것을 요한에게 전하라. 5. 보지 못하는 사람이 보고 다리를 저는 사람이 걷고 나병 환자가 깨끗해지며 듣지 못하는 사람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하라. 6. 나로 인해 걸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7. 요한의 제자들이 떠나자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요한에 대해 말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로 나갔느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8. 그렇지 않으면 무엇을 보려고 나갔느냐? 좋은 옷을 입은 사람이냐? 아니다. 좋은 옷을 입은 사람은 왕궁에 있다. 9. 그러면 무엇을 보려고 나갔느냐? 예언자냐?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는 예언자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다. 10. 이 사람에 대해 성경에 이렇게 기록됐다. ‘보라. 내가 네 앞에 내 사자를 보낸다. 그가 네 길을 네 앞서 준비할 것이다.’ 3:1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지금까지 여인에게서 난 사람 중에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사람이 일어난 적은 없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사람이라도 그보다는 크다. 12.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침략당하고 있으니 침략하는 사람들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 13. 모든 예언자들과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다. 14. 만약 너희가 이 예언을 받아들이기 원한다면 요한 그 사람이 바로 엘리야다. 15. 귀 있는 사람은 들으라.” 16. “이 세대를 무엇에 비유할 수 있을까? 그들은 마치 장터에 앉아 다른 아이들을 향해 이렇게 소리치는 아이들과 같다. 17. ‘우리가 너희를 위해 피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았고 우리가 애도하는 노래를 불러도 너희는 슬피 울지 않았다.’ 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마시지도 않을 때는 사람들이 저 사람이 귀신 들렸다하더니 19. 인자가 와서 이렇게 먹고 마시니 여기 먹보에다 술꾼 좀보라. 게다가 세리와 죄인과도 친구가 아닌가?’ 하는구나. 그러나 지혜는 그 행한일로 옳다는 것을 입증하는 법이다.”

(회개하지 않는 도시)

20.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는 기적을 가장 많이 보여 주신 도시들을 꾸짖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1. “고라신아! 네게 화가 있을 것이다. 벳새다야! 네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에게 베푼 기적들이 두로와 시돈에서 나타났다면 그들은 벌써 오래전에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했을 것이다. 22.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더 쉬울 것이다. 23. 그리고 너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 들려 올라갈 것 같으냐? 아니다. 너는 저 음부에까지 내려갈 것이다! 네게 베푼 기적들이 소돔에서 나타났다면 그 도시가 오늘까지 남아 있었을 것이다. 24.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희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 25. 그때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제가 찬양합니다. 이 모든 것을 지혜롭고 학식 있는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셨습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바로 아버지의 은혜로우신 뜻입니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맡기셨습니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사람이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이 택해 계시해 준 사람들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모든 사람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할 것이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너희는 내 멍에를 메고 내게서 배우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쉼을 얻을 것이다. 30. 내 멍에는 메기 쉽고 내 짐은 가볍다.”

 

두 번째 강화 10장에서는 천국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처음 파송된 12제자들에게 주신 예수의 교훈이 열거되었습니다. 세 번째 부분인 (11)(12)에서는 이와 같이 증거되었던 천국 복음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관심에 대한 반응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반응은 세례 요한(2), 갈릴리 여러 성읍 거민들(21, 23) 및 바리새인과 서기관들(12: 1, 38), 그리고 예수의 가족(12: 46)등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다양한 모습 속에서 예수의 메시아 직분이나 사역에 대해 오해하거나 불신하고 핍박하는 등 부정적 반응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본장(11)에서는 그다지 깊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단편적인 기사들이 함께 섞여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전후 문맥을 고려하여 본장을 자세히 상고해보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동일한 주제에 의해 전체의 내용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메시야의 자기 증거 및 그 직분의 특성입니다.

먼저 앞뒤 내용의 특징상 유의해 보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메시아의 자기 계시라는 측면입니다. 본장에서는 그 중에서 메시야 신분의 신실성 및 특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2부 기사 부분(8, 9)에서는 예수의 이적적 권능을 통해 메시아로서의 권세를 명백히 입증해 보이셨습니다. 본장에서는 주의 첩경을 평탄케하는 자인 세례 요한의(1: 3) 재차 확인 및 예수의 증거를 통해 예수의 메시아 되심을 또 한 번 확증하였습니다.

