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샘터 생명의 말씀] (10월4일).
[바울 신학과 로마서연구, (로마서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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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3] 로마 방문을 갈망한 바울
[본문] 표준 새번역 우리말 성경(15: 22-33).
22. 그래서 나는 여러분에게 여러 차례 가려고 했으나 길이 막혔습니다. 23. 그러나 이제는 내가 이 지역에서 더 이상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동안 여러분을 만나보고 싶은 소원이 있었으므로 24. 내가 스페인에 갈 때 여러분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내가 지나는 길에 여러분에게 들러 얼마간 여러분과 기쁨을 나눈 후에 여러분의 후원으로 그곳에 가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25. 그러나 지금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입니다. 26. 이는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기꺼이 얼마를 기부했기 때문입니다. 27. 그들이 기쁨으로 그렇게 했지만 사실 그들은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빚진 사람들입니다. 만일 이방 사람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들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적인 것들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합니다. 28.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그들에게 이 열매를 확실히 전달한 후에 여러분에게 들렀다가 스페인으로 가려고 합니다. 29. 내가 여러분에게 갈 때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압니다. 30. 형제들이여,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고 성령의 사랑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나를 위해 여러분도 나와 함께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해 주십시오. 31. 내가 유대에 있는 순종치 않는 사람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며 또 예루살렘에 대한 내 봉사가 성도들에게 받을 만한 것이 되며 32. 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쁨으로 여러분에게 가서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3. 평강의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본문에서는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직접 만나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하는 바울의 간절함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바울의 선교적인 안목에는 로마제국의 서쪽변방인 스페인까지 포함되어 있음을 이와 같이 말씀하신 것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O.(24절). “내가 스페인에 갈 때 여러분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내가 지나는 길에 여러분에게 들러 얼마간 여러분과 기쁨을 나눈 후에
여러분의 후원으로 그곳에 가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서바나 전도 여행을 통해 그는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증거하라.”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을 실현하고자 한 뜻이었습니다.
O,(행1: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특별히 바울은 이러한 선교의 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로마교회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베풀어 줄 것을 희망하는 바이었습니다.
본문 중심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게 되면 제3차전도 여행을 마친 바울이 새롭게 계획한 전도 여행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2-29절).
바울 당시에는 로마제국이 커다란 번영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지중해의 북부 연안 지역 및 소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이었습니다.
바울은 세차례의 전도 여행을 통해 그 세계의 대부분 지역을 복음화시켰는데, 아직 남은 곳이 서바나, 곧 스페인 지방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스페인 지방에 복음을 전하려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O.(23절). “ 그러나 이제는 내가 이 지역에서 더 이상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동안 여러분을 만나보고 싶은 소원이 있었습니다.”.
바울이 이 편지를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쓴 것은 (A.D. 57년경)입니다.
그때 바울은 50세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교통과 통신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 간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로마제국의 서쪽 끝 스페인까지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참된 선교사의 정신인 것입니다.
그는 스페인으로 가기 전 먼저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하였던 것입니다.
그 교회의 가난한 유대인들에게 이방 그리스도인들이 모금한 구제 헌금을 전달하려방문 하였습니다.
O.(25, 26절). “그러나 지금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입니다. 26. 이는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기꺼이 얼마를 기부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로마교회를 경유해 스페인으로 갈 것을 계획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로마교회가 스페인을 복음화시키려는 자신의 전도 여행을 위해 기도해줄 뿐 아니라, 재정적인 도움을 베풀어 줄 것을 바랐기 때문입니다.
O.(24절). “내가 스페인에 갈 때 여러분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내가 지나는 길에 여러분에게 들러 얼마간 여러분과 기쁨을 나눈 후에 여러분의 후원으로 그곳에 가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O.(28절). “28.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그들에게 이 열매를 확실히 전달한 후에 여러분에게 들렀다가 스페인으로 가려고 합니다. ”...
우리는 이상과 같은 바울의 전도 여행을 통해 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일 곧 복음전파의 사명을 얼마나 귀중하게 생각했는지를 본문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1) 바울이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함.
바울이 그리스도를 이방에 전파하고 그 들을 제물로 드림으로부터 이방인과 유대인의 성도들 사이에 사랑의 교통이 전개되었습니다(25, 28절), (30, 32절).
O.25. 그러나 지금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입니다.
O.28.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그들에게 이 열매를 확실히 전달한 후에 여러분에게 들렀다가 스페인으로 가려고 합니다.
전에는 유대인의 눈에 이방인들은 돼지같이 보였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인 성도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의 모 교회인 예루살렘교회의 가난한 유대인 성도들을 돕기 위해 그 자신이 세운 이방인 교회들로부터 특별 구제 헌금을 거두어들인 적이 있었습니다(25, 26절; 고전16: 1; 고후8: 1, 2; 9: 1, 2; 갈2: 10).
O.(25, 26절). “그러나 지금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입니다. 26. 이는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기꺼이 얼마를 기부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방교회들의 성도들이 보낸 구제 헌금을 다음과 같이 말을 하였습니다.
첫째, 바울은 이 헌금을 “빚을 갚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방교회 성도들은 주를 믿는 유대인들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O.(27절). 그들이 기쁨으로 그렇게 했지만 사실 그들은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빚진 사람들입니다. 만일 이방 사람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들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적인 것들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합니다.
