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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설교

[주제] 혼인 잔치의 비유와 질문들(22: 1-46) (1, 2).

by worldkor 2023. 4. 2.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4.02.)

(새번역 우리말성경, 마태복음22),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기독교의 바른 신학과 새번역 우리말 성경을 시대에 맞고 이해하기 쉽게 연구한 신학연구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들은 보고 읽는 사람들을 혼미케 하여 가정과 사회와 참된 신앙과 공교회들를 병들고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 [주 기 도 문] +++

(새번역 우리말성경(6: 9-13)),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O. (6: 9-13)),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O.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1. 오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 [사 도 신 경] +++

(신앙고백), (새번역),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주제] 혼인 잔치의 비유와 질문들 (1).

본문] 새번역 우리말 성경(22: 1-46)

 

(혼인 잔치의 비유)

O.1. 예수께서 다시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하늘나라는 자기 아들을 위해 결혼잔치를 베푸는 왕과 같습니다. 3. 왕은 자기 종들을 보내 결혼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을 불러오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4. 왕은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면서 말했습니다. ‘초대받은 사람들에게 내가 만찬을 준비했다고 전하라. 황소와 살진송아지를 잡았고 모든 것이 준비됐으니 어서 결혼 잔치에 오시라고 하라.’ 5. 그러나 초대받은사람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제각기 가 버렸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밭으로 가고 어떤 사람은 장사하러 가 버렸습니다. 6.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은 그 종들을 붙잡아 모욕하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7. 격분한 왕은 자기 군대를 보내 그 살인자들을 죽이고 그들의 도시를 불태워 버렸습니다. 8. 그리고 왕은 자기 종들에게 말했습니다. ‘결혼 잔치는 준비됐으나 내가 초대한 사람들은 자격이 없다. 9. 너희는 길거리로 나가 만나는 사람마다 잔치에 오라고 초대하라.’ 10. 그래서 종들은 길거리에 나가 악한 사람이나 선한 사람이나 눈에 띄는 대로 사람들을 모두 모아들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결혼 잔치자리는 손님으로 가득 차게 됐습니다. 11. 그런데 왕이 손님들을 보려고 들어왔다가 거기 어떤사람예복을 입고 있지 않은 것을 보고 12. 물었습니다. ‘이보게 친구, 그대는 어떻게 혼인 예복도 입지 않고 여기에 들어온 거요?’ 그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습니다. 13. 그러자 왕이 종들에게 말했습니다. ‘사람의 손과 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곳으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 14. 이와 같이 초대받은 사람은 많지만 선택받은 사람은 적다.”

 

(인두세 납부에 대한 논쟁)

15.이에 바리새파 사람들이 나가 어떻게 하면 예수의 말을 트집 잡아 함정에 빠뜨릴까 궁리를했습니다. 16. 그들은 자기 제자들과 헤롯당원들을 예수께 보내 물었습니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이 진실한 분이시며 진리에 따라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에 의해 좌우되는 분이 아니신 것도 압니다. 17. 그러니 말씀해 주십시오. 선생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저희가 가이사에게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18.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들의 악한 속셈을 알고말씀하셨습니다. “이 위선자들아! 왜 너희가 나를 시험하느냐? 19. 세금으로 내는 돈을 내게 보이라.” 그들이데나리온 하나를 예수께 보여 드리자 20.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동전에 있는 얼굴과 새겨진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 21. 그들은 가이사의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22. 그들은 예수의 말씀을 듣고 경탄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남겨 둔 채 떠나갔습니다.