예수는 메시아 직분을 수행함에 있어서 만백성 위에 군림하려 하기보다는 죄인의 친구로서 낮아져서 섬기는 방법을 택하셨던 것입니다(19),

O.19. 인자가 와서 이렇게 먹고 마시니 여기 먹보에다 술꾼 좀 보라. 게다가 세리와 죄인과도 친구가 아닌가?’ 하는구나. 그러나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옳다는 것을 입증하는 법이다.”

온유와 겸손으로서 그 직분의 특성을 요약하셨던 것입니다(29).

O.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너희는 내 멍에를 메고 내게서 배우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쉼을 얻을 것이다.

이전에 보이셨던 수많은 이적적 권능들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믿지 못했던 완악한 백성들에 대한 예수의 질책에서도 이와 같이 들어났습니다(20-24).

O.20.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는 기적을 가장 많이 보여 주신 도시들을 꾸짖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1. “고라신! 네게 화가 있을 것이다. 벳새다! 네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에게 베푼기적들이 두로시돈에서 나타났다면 그들은 벌써 오래전에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했을 것이다. 22.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두로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더 쉬울 것이다. 23. 그리고 너가버나움! 네가 하늘에 들려 올라갈 것 같으냐? 아니다. 너는 저 음부에까지 내려갈 것이다! 네게 베푼 기적들이 소돔에서 나타났다면 그도시가 오늘까지 남아 있었을 것이다. 24.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소돔땅이 너희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의 메시아 직분에 대해 오해하거나 의혹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 천국 복음과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보겠습니다.

예수의 모든 공생애가 이 천국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다섯 차례에 걸친 강화의 주제 또한 천국에 관한 문제인 것입니다.

본장은 천국 복음을 전하고자 애를 쓰시는 주님의 열성과 그 복음에 둔감하기 이를때 없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무지를 극적으로 대조시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시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말씀과 행위로서 증거된 천국 복음에 대해 오해하거나 무지하였음은 물론이고 종교적 기득권자들은 적극적으로 예수와 그의 복음을 핍박하는 일에 나서기까지 하였던 것입니다(12).

이러한 핍박의 세력이 예수의 초기부터 대두하였음은 앞에서 지적된 바가 있습니다. 이제 그러한 핍박의 기세는 더욱 높아지고 방법상으로도 더욱 치밀하고 교묘해 젖습니다. 사람들의 배척과 오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나라는 계속 확장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복음의 씨앗은 그 자체 속에 위대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단의 방해와 세상의 무시에도 불구하고 날로 성장하여 세계만방에 두루 펴져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O.(13: 31-33). 31.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하늘나라는 사람이 자기 밭에 가져다가 심어 놓은 겨자씨와 같다. 32. 겨자씨는 모든씨앗들 가운데 가장 작은 씨앗이지만 자라면 모든 풀보다 더 커져서 나무가 된다. 그래서 공중에 나는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게 된다.” 33. 예수는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하늘나라는 여인이 가져다가 밀가루 3 사톤에 섞어 온통 부풀게 하는누룩과 같다.”

본장은 내용상 세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1-19; 20-24; 25-30).

이 세 부분이 두 가지 주제에 의해 통일된 연관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 번째 달락(1- 19)은 예수께서 세례 요한의 의문에 답하면서 그리고 세례 요한의 직분의 의의에 관해 설명을 하면서 당신의 메시야 되심을 간접적으로 비교, 증거 하신 내용입니다.

두 번째 단락(20- 24)에서 예수는 당신이 베푸신 이적들의 참된 뜻을 깨달아 회개하고 천국 시민이 되기는커녕 그 이적을 오해하거나 심지어는 냉담한 반응을 드러내는 완악한 자들에게 경고를 발하셨습니다. 이는 스스로 어둠에 속하여 진리의 빛을 거역하는 자에게는 일정한 공의의 심판이 불가피하다는 메시지입니다. 이를 사도 바울은 이렇게 가르치었습니다.

O.(살후2: 11, 12). 11.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미혹의 영을 그들에게 보내셔서 그들로 거짓된 것을 믿게 하십니다. 12. 이는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기뻐하는 모든 사람들이 심판을 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하려 하심이니라

세 번째 단락(25-30)은 결국 천국에 들어가는 일은 사람의 지혜나 능력에 의하여 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단락 구분에 따라 각 단락의 내용을 차례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아멘.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와 성령으로 충만케 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