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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설교

[주제] [3] 예수의 권위에 대한 논쟁과 두 아들의 비유

by worldkor 2023. 3. 31.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3.31.)

(새번역 우리말성경, 마태복음21),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기독교의 바른신학과 새번역 우리말성경을 시대에 맞고 이해하기 쉽게 연구한 신학연구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들은 보고 읽는 사람들을 혼미하게하여 가정과 사회와 참된 신앙과 공교회들를 병들고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 [주 기 도 문] +++

(새번역 우리말성경(6: 9-13)),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O. (6: 9-13)),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O.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1. 오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 [사 도 신 경] +++

(신앙고백), (새번역),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주제] [3] 예수의 권위에 대한 논쟁과 두 아들의 비유

[본문] 새번역 우리말 성경(21: 23-32)

O.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있을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소?” 2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겠다. 너희가 대답하면 내가 무슨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해 주겠다.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아니면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은 이것을 두고 서로의논하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늘로부터 왔다고 하면 저 사람이 그러면 왜 요한을 믿지않았느냐할 테고 26. 그렇다고 사람으로부터 왔다고 하면 사람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으니 두려울 따름이다.” 27.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O.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 사람이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하고 말했다. 29. 맏아들싫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지만 그 뒤에 그는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30. 그 후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똑같이 말했다. 둘째 아들은 , 아버지라고 대답만 하고는 가지 않았다. 31. 두 아들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맏아들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32. 요한이 너희에게 의의 길을 보여 주려고 왔는데,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들과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다.”

 

앞에서는 형식적 껍질만 남았을 뿐, 영적인 생명력을 상실해버린 당시 유대교의 실상에 대해 예수께서 신랄하게 경고를 하신 내용입니다. 이제 본문은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를 잡아 없애려고 기회만 엿보던 대적들의 간교한 질문으로부터 시작입니다.

 

본문에서(22: 46)까지는 여러 유대 지도자들과의 논쟁 및 그 논쟁들에 비추어 해석을 해야 하는 몇 가지 비유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본문의 비유는(28-32), 예수가 유대 지도자들을 책망하시기 위해 사용하신 세 비유들 중(28-32; 33-46; 22: 1-14) 첫째 비유입니다.

이 둘 중 첫째와 셋째는 마태복음에서만 나옵니다.

본문을 들어감에 있어 먼저 본 기사의 배경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이 논쟁 과정에 나타난 예수의 지혜 및 여기에 수록된 비유의 의미를 각각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본문 내용의 시간적 배경은 수난 주간 중 화요일에 해당됩니다.

예수께서 메시아로서 먼저 예루살렘으로 공공연하게 입성을 하시었습니다.

그 후에 유대교의 폐단에 대해서 거침없이 책망을 가하시었습니다.

예수를 책잡을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유대 지도자들은 크게 분노하며, 예수를 처형을 위한 본격적 음모에 들어갔던 것입니다.

 

이들은 (15)에서 대 제사장들과 서기관들로 나와 있고, (23)에서는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O,(15). 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O.(23). 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이는 당시 유대의 종교적, 정치적, 기득권을 점유하였던 산해드린 공회위원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의 이적적 권능을 통해 베풀어진 아름다운 선행이나, 그분의 심오한 교훈 등을 구체적으로 들어 논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의 관심사는 오직 자신들의 기득권을 수호하는 데에 있었으며, 예수를 모함하여 없애 버리는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권세에 대한 물음은 예수를 책잡기 위한 간교함이였습니다.

그들은 어쩌면 예수께서 스스로 왕과 메시아로서 공공연하게 자처하고 나서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유대인의 왕이라는 죄목은 그들이 빌라도에게 고소할 때 덮어씌우고자 했던바 이었기 때문입니다

O.(27: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둘째, 대적들과의 논쟁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예수의 탁월한 신적 지혜를 목도하게 됩니다.

(1), 예수는 허탄한 논쟁, 어리석은 변론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보이셨습니다.

이를 사도 바울은 후일에 이렇게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O.(3: 9). 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만일 예수께서 대적들의 질문에 직접적으로 대응하여 당신의 권세를 하늘로서 말미암았노라고 대답을 하시면, 대적들은 예수를 신성모독 죄로 몰아붙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서 말미암았다고 하시면, 대적들은 일개 랍비 정도의 신분으로서 감히 스스로 메시아 인양 백성을 기만하였다고 예수를 정죄하였을 것입니다.

 

주님은 저들의 이러한 간교한 의도를 이미 알고 계셨기 때문에 오히려 역질문을 통해 대적들의 입을 막아 버림으로써 허탄한 논쟁에 종지부를 찍으셨습니다.

 

(2), 세례 요한으로 하여금 당신을 증거 하게 하시었습니다.

예수는 대적들의 입을 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아가 논쟁의 주도권을 잡고서 메시야 되심을 세례 요한의 증거로서 밝히 드러내고자 하시었습니다

O.(32).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32.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믿지 아니하였도다.

 

세례 요한은 예수를 세상 죄를 지고 간 하나님의 어린양 혹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는 분 으로 증거 한 바가 있습니다(3: 11; 1: 29).

O.(3; 11). 나는 너희가회개하도록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내 뒤에 오실 분은 나보다 능력이 더 많으신 분이시다. 나는 그분의 신발을 들고 다닐 자격도 없다. 그분은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O.(1: 29). 다음날 요한은 예수께서 자기에게 다가오시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보시오.세상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어린 양이십니다.

 

셋째, 대적들과의 불필요한 변론을 피하신 예수는 곧 이어서 진리의 선포자의 위치에서 두 아들의 비유를 베푸셨습니다. 그 의미는 다음 세 가지로 요약을 하게 됩니다.

 

(1),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징책.

이 비유에서 맏아들(28)은 율법을 강조하면서도, 세례 요한과 예수의 가르침을 의도적으로 거역한 유대교 지도자들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면서도, 실제적 행동으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빌어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는 표리부동한 자이었습니다. 특권의식에 젖어 겉모양만 번지르하게 치장하되 선민으로서의 진정한 사명은 깡그리 잃어버린 위선자들이었습니다(23).

 

하나님이 구속역사를 진행시키는 가운데 이스라엘을 택하사, 그들에게 주신 여러약속들은 예수 안에서 성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주어진 율법은 예수께서 인도하는 몽학선생의 역할을 해야 했던 것입니다

O.(3: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당시 유대교 지도자들은 종교적 허물만 뒤집어쓴 체 하나님의 섭리를 도리어 적극적으로 거역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메시아리신, 예수를 죽이고자 기를 썼던 것입니다.

 

(2), 회개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

이 비유에 나오는 둘째 아들은(30) 당시 사회적으로 천시당하고 냉대받던 세리나 창기등과 같은 자들을 상징합니다.

O.(30)..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들은 유대교의 종교생활로부터 소외당하였지만, 종교지도자들처럼 외식과 자만에 빠지지는 않았었습니다. 자비와 긍휼이 풍부하신 예수께 가까운 자들은 상한 심령으로 스스로 죄인임을 고백하며 가슴을 치는 자들이었습니다.

O.(18: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 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것은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O.(9: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이와 같이 사도 요한은 말씀을 하시었습니다.

O,(요일1: 9).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고 의로우신 분이시므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하게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성령으로 충만하신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