 

(사두개인들의 질문)

23. 같은 날,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질문했습니다. 24. “선생님, 모세남자가 자식 없이 죽게 되면 그 동생이 형수와 결혼해서 형을 위해 자식을 낳아 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5. 그런데 우리 가운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첫째가 결혼해 살다가 죽었는데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그 동생이 형수를 맡게 됐습니다. 26. 그런데 둘째에게도, 셋째에게도 계속해서 일곱째에 이르기까지 똑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27. 그리고 마침내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28. 일곱사람모두 그 여자와 결혼했으니 그렇다면 부활때에 그 여자는 일곱 형제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부활에 대하여)

29.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가 성경이나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구나. 30. 부활때는 사람들이 시집도 장가도 가지 않는다. 그들은 하늘에 있는 천사들처럼 될 것이다. 31. 그러나 죽은 사람부활에 대해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하신말씀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라고 하셨으니 하나님은 죽은사람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사람의 하나님이시다.”(3:6) 33. 무리가 이말씀을 듣고 예수의 가르침에 놀랐습니다.

 

(가장 큰 계명)

34. 예수께서 사두개파 사람들의말문을 막으셨다는 소문을 듣고 바리새파 사람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35. 그들 가운데 율법교사사람이 예수를 시험하려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36. “선생님, 율법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한계명입니까?” 37.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네 생명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해 주 네 하나님을사랑하여라.’ 6:5 38.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으뜸되는계명이다. 39. 그리고 둘째계명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사랑하여라.’ 19:18 40. 모든 율법과 예언자들의말씀이 이 두계명에서 나온 것이다.”

 

(메시아의 신분)

41. 바리새파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42. “너희는 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가 누구의 자손이냐?” 그들은 다윗의 자손이십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43.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윗이 성령의 감동으로 그를 라고 불렀느냐? 그가 말하기를 44. ‘주께서 내 주께말씀하셨다.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 아래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고 했다. 110:1 45. 다윗이그리스도라 부르는데 어떻게 그리스도가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 46. 그러자 아무도 예수께 한 마디 대답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날 이후로는 감히 예수께 묻는사람이 없었습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성령 충만하신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4.03.)

(새번역 우리말성경, 마태복음22),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기독교의 바른 신학과 새번역 우리말 성경을 시대에 맞고 이해하기 쉽게 연구한 신학연구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들은 보고 읽는 사람들을 혼미케 하여 가정과 사회와 참된 신앙과 공교회들를 병들고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 [주 기 도 문] +++

(새번역 우리말성경(6: 9-13)),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O. (6: 9-13)),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합니다.

O.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1. 오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 [사 도 신 경] +++

(신앙고백), (새번역),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주제] 혼인 잔치의 비유와 질문들), (2).

본문] 새번역 우리말 성경(22: 1-46)

 

전장(마태복음21)에서 우리는 예루살렘에 입성한 예수의 공공연한 책망과 대적들의 시험과 비유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와 같은 전장에 이어 본장(마태복음22) 서두에 등장하는 비유는 점층적으로 심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대적들의 핍박의 움직임이 더욱 간교하여짐을 비유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비유란 랍비들의 일반적인 교수법입니다.

그것은 사람이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옳고 그름이나 특정한 상황을 바로 파악하지 못할 때 실생활에서 쉽고 분명하게 가릴 수 있는 경우를 대비시켜 께달을을 얻게 하는 방법입니다. 유대인들이 정치적이고 현세적인 메시아 왕국을 기대하고 자신들을 하나님의 나라의 전통 세력의으로 여기는 교만과 편견에 대하여 예수는 천국의 실상을 비유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여기서 비유(파라불라이스) 복수인데 그것은 이 비유가 하나의 연속된 이야기이지만 크게 두 부분(2-10), (11-14)으로 나눌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본장의 혼인 잔치의 비유는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거부해온 유대민족들의 역사와 당시의 유대인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 네 가지 논쟁에서 예수께서는 각각의 질문에 대해 유연하고도 명확하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럼으로서 사악한 자들의 의도를 무력화시키었습니다.

 

먼저 우리는 본장에 수록된 내용의 구체적 의미를 상고하기 이전에 다음 세 가지 사항을 유의해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 전후문맥상 대적들의 질문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예수의 대답 또한 더욱 적극적 차원에서 대적들의 간계를 파함과 아울러 진리의 실상을 객관적으로 드러내는 일에 보다 치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장의 대적들은 산해드린 공회원들의 간교한 질문속에 내포된 올가미입니다.

