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5.16.)
(새 번역 우리말성경, 마태복음26장),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기독교의 바른 신학과 새 번역 우리말성경을 시대적 이해와 알아보기 쉽게 연구하는 신학연구원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은 가정과 사회와 공교회들의 신앙을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 [주 기 도 문] +++
(새 번역 우리말 성경(마6: 9-13),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O. (마6: 9-13),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1. 오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 [사 도 신 경] +++
(신앙고백), (새 번역),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주제] [4] 산해드린 공회에서(26: 57-75)
[본문] 새 번역 우리말성경(26: 57-75)
(공회 앞에 서신 예수)
57. 예수를 체포한 사람들은 예수를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끌고 갔습니다. 그곳에는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58. 베드로는 멀찌감치 예수를 따라가 대제사장 관저의 뜰까지 갔습니다. 그는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았습니다. 59.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께 대한 거짓 증거를 찾아내어 죽이려고 했습니다. 60.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거짓 증언을 했지만 그들은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이 나와 61. 주장했습니다. “이 사람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3일 만에 다시 세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62. 그러자 대제사장이 일어나 예수께 말했습니다. “아무 대답도 안 할 작정이냐? 이 사람들이 너에 대해 이렇게 불리한 진술을 하고 있지 않느냐?” 63. 그러나 예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제사장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며 네게 명령하니 우리에게 말해 보아라. 네가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냐?” 6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스스로 말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제 앞으로는 인자가 권능의 보좌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볼 것이다.” 65. 그러자 대제사장은 자기 옷을 찢으며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소! 더 이상 무슨 증인이 필요하겠소? 보시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들었소. 66.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오?” 그들은 “죽여 마땅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67. 그러자 그들은 예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으로 그를 때렸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뺨을 때리면서 68.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야! 누가 너를 때렸는지 예언자처럼 말해보아라.”
(베드로의 부인)
69. 그때 베드로는 뜰에 앉아 있는데 한 하녀가 베드로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당신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던 사람이군요.” 70. 그러나 베드로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 말을 부인하며 “네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나는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71. 그러고는 대문 있는 데로 나왔는데 또 다른 하녀가 베드로를 보더니 거기 있던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어요.” 72. 베드로는 다시 맹세코 부인하며 “나는 그 사람을 모르오!”라고 했습니다. 73. 얼마 지나지 않아 거기 서 있던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당신도 그들 중 한 사람인 것이 틀림없소. 당신의 말씨를 보니 분명하오.” 74. 그러자 베드로는 저주하며 “나는 그 사람을 모른다!”라고 맹세했습니다. 바로 그때 닭이 울었습니다. 75. 그제야 베드로는 예수께서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밖으로 나가 한없이 눈물을 쏟았습니다.
사복음서를 종합해 보건데 예수께서 모두 여섯 차례에 걸 처 재판을 받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중 처음 세 번은 “종교적 재판”이었고, 나중의 세 번은 “민사재판”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이를 시간적 순서대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갔습니다.
O.안나스의 예비 심문(요18: 12-14),
O.산해드린 공회에서의 비공식 재판(26: 57-68),
O.산해드린 공회에서의 정식재판(27: 1-2),
O.빌라도의 1차심문(27: 11-14; 요18: 28-36),
O.헤롯 안티파스의 심문(눅23: 8-12),
O.빌라도의 2차 심문 및 최종 판결(마27: 15-26; 요18: 39-19: 6)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문(마26: 57-75)으로 부터 (마27: 26)까지는 예수께서 사로잡히신 이후 여러 차례에 걸 처 재판을 받게 된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급속히 전개되어 가는 재판의 절차를 묘사하는 와중에서도 “베드로의 부인 기사”(26: 69-75)와, “가롯 유다의 자살 기사”(27: 3-10)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수록된 두 가지 사건을 따로 구분하여 각기 살펴보고자 합니다.
O.첫째, 예수의 처형을 위한 산해드린 공회의 임시 재판입니다.
유대교의 지도자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를 처형시키는 데에만 목적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재판이란 사실상 요식절차에 불과할 뿐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을 위시한 산해드린 공회원들은 날이 밝아야만 정식회의를 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리 모여 비공식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그들은 이 임시회의에서 미리 예수의 사형건을 결의한 후 날이 밝아지자 “정식재판”에 부처 그대로 확정시키고자 하였던 것이었습니다.
