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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설교

[주제] (2) 세리 마태를 부르시는 예수(마9: 9-13)

by worldkor 2022. 12. 28.

*******<성경공부 내용이 변경되었습니다>******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표준 새번역, 읽고 외우기)***
+++기독교의 복음 신학과 새 번역 우리말성경을 바르고 이해하기 쉽게 하는 신학연구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 천국 복음과 그리스도예수를 왜곡하는 이단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혼미하게 하여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하고 참된 신앙과 공동체를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문] +++ (마6: 9-13, 표준 새 번역)***
O.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사 도 신 경] +++ (표준 새 번역, 읽고 외우기)***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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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2) 세리 마태를 부르시는 예수
[본문] 표준 새번역 우리말성경(9: 9-13) 
O.9. 예수께서 그곳을 떠나 길을 가시다가 마태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마태에게 “나를 따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마태가 일어나 예수를 따랐습니다. 10. 예수께서 집에서 저녁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도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먹었습니다. 11. 이것을 본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의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어째서 너희 선생님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어울려 먹느냐?” 12. 이 말을 듣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 13. 너희는 가서 ‘내가 원하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호6:6 )

(1- 8절)의 중풍 병자치유의 기사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본문은 본서 마태복음을 기록한 마태를 부르심과 동시에 그의 집에서 베풀어진 잔치 석상에서 발생한 이야기를 수록한 것입니다. 앞에서는 서기관들이 죄 사함의 권세를 드러내신 예수를 “참람하다”고 정죄를 하였습니다. 이제는 세리들과 함께 어울리는 예수를 바리새인들은 “부정한 자”라고 비난을 하였습니다. 이렇듯 사두개인들이나 바리새인들은 사물의 핵심을 헤아리지 못하는 영적 소경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의 실체를 드러내시는 예수의 말씀과 행실에 대해 사사건건이 트집을 잡고 나셨던 것입니다.

병행 구절 공관복음(막2: 13-17)과 (눅5: 27-32)을 비교해 볼 때 본서를 기록한 마태는 예수와 바리새인들 간의 논쟁에 있어서 직접 관련되지 않는 부분을 삭제함으로써 내용을 압축시키었습니다. 반면에 구약성경은 이와 같은 구절(호6: 6)을 본문(13절)에 첨가시키었습니다.
O.(호6: 6). 내가 바라는 것은 인애이지 제사가 아니며 하나님을 아는 것이지 번제가 아니다.
O.(마9: 13). 13. 너희는 가서 ‘내가 원하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자비다’ 하신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호6:6) 

1), 세관에 있는 마태를 부르시다.(9: 9).
본문 O.(마9: 9). 예수께서 그곳을 떠나 길을 가시다가 마태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마태에게 “나를 따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마태가 일어나 예수를 따랐습니다”. 

이와 병행을 이루는 (눅5: 28)에 기록된 “모든 것을 버리고”라는 뜻을 생략하였는데 이는 본서를 기록한 마태의 겸손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O.(눅5: 27-29). 27. 이 일 후에 예수께서는 밖으로 나가 레위라는 세리가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라!” 28. 그러자 레위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29. 레위는 예수를 위해 자기 집에서 큰잔치를 열었습니다. 많은 세리들과 다른 사람들이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누가복음에는 예수께서 세리 마태(Matthew)를 “레위(Levi, 막2: 14; 눅5: 27)”라고 불렀습니다. 이는 알페오의 아들 세리였습니다. 예수는 그를 세관에서 만나 그의 제자 중 하나로 삼았습니다(마9: 9).

마태의 배경과 재능은 예수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리였기 때문에 그는 사건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겸손한 일꾼이었습니다. 그는 영적으로도 깊은 신앙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자기의 동료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식사를 할 때 예수를 귀빈으로 모셨던 것입니다(눅5: 29-32). 마태가 이렇게 한 것은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도들의 명단(마10: 3, (막3: 18), (행1: 13)에서 언급된 것 외에는 그에  대한기사는 신약성경에 더 이상 나오지를 않습니다. 

“겸손(謙遜)이란”, 기독교 신앙인의 “신앙의 미덕”입니다.
솔로몬의 잠언(29: 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라고 기록하였습니다.

O.에레미야 선지서(50: 31). 31. 만군의 주여호와의 말이다. 보라. 교만한사람아, 내가 너를 대적하고 있다. 이는 네 날, 곧 내가 너를처벌할 때가 왔기 때문이다. 32. 교만한사람이 걸려 넘어질 것이나 그를 일으킬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내가 그의성읍들에 불을 지를 것이니 불이 그 주변의 모든 것을 다 삼킬 것이다.”

먼저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현저한 대조를 이루는 바리새인들의 위선적인 종교 생활과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 이 기사(마9: 14-17)과 더불어 막간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O.(마9: 14-17). 14. 그때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우리와 바리새파 사람들은 금식을 하는데 왜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습니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신랑이 함께 있는데 어떻게 결혼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슬퍼할 수 있겠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금식할 것이다. 16. 낡은 옷에 새로운 천조각을 대고 깁는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로운 천 조각이 낡은 옷을 잡아당겨 더 찢어지게 된다. 17. 새 포도주를 낡은가죽  부대에 담는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 쓰게 된다. 그러니 새 포도주는새 부대에 담아야 둘 다 보전된다.” 