O.(21: 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있을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무슨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소?”

이를 쉽게 벗어나시는 주님의 놀라운 지혜를 이미 묵도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들은 이제 더욱 견고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당시 교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미묘한 딜레마(dilemma)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골라서 이와 같이 질문을 하였습니다.(36).

O.(22: 17), 그러니 말씀해 주십시오. 선생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저희가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O.(22: 23-28), 23. 같은 날,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질문했습니다. 24. “선생님, 모세남자가 자식 없이 죽게 되면 그 동생이 형수와 결혼해서 형을 위해 자식을 낳아 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5. 그런데 우리 가운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첫째가 결혼해 살다가 죽었는데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그 동생이 형수를 맡게 됐습니다. 26. 그런데 둘째에게도, 셋째에게도 계속해서 일곱째에 이르기까지 똑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27. 그리고 마침내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O.(36). “선생님, 율법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한계명입니까?”

 

뿐만아니라, 그들은 예수의 경계심을 늦추기 위해 이와 같이 아첨의 말로서 질문을 시작하였습니다.

O.(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시니이다.

O.(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아내에게 장가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노골적인 적의를 드러내었습니다, 예수께 접근했던 경우와는 대조적입니다.

O.(21: 23-27). 예수께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있을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무슨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소?” 2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겠다. 너희가 대답하면 내가 무슨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해 주겠다.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아니면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은 이것을 두고 서로의논하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늘로부터 왔다고 하면 저 사람이 그러면 왜 요한을 믿지 않았느냐할 테고 26. 그렇다고 사람으로부터 왔다고 하면 사람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으니 두려울 따름이다.” 27.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무슨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반면에 예수는 저들의 간교한 의중을 꿰뚫어 보시었습니다,

수비적 자세에서 질문에 답하신 것이 아니라, 진리의 선포자로서의 자세, 나아가 대적들의 사악한 의도를 공박하는 자세로 일관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대적들과의 질의 응답 과정(15-40)에서 뿐만 아니라, “다윗의 주로서의 자신을 계시하는 부분(41-46)에서도 명백히 드러나며, 특히 23장에 가서 더욱 확연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예수를 올가미에 씌우기 위한 질문자로서 본장에 등장하는 바리새인들과 해롯 당원들(16) 및 사두개인들(23)은 교리적인 면에서나, 혹은 현실의 정치적 상황을 보는 시각 면에서 현격한 견해차이를 보였던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모함하는 일만큼은 아무런 이유 없이 함께 도모하였던 것입니다.

O.(16), 16. 그들은 자기 제자들과 헤롯당원들을 예수께 보내 물었습니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이 진실한 분이시며 진리에 따라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않기 때문에 사람에의해 좌우되는분이 아니신것도 압니다.

O.(23), 23. 같은 날,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질문했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예수께서 그들의 기득권을 위협하는 공동의 적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공통적인 점이 있었으나, 그것은 (29: 10)에 기록됨과 같이 곧 진리를 거역하며 피 흘리기를 좋아하고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O.(29: 10).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온전한 자를 미워하고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느니라.

 

셋째, 본장의 구성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먼저 (1-14)은 전장의 첫째(21: 27-31)와 둘째(21: 33-40)의 비유에 이어지는 세 번째 비유이며, (15-40)은 대적들의 여러 질문들에 대해 예수께서 답을 하시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41-46)은 예수의 역 질문 및 자기 계시부분입니다.

 

이 중에서 (15-40)은 다시 세 단락으로 나뉘는데 첫째 부분(15-22)은 바리새인들과 해롯 당원들이 공모하여 던진 정치적 질문이며, 둘째 부분(23-33)은 사두개인들이 부활 문제를 놓고 시도한 신학적 질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셋째 부분(34-40)은 가장 큰 계명을 묻는 종교적 질문이었습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성령 충만하신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