[1] 진행되는 재판의 순서
1), 거짓 증인의 증언.
앞에서 예수는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에게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성전을 헐림과 세움에 비유하여 말씀하신 바가 있었습니다
O.(요2: 19).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그 때 예수는 분명히 당신의 몸을 성전에 비유하셨습니다
O.(요2: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것이라.
성전을 허는 주체는 “너희”(요2: 19), 유대인들이라고 명시하였습니다.
O.(요2: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본문의 증인들은 예수께서 유대교의 중심인 예루살렘성전을 무너뜨릴 계획을 갖고 계시기라도 한 것처럼 왜곡되고 조작된 증언을 하였습니다.
2), 묵비권의 행사.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의 진의를 묵살 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왜곡시켜는데에 몰두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이 하신 말씀의 진의를 묵살하고 왜곡시켜 당신을 모함하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는 자들에게 진지한 변론을 늘어놓은 것은 어리석은 행위일 뿐임을 잘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대속의 죽음으로 죽기로 예정된 시점이 박두하였음을 스스로 잘 알고 계섰습니다. 그는 마치 도수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침묵으로서 답을 하였던 것입니다. 예수의 이 침묵 속에는 천만마디의 변론보다도 더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었습니다.
3), 신성모독죄의 적용.
대제사장 가야바는 “예수의 침묵”을 “성전파괴 기도혐의”에 대한 시인으로 간주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가야바는 이때를 틈을 타 당시 유대인들에게 극악한 범죄로 여겨 젖던 “신성모독죄”의 올가미를 예수께 뒤집어씌우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공생애 말기에 이르려 스스로를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공개적으로 드러내신 사실은 26장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예수의 그와 같은 “자기 계시”는 대제사장의 귀에 분명하게 들어갔습니다.
예수의 메시야 되심을 철저히 부정했던 대제사장으로서는 당연히 예수를 신성모독죄로 낙인찍었던 것입니다.
대제사장의 심문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닫7: 13)을 인용하여 대답하신 사실이 (마26: 64)에도 기록된 바가 있습니다.
O.(마26: 64), 63.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이 대답은 초림 당시의 초라한 모습과는 달리 크신 위엄과 영광 가운데 임하실 당신의 재림을 예언 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초라한 모습으로 재판 마당에 끌려온 예수를 멸시하고 조소했던 대적들은 주님 재림의 날에 큰 수치와 낭패를 경험하게 될 것을 시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예수를 빌라도에게 넘기다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사형 집행권이 허락되어있지 않았음으로 산해드린 공회원들은 예수를 사형에 처하기로 결의하고 확정한 후 로마총독 빌라도에게 넘겼던 것입니다.
O.(27: 1, 2).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본문의 재판과정을 통해 드러난 몇 가지 위법사항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로는 크게 잘못된 재판입니다.
1), 재판의 시기입니다.
유대의 소송법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야간 재판은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중요한 소송건일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였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본문의 재판은 한 밤중에 이루어 졌던것입니다.
2), 재판 장소입니다.
재판 장소는 엄연히 산해드린공회 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제사장 가야바 개인의 집 뜰에서 재판이 열렸던 것입니다.
3), 예수께는 있어야할 변호인이 딸리지를 않았습니다.
4), 허위 증거 재판이었습니다.
마가복음에서는 증인들의 증거가 허위 진술이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O.(막14: 57-59). 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여 이르되 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59.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허위증거 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기소하는 법적증거 자료로 채택되었습니다.
5), 신성모독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가 전혀 없이 “신성모독 죄”로 유죄선고를 내려 버렸던 것입니다.
6), 중요한 소송 건일 경우, 적어도 이틀 동안에 걸처 재판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미쉬나(Mishnal)의 규정을 무시하고, 하루밤 사이에 모든 안건을 처리해 버렸습니다.
이상과 같은 위법사항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이에 대해 한마디 이의도 제기함이 없이 그 재판과정을 다 받아들이셨던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주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성령 충만하신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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