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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설교

[주제] [1] 메시야에 대한 반응과 애급으로 피난 (1).

by worldkor 2022. 10. 15.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10월16일)
+++기독교의 복음 신학과 표준 새 번역 우리말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연구하는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혼미케하여 병들게하고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참된 제자가 되는 길]
[예수의 가르치심과 마태복음2장]

[주제] [1] 메시야에 대한 반응과 애급으로 피난 (1).
[본문] 표준 새 번역 우리말성경(마2: 1-18)
O.1. 헤롯 왕 때에 유대의 베들레헴에서 예수께서 태어나시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찾아와 2. 물었습니다. “유대 사람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예수의 별을 보고 경배드리려고 왔습니다.” 3. 헤롯 왕은 이 말을 듣고 심기가 불편했습니다. 예루살렘도 온통 떠들썩했습니다. 4. 헤롯은 백성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을 모두 불러 그리스도가 어디에서 태어날 것인지 캐물었습니다. 5.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유대의 베들레헴입니다. 예언자가 성경에 이렇게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6. ‘그러나 너 유다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의 통치자들 가운데 가장 작지 않구나. 네게서 통치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될 것이다.’”(미5:2) 7. 그때 헤롯은 몰래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정확한 시각을 알아냈습니다. 8. 헤롯은 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말했습니다. “가서 샅샅이 뒤져 그 아기를 꼭 찾으라. 그리고 아기를 찾자마자 나에게도 알리라. 나도 가서 아기에게 경배할 것이다.” 9. 박사들은 왕의 말을 듣고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동방에서 보았던 그 별이 그들보다 앞서 가서 아기가 있는 곳 위에 멈춰 섰습니다. 10. 박사들은 별을 보고 뛸 듯이 기뻤습니다. 11. 집으로 들어가 보니 아기가 그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었습니다. 그들은 엎드려 아기에게 경배하고 보물함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12. 그리고 그들은 꿈속에서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다른 길을 통해 자기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13. 박사들이 떠난 후 주의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일어나거라! 어서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라. 헤롯이 아기를 죽이려고 찾고 있으니 내가 말해 줄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 있어라.” 14. 그래서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한밤중에 이집트로 떠났습니다. 15. 그리고 헤롯이 죽을 때까지 그곳에 살았습니다. 이것은 주께서 예언자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신 것입니다. “내가 이집트에서 내 아들을 불러냈다.”(호11:1) 16. 헤롯은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분이 치밀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박사들에게서 알아냈던 시간을 기준으로 베들레헴과 그 부근에 살고 있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17. 이로써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해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녀를 잃고 울고 있구나. 자녀들이 없어졌으므로 위로받기도 거절하는구나.”(렘31:15)

[1] 메시아에 대한 반응과 애급으로 피난(2: 1-18)
본 단락(1-18절)을 동방박사 이야기(1-12절)와 헤롯의 유아학살 이야기(13-18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둘은 갓 태어난 아기 예수에 대하여 민감한 반응을 보인 공통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둘 다 아기 예수께서 특별한 왕으로 오셨다는 점에서 인식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1-18절)까지를 “아기 예수에 대한 세상의 반응”이란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 동방박사들의 헤롯 방문(1-8절), 2), 동방박사들의 아기 예수 방문(9-12절),  3), 아기 예수 애급 피난(13-15절), 4), 헤롯의 유아학살(16-18절)로 나눕니다. 
본 단락에서는 메시아로서 예수에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아기 예수에 대하여 세상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있습니다. 선한 새 왕으로 오신 예수는 기존의 악한 왕에게 고난을 받아 애급으로 피난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 반응이 주는 교훈.
1) 예수 탄생은 중대한 사건이었습니다.
예수 탄생은 먼 이국의 천문학자들이 초자연적인 별을 따라 찾아왔습니다.
예수의 탄생은 한나라의 왕이 한마을의 갓난아이들을 학살시킬 정도로 심각한 사건이었습니다. 

2) 예수에게는 경배와 저주, 영광과 핍박이 언제나 공존하였습니다.
세상에 오신 제2의 하나님에 대하여 신성한 영광을 돌리고 어떤 사람은 심한 경멸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극도의 환영과 거부는 예수 생애 내내 계속되었습니다
(마9: 9-13; 23장; 27: 1, 2, 54-61)

3) 동방박사들과 해롯 왕은 결과적 반응은 달랐습니다. 아기 예수를 왕으로 인식했다는 점에는 동등하였습니다.