여기서는 문맥과 관련하여 예수의 구약 인용(호6: 6)에 주목하여 보기로 하겠습니다.
O.(호6: 6). 내가 바라는 것은 인애이지 제사가 아니며 하나님을 아는 것이지 번제가 아니다.
O.(마9: 13). 13. 너희는 가서 ‘내가 원하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자비다’ 하신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호6:6) 

인애(仁愛)란, 우리말로는 “너그러운 마음의 사랑”으로 표현을 합니다. 
성경적으로 해석을 하면 “하나님의 속성”, 즉 “하나님의 사랑”, “예수의 사랑”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쉬울 듯합니다. 찬송에도 “인애 하신 구세주여” 라고도 부릅니다.  

이 구절은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종교 생활을 경계하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경계(14- 17절)에서도 계속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신앙생활의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것이 얼마나 잘못된 허구인가를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마12: 7)에서 다시 나타나고, 다시 인용됨으로써 “참된 경건과 예배의 정신”을 망각한 바리새인들에 대한 경각심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12절, 13절)에서는 “죄”와 “병”을 다시 연관 시킴으로서 중풍병자의 치유기사와의 자연스러운 맥락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O.12. 이 말을 듣고 예수께서말씀하셨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 13. 너희는 가서 ‘내가 원하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자비다’ 하신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죄인을 부르러 왔다.”(호6:6) 

둘째, 바리새인의 종교 생활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중 일반 민중들은 율법의 자잘한 조목들에 대해 별반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정통파로 자부하는 자들은 율법의 세세한 규례들까지 지키며 일반 민중들과의 구별의식을 나름대로 지녔던 것입니다. 특히 그들은 죄인들로 분류된 매춘부나 세리등 과는 어떤 교재도 하지 않음으로써 의식적으로 성결한체하였던 것입니다.

본문에 등장한 바리새인들은 정통파를 주장하는 자들의 대표 격이었습니다. 
이들은 “죄인과 병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보다는 비난하고 정죄하기에 급급하였던 것입니다. 스스로 선행을 쌓고자 하되 진정 도움을 필요한 자에게는 자기들은 성결 명목이라는 이유로 손길을 끊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마치 전염병을 염려하여 왕진을 거부하는 의사와도 같았던 것입니다.

셋째, 죄인을 부르러오신 예수.
O.“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려 왔노라” 
이 같은 예수의 말씀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메시아 사역의 핵심을 전파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의인”은 영적, 윤리적으로 절대 무흠하다는 의미에서의 의인이 아니라(마13: 43; 요36: 7; 시34: 15; 37: 25; 잠2: 20; 사3: 10).  
자신을 스스로 의롭다 생각하는 바리새인, 서기관, 제사장, 율법주의자 같은 교만한 자들을 향하여 예수께서는 이렇게 가리키셨습니다.
O.(눅16: 15).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죄인”이란 자신의 죄악 된 본질을 완전히 인정하고 오직 그리스도의 구원하시는 은혜를 갈구하는 자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위의 언급된 예수의 말씀은 바리새인의 위선을 지적함과 동시에 의인은 하나도 없으며 오직 당신의 대속의 은혜로서만 죄인들이 구원받을 수 있다는 진리를 사도 바울은(롬3: 10, 23- 24절)에서 이와 같이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O.(롬3: 10). 10. 기록되기를“의인은 없으니 하나도 없고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
O.(롬3: 23- 24). 23. 모든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24. 그러나그리스도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습니다.

그런 점에서 마태 또한 멸시와 비난의 대상인 세리의 신분에 있던 중 예수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해 제자로 부름받은 죄인인 것입니다.

당시 세리는 일반적으로 보아 정부의 권세에 빌붙어서 유대민족을 부당하게 착취하는 일에 앞장서고 부자들의 세금을 감해주는 대신 뇌물을 받는 등 악행들을 저지름으로 말미암아 많은 원성을 샀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께서는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서 세리 마태를 택하사 12제자로 세우셨을 뿐만아니라 본서를 기록하는 영광스러운 일을 감당케 하였던 것입니다.

이는 우레의 아들이라 불리 울 정도로 파격한 성격이었던(막3: 17) 요한을 사랑의 사도로 변화시키고 죄인 중의 괴수라 할만했던(딤전1: 15) 바울을 불러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신 사실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O.(막3: 17). ‘우레의 아들들’이라는 뜻으로 ‘보아너게’라이름지어 준세베대의 아들야고보와 그 동생 요한,
O.(딤전1: 15)..이말씀은 믿을 만한 것이요, 또한 모든사람이 받을 만한 말씀이다. 곧그리스도예수께서죄인을구원하시려고세상에 오셨다는 것이다. 죄인 가운데 내가 가장 악한 사람이다.
한편 주님은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스스로 종의 신분으로 낮추시고 급기야 십자가의 참담한 저주마저 당하심으로써 메시아로서의 사역을 완수하시었던 것을 사도 바울은 이렇게 증언하였던 것입니다.
O.(빌2: 6-11). 6. 그분은 본래 하나님의본체셨으나 하나님과동등됨을 기득권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7. 오히려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사람의 모양이 되셨습니다. 8. 그리고 그분은 자신을 낮춰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10. 이는 하늘과 땅과 땅 아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앞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셔서 하나님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보잘 것 없는 선생을 믿고 자만해져서 위선과 독선을 드러내는 자는 예수께 합당치 못한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죄악 되고 연약한 처지를 직시하고서 주 앞에 철저히 낮아져 가슴을 첫 던 세리와 같이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한 자를 긍휼히 여기사 일으켜 세우시는 분이십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의 권능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의 내주 교통 충만하시옵기를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