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샘터 생명의 말씀] (10월3일).
[바울 신학과 로마서연구, (로마서15장)]
+++기독교의 바른 신학과 표준 새 번역 우리말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연구하는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의 정신을 혼란케하여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하고 망하게합니다+++
[주제] [2] 바울의 선교관
[본문] 표준 새 번역 우리말성경(15: 14-21).
14. 내 형제들이여, 나는 여러분 자신이 선으로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충만하므로 서로 권면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15.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인해 여러분에게 몇 가지를 담대하게 쓴 것은 여러분에게 다시 생각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16. 이 은혜는 나로 이방 사람들을 위한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게 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로써 이방 사람을 제물로 드리는 일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돼서 받으실 만한 것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해 자랑할 것이 있습니다. 18.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이방 사람들을 순종하게 하시려고 나를 통해 이루신 일 외에는 감히 아무것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은 말과 행동으로 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이뤄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두루 다니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파했습니다. 20. 또한 나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곳에 복음 전하기를 열망했습니다. 이는 남의 터 위에 집을 짓지 않으려는 뜻에서였습니다. 21. 기록되기를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사람들이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사52:15)
바울은 편지의 말미에서 “이방인의 사도로서의 사역”에 대한 개인적 심경을 당당히 밝히고 있습니다. 본문은 로마의 성도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리라고 본 사적문제들이 언급된다는 점에서 본서의 서론을 보충하는 부분과 바울의 과거의 사역과 현재의 상황 및 미래의 계획이 밝혀져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바울의 네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 자신이 직접 본적이 없는 로마 교인들을 향해 겸손하고 신중한 태도로 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O.(14, 15절). “14. 내 형제들이여, 나는 여러분 자신이 선으로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충만하므로 서로 권면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15.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인해 여러분에게 몇 가지를 담대하게 쓴 것은 여러분에게 다시 생각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2), 사도로서 바울의 자랑은 그의 공적과 경력이 아니라 그가 “주의 종으로서 복음 사역의 도구로 쓰여졌다”는 것입니다.
O.(16, 17절). “16. 이 은혜는 나로 이방 사람들을 위한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게 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로써 이방 사람을 제물로 드리는 일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돼서 받으실 만한 것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해 자랑할 것이 있습니다.
3), 현실 안주와 자기 과시에 머물지 않고 끝없이 새 개척지를 향하는 바울의 진취적 기상을 읽을 수 있습니다.
O.(19-21절). “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이뤄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두루 다니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파했습니다. 20. 또한 나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곳에 복음 전하기를 열망했습니다. 이는 남의 터 위에 집을 짓지 않으려는 뜻에서였습니다. 21. 기록되기를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사람들이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사52:15).
4),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 자신을 들어 쓰신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고 선교에 있어서의 한 가지 기본 원리를 밝힌 것입니다.
O.(20절). “20. 또한 나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곳에 복음 전하기를 열망했습니다. 이는 남의 터 위에 집을 짓지 않으려는 뜻에서였습니다.
[1] 바울의 선교 신학적 내용 분석.
본문은 선교자로서의 바울의 자기 인식과 자신의 과거 선교사역에 대한 회고 및 감사와 미래의 선교 계획과 그 원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본문의 내용을 선교 신학적 입장에서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1), 선교자로서의 바울의 자기 인식.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라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신의 사역을 “제사장의 직무”라고 묘사하였습니다.
O.(16절). “16. 이 은혜는 나로 이방 사람들을 위한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게 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로써 이방 사람을 제물로 드리는 일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돼서 받으실 만한 것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바울의 자기 인식은 바울이 자신의 선교사역에서 자신이 누구의 사역자인지, 누구를 위한 사역자인지, 자신의 임무가 무엇인지, 어떤 목적을 지닌 사역자 인지를 제대로 깨닫고 있는 것입니다.
1, 먼저 바울은 누구의 사역자 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일군이었습니다.”
2, 바울은 누구를 위한 선교사인가?. “이방인들을 위한 선교사 이였다.”
3, 선교사 바울의 업무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복음에 대해 제사장의 업무를 감당하는 것이다”.
4, 선교사 바울의 제사장직 임무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받으심직하게 이방인을 거룩한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 이며 “제사장 직무를 지닌 자”로 인식을 하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역이 바로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복음을 목회자와 전도자로서 전파하는 것임을 알고 충성하였습니다.
선교의 주도자요 주체는 그리스도이십니다. 바울은 선교의 도구로 쓰였으며 성령의 능력이 그의 선교사역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2), 바울의 선교사역의 범위와 결과.
바울의 사역은 크게 두 가지 범위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사역의 범위는 일치되는 사역이었습니다.
첫째는 이방인이라는 범위입니다.
O.((16절), 16. 이 은혜는 나로 이방 사람들을 위한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게 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로써 이방 사람을 제물로 드리는 일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돼서 받으실 만한 것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둘쩨는, 예루살렘으로부터 일루리곤 까지라는 지리적 범위입니다.