둘째, 바울은 이 헌금을 “열매”에 비유하였습니다..
이것은 예루살렘 교회가 넓은 아량으로 복음에 씨를 퍼트린 결과 이제 그 보답을 받게 된 것이니 이 구제 헌금이야말로 그들에게 영적인 축복을 기꺼이 나누어 준데 대한 열매라는 것입니다.
O.(28절).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그들에게 이 열매를 확실히 전달한 후에 여러분에게 들렀다가 스페인으로 가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인에게 갔을 때 그리스도와 함께 갔으며 그들 안에 그리스도를 전파하였던 것입니다. 이제 그들에게서 유대로 돌아갈 때 그는 가난한 성도들을 위하여 물질적인 소유를가지고 돌아갔습니다.
이방인 성도들에게서 바울이 이렇게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을 위한 구제 헌금을 모으고 또 그것을 전달한 목적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첫째, 그 헌금을 전달함으로써 유대인 성도들을 향한 이방인 성도들의 사랑을 나타내려 하였던 것입니다(27절).
O.(27절). 그들이 기쁨으로 그렇게 했지만 사실 그들은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빚진 사람들입니다. 만일 이방 사람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들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적인 것들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합니다.
둘째, 그 당시 예루살렘교회의 유대인 성도들중 상당수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에 있었음으로 가장 적절한 시기에 그들을 도우려 했던 것입니다(26절).
O.(26절). 이는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기꺼이 얼마를 기부했기 때문입니다.
셋째, 이 일을 통해 유대인 성도들과 이방인 성도들이 서로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서 밀접하게 연합할 수 있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어려운 성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모든성도들이 서로 연합하여 사랑 가운데 거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바울의 모습은 오늘날 모든 목회자들이나 성도들이 본 받아야 할 모본일 것입니다.
(2). 바울의 간곡한 호소.
우리는 흔히 열렬한 복음 설교자이며 이타적 사랑에 가득 찼던 바울을 슈퍼맨으로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게 되면 그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연약한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15장을 간곡한 호소로 끝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간곡한 호소는 기도에 대한 부탁이었습니다.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세 가지 내용의 기도를 부탁했던 것입니다.
첫째, 그가 예루살렘을 갔을 때 그를 박해하는 유대인들에게 해를 당하지 않도록 기도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31절).
O.(31절). 내가 유대에 있는 순종치 않는 사람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며 또 예루살렘에 대한 내 봉사가 성도들에게 받을 만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행20: 24; 21: 13).
O.(행20: 24). 그러나 나는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서 내게 주신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사명을 다 완성하기 위해서라면 내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O.9행21; 13). 그러자 바울이 대답했습니다. “왜 여러분은 울면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합니까?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 예루살렘에서 붙잡힐 것은 물론 죽을 각오도 돼 있습니다.”
동시에 불신자들의 무모한 살인적 음모에 의해 희생당하므로 복음 전도의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원치 않았던 것이었습니다(행9: 29, 30)
O.(행9: 29, 30). 29. 사울은 그리스파 유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논쟁도 벌였는데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습니다. 30. 형제들이 이 사실을 알고 사울을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갔다가 다시 다소로 보냈습니다.
둘째, 예루살렘교회의 유대인 성도들을 위해 마련한 이방교회 구제 헌금을 유대인들이 기꺼이 받아들이도록 기도하여 달라는 것입니다(31절).
O.(31절). 내가 유대에 있는 순종치 않는 사람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며 또 예루살렘에 대한 내 봉사가 성도들에게 받을 만한 것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부탁입니다.
바울이 이 기도를 부탁한 이유는 비록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합당한 자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인정되었습니다.(행15: 19-29),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내의 바리새적인 사람들은 여전히 바울과 이방인 교회들에 대하여 적대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행15: 5).
O.(행15: 5). 그때 바리새파에 속해 있다 신자가 된 몇몇 사람들이 일어나 말했습니다. “이방 사람들이 할례를 받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바울은 기쁨으로 로마교회를 방문하여 그곳 성도들과 영적 교재를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29절).
O.(29절). 내가 여러분에게 갈때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줄을 압니다.
특별히 바울은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의지에 따르는 일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32절).
O.(32절). 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쁨으로 여러분에게 가서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상과 같이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부탁하는 기도는 바울 개인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견고케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30절)에서 바울은“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고 성령의 사랑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너희를 권한다고 함으로써 자신의 권위나 주관이 전혀 없이 그의 기준과 방법과 지향점은 오직 주께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써 남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고 또 남에게 기도를 부탁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의 선구자 야고보 장로님은 이렇게 강조하였습니다.
O.(약5: 16). 그러므로 서로 죄를 고백하고 병 낫기를 위해 서로 기도하십시오.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큽니다.
그런데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그 기도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살아가는 자 만이 자신에게 곧 닥쳐올 고난 속에서도 “평강의 하나님께” 자신과 이웃의 삶을 온전히 맡기며 결코 요동함이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의 권능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성령이 충만케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천국 복음을 온 세상 모든 민족들과 땅끝까지 전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오늘도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이 충만하시기를 우리 주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오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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