4) 아기 예수 탄생이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신적 기원의 섭리에의해 계획된 의도적 사건임을 보여준 것입니다(6, 15, 18절). 
O.(6절). ‘그러나 너 유다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의 통치자들 가운데 가장 작지 않구나. 네게서 통치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될 것이다.’”(미5:2) 

(2) 동방에서 온 별
고대로부터 사람들은 별을 통해 한 개인이나 국가의 장래와 운명을 예견할 만큼 별들의 운행에 깊은 관심을 두었습니다. 아브라함 이래로(창15: 5), 별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를 목도해 왔던 유대인들에게 별은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고 전달받는 하나의 도구로 여겨왔습니다. 메시아 대망 사상과 긴밀한 연관을 지닌 것으로 이해해 오고 있었습니다(민24: 17; 계22: 16). 
O.(민24: 17). 내가 그를 보지만 지금은 아니다. 내가 그를 바라보지만 가깝지 않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날 것이다. 그가 모압의 이마를 깨뜨리며 셋의 모든 아들들의 해골을 깨뜨릴 것이다.

예루살렘이 아닌 유프라데 강변 지역에서 최초 발견된 동방의 한 별은 분명히 수백, 수천 년 동안 오리라 예언하며 고대해 오던 “메시아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그것은 죄악의 흑암중에 헤매는 인류를 밝은 빛으로 인도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거룩한 계시었습니다.  

그 당시 자연계에 나타났던 메시아의 별이 과연 어떤 별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 B.C. 11년경에 출현한 헬리 혜성, 
㉡ B.C. 5-2년 사이 애급 력으로 메소리(왕의 자손이 출생한다는 뜻), 달이 막 시작하는 때에 밝은 빛을 내었던 천왕성, 
㉢ B.C. 4년경에 나타난 새별(중국 고대 천문서적 중), 
㉣ B.C. 5년경(로마력 747년) 어성좌에서 일어난 약800년 마다 한 번씩 만나는 목성과 토성의 대결합(Kepler)등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중 어느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메시아의 별은 역사적으로 천체에 나타났던 가시적인 별이었습니다. 이때 출현한 별은 말라기 선지자 이후 약 400년간 침묵하고 계시던 하나님이 초자연적 능력으로 자연계에 높이 나타내신 계시요 사랑과 인도의 별이었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그 별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계시)과 돌보심(사랑)과 이끄시는 손길(인도)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브라데 강변으로부터 베들레헴까지의 기나긴 여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암흑 같은 이 세상에 나그네로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에게 크나큰 위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마치 동방의 한 별을 통해 박사들을 예수께로 인도하셨듯이 오늘도 성령이 내적 조명을 통해 우리를 진리로 이끄시며, 궁극적으로 영원한 도성이 있는 새 예루살렘으로 인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3) 동방박사의 방문
성탄일이나 크리스마스와 함께 언제나 연상되는 것이 바로 동방박사들입니다. 
지금까지 그들의 이름과 출신은 전혀 알 길이 없습니다
이방인 그들이 어떻게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습니까?.
초자연적 별에 의하여 예수의 메시아 되심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가졌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저 신비에 쌓여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다만 그들이 그 먼 길을 찾아와 초라한 마구간에 누인 한 아기에게 왕의 예의를 갖추어 결과적으로 예수의 메시아 되심을 고백하고 증거 했다는 분명한 사실에서 영적 감화를 받을 뿐입니다. 

[영적 교훈]
1), 공간적으로는 일반인들이 모르는 세계 곳곳에, 
시간적으로는 모든 복음의 불길이 꺼진 것 같은 암흑의 시대에도 이 동방박사들 같이 누구도 예기치 못한 하나님의 숨은 종들이 있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세계는 우리 인간의 세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세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시간과 장소, 인종, 언어 그 어떤 제약도 받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이순간 에도 그 어디에나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이 숨어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구속 사는 끊임없이 이어져 가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를 알아보고 그에게 경배를 돌리는 일, 
삼위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신실한 신앙생활은 꼭 종교적 지식인, 종교지도자들만이 잘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제사장들이나 서기관들은 예수를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메시아에 대해 성경에 쓰여 있는 것은 알았지만 그것이 예수에 대한 것인 줄은 몰랐다고 변명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적어도 그렇게 엄청난 사실을 확인해 볼 뜨거운 정열조차 갖고 있지를 않았습니다. “신앙이 지(知). 정(情). 의(意)의 종합체”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마음속에 따스한 신앙의 불길은 하나 없이 머리로만 성령을 알았던 것입니다. 
따스한 감정 없는 차가운 지성은 지성 없는 성급한 열정보다 현명할지 모르지만, 보다 더 기회주의적이고 냉혹 하는 것입니다.

3), 그들의 신앙은 안보고 도 믿는 결단의 신앙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방인이면서도 유대인 출신의 메시아사상을 믿었습니다. 
별만을 보고도 왕의 나심을 믿었습니다. 초라한 아기 예수만을 보고도 그가 구주 심을 믿었습니다.

4), 그들의 신앙은 근면하고 현실적이었습니다. 
그들은 별을 보고 메시아의 탄생을 믿었습니다. 그를 만나보고 경배하고자 먼길을 여행하는 노고를 무릅쓴 행동적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은 그 믿음을 인생의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그 믿음에 따라 예물을 바치는 상징적 행동을 통하여 자신들의 헌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성령 충만케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천국 복음을 온 세상 땅끝까지 전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이 충만하게 하시옵기를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