O.(19절). 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이뤄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두루다니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파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방인의 사도로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 것은 안디옥에서 이였습니다.
O,(행11: 26). 26. 그를 만나 안디옥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하여 바나바와 사울은 1년 내내 그곳 교회에 머물면서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안디옥에서 제자들은 처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불리게 됐습니다.
기독교 전도 운동 전체의 출발점과 중심으로 예루살렘을 선교출발지로 삼았습니다.
O.(눅24: 47). 47. 또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해 모든 민족에게 그의 이름으로 죄 용서를 받게 하는 회개가 전파될 것이다.
한편 사도행전이나 기타 바울 서신에는 “일루리곤”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습니다.
현재의 유고슬라비아의 달마디아 해안인 일루리곤은 아마 바울이 이방인 교인들의 성금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가기 직전에 그리스에서 이곳으로 갔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O.(25, 26절). 25. 그래서 우리가 몇 사람을 뽑아 사랑하는 우리의 형제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여러분에게 보내기로 우리 모두 합의했습니다. 26. 바나바와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입니다.
바울이 자신의 사역 범위를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라고 표현한 것은 그의 1, 2, 3차전도 여행을 통하여 사역한 지리적 범위를 전체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바울의 선교사역의 결과는 무엇인가?.
그 해답은 이와 같이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O.(18, 19절). 18.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이방 사람들을 순종하게 하시려고 나를 통해 이루신 일 외에는 감히 아무것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은 말과 행동으로 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이뤄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두루 다니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파했습니다.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특징은 불순종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감정을 중요시 여기는 것과 자아를 주장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만나는 자들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믿음 안에서의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선교한 결과 일어난 일이 바로 이방인들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받음 직하게 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동시에 그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게 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의 이러한 선교사역의 결과를 볼 때 바울이 자신을 “제사장 직무”를 맡은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라고 인식했던 것은 전적으로 옳았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3), 바울의 선교 정책.
O.(20절). “또한 나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곳에 복음 전하기를 열망했습니다. 이는 남의 터 위에 집을 짓지 않으려는 뜻에서였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로 힘썼노니...”
바울의 고백은 이미 다른 전도자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한 곳에서는 전도하지 않겠다는 바울의 선교 정책을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남에 터 위에 건축하기를 싫어한 것은 무엇을 이룩한 것에 대한 공을 주장할 수 있어야만 만족하는 헛된 자존심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될수 있는 데로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도해야되겠다는 뜨거운 사명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바울은 (21절)에서 “기록되기를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사람들이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사52:15).”
이와 같이 장차 구원의 소식이 널리 전파되리라는 것을 인용함으로써 개척자의 사명을 감당하며 새로운 영역에 복음을 가져가려는 자신의 선교적 소망이 하나님의 계획과 일치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O.(사52: 15). 이제는 왕들이 지금껏 아무도 말해 주지 않은 것을 보고 아무에게도 들어 보지 못한 것을 깨달아서 많은 나라들이 그를 보고 물을 끼얹듯 놀라고 왕들이 그 앞에서 입을 다물 것이다.
신학자 크리소스톰(Chrysostom)은 “이러한 선교 정책은 바울의 특이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럼으로서 바울에게는 허세가 없으며, 그가 선교에 애씀은 어떤 영광을 바라서가 아니라 그들의 구원을 위해, 맡은 제사장의 직분을 담당하기 위해 수고할 뿐이라는 그의 진실을 나타낸다.”고 극찬을 하였습니다.
그가 이시아의 말을 인용한 것은 그가 보다 더 힘든 곳으로 달려가기를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의 이런 강한 개척의지는 그 결과 얻어지는 공적을 독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전체 기독교 선교의 경제성을 위해서였습니다. 아직 미개척지가 많은데 한 곳에 사역자들이 모이는 것은 기독교 전체의 공동사역(Team Ministry)이란 관점에서 볼 때 비효율적으로 자신이 먼저 앞장서서 고통을 무릅쓰겠다는 순교적 자세의 표현이었습니다.
복음이 전하지 않는 곳에 복음을 전한다는 바울의 선교 방침은 오늘날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커다란 교훈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전도란 소위 “교인 뺏기 쟁탈전”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려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닥치는 희생이 아무리 크더라도 “해산의 수고”를 아끼지 않고 기쁨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바울은 이렇게 강조를 하였습니다..
O.(갈4: 19). “19. 내 자녀들이여, 여러분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나는 다시 여러분을 해산하는 고통을 겪습니다.
O.(고후10: 16). “16. 그래서 결국 여러분의 지역 너머까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것이지 다른 사람의 영역에 이미 마련된 것들을 가지고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의 권능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성령이 충만케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천국 복음을 온 세상 모든 민족들과 땅끝까지 전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오늘도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이 충만하시기를 우리 주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오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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