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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설교

[주제] 천국 시민의 윤리관(18: 1-35)

by worldkor 2023. 3. 3.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3.04)

(새번역 우리말성경, 마태복음18), (읽고 외우고 믿습니다),

+++기독교의 바른 신학과 새번역 우리말성경을 시대에 맞게 읽고 이해하기 쉽게 연구한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마음과 정신이 혼미하여 가정과 사회와 참된 신앙을 병들고 망하게하는 것입니다+++

 

+++ [주 기 도 문] +++

(새번역 우리말 성경(6: 9-13)), (읽고 외우고 믿습니다.)

O.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 [사 도 신 경] +++

(신앙고백), (새번역), (읽고 외우고 믿습니다.),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주제] 천국 시민의 윤리관(18: 1-35)

[본문] 새번역 우리말성경, (18: 1-35),

1. 그때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 물었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사람입니까?” 2. 예수께서 어린아이 하나를 불러 제자들 가운데 세우고 3.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변화돼 어린아이들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런 어린아이 가운데 한 명이라도 죄를 짓게 하는 사람은 큰맷돌을 목에 달아 깊은 바다에 빠뜨리는 편이 차라리 나을 것이다. 7.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는 일 때문에 이세상에 화가 있다.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넘어지게 하는 걸림돌과 같은 사람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8.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잘라 내버려라. 두 손, 두 발 다 가지고 영원히 타는 불 속에 던져 지느니 불구자나 장애인으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낫다. 9. 네 눈이 너를 죄 짓게 하거든 빼내 버려라. 두 눈을 가지고 지옥불 속에 던져지느니 한 눈만 가지고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낫다.” 10.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조심하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뵙고 있다. 11.(없음) 12.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100마리를 가진사람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었다고 하면 그가 99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그 양을 찾아다니지 않겠느냐?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만약 그 양을 찾게 되면 그는 길 잃지 않은 99마리 양보다 오히려 그 한 마리 양 때문에 더욱 기뻐할 것이다. 14. 이와 같이 이어린아이중 한 명이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15. “만일 네 형제가 네게 죄를 짓거든 가서 단 둘이 있는 자리에서 잘못을 지적해 주어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너는 네 형제를 얻는 것이다. 16. 그러나 만일 네 말을 듣지 않으면 그가 하는 모든 말에 두세사람의 증거를 얻기 위해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거라.(19:15) 17. 그러나 만일 그가 그들의 말도 거부하면 교회에 말하여라. 교회의 말조차 듣지 않으면 너는 그를 이방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무엇이든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 너희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19. 다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두사람이 땅에서 어떤 일이든지 마음을 모아 간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이루어 주실 것이다. 20. 두세사람이 내이름으로 모이는 곳에는 나도 그들 가운데 있다.” 21. 그때 베드로가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주여, 제 형제가 제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22.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일곱 번만 아니라 70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나라는 마치 자기 종들과 빚을 결산하려는 왕과 같다. 24. 왕이 결산을 시작하자 1달란트 빚진사람이 왕 앞에 나오게 됐다. 25. 그런데 그는 빚 갚을 돈이 없었기 때문에 주인은 그 종에게 그 자신과 아내와 자녀와 전 재산을 팔아 갚도록 명령했다. 26. 그랬더니 종이 그 앞에무릎을 꿇고 간청했다. ‘조금만 참아 주시면 모두 갚아 드리겠습니다.’ 27. 주인은 그 종을 불쌍히 여겨 그를 놓아주고 빚을 없애 주었다. 28. 그러나 그 종은 밖으로 나가 자기에게 100데나리온 빚진 동료 종을 찾아냈다. 그는 동료의 멱살을 잡으며 빚진 돈을 갚아라!’고 말했다. 29. 그의 동료가 무릎을 꿇고 애걸했다. ‘조금만 참아 주게. 내가 다 갚겠네.’ 30. 그러나 그는 참지 못하고 가서 빚을 다 갚을 때까지 동료를 감옥에 가두어 버렸다. 31. 이 일을 본 다른 동료 종들은 너무 기가 막혀서 주인에게 가서 이 일을 낱낱이 일러바쳤다. 32. 그러자 주인은 그 종을 불러서 말했다. ‘이 악한 종아! 네가 나에게 애원하기에 내가 네 빚을 모두 없애 주었다.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겼어야 하지 않았느냐?’ 34. 그 주인은 화가 나서 그 종을감옥 관리들에게 넘겨주며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뒀다. 35. 만일 너희가 진심으로 자기 형제를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늘에 계신 내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행하실 것이다.” 아멘.

 

마태복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의 행적을 다룬 기사, wonder)”교훈, instruction)”의 말씀을 기록한 강화(講話)”의 두 부분이 5회에 걸쳐 반복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에 기록된 5대 강화의 대 주제는 천국입니다. 그중 본장(18)은 천국 시민으로서 명심해야 할 핵심사항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7)에서 네 번째 기사가 끝나고 (18)에 이르려 네 번째 강화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각 기사와 강화가 내용상 서로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것입니다.

 

각 강화는 예수께서 강화를 말씀하게 된 상황과 배경을 밝힘으로써 시작하여 독특한 문구로서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본 강화의 도입 부분을 이렇게 시작하였습니다.

O.(1-3). 1. 그때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 물었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사람입니까?” 2. 예수께서 어린아이 하나를 불러 제자들 가운데 세우고 3.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변화돼 어린아이 들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을 것입니다.

 

이는 당시 제자들의 영적 상태와 심리적 상태를 요약한 것이었습니다.

아울러 강화의 내용이 어떠한 것인가를 예측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사와 강화가 내용상 서로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것입니다.

 

네 번째 기사 부분(14-17)에서는 예수께서 수많은 기적을 행하신 내용(14, 15), 메시아로서 자기 공개(16) , 변화산에서의 변화 사건(17), 등이 제자들의 교만해진 심리상태와 연관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수난에 대해서도 거듭 예고를 하시었습니다.

이 예고를 들은 제자들이 한때는 심히 근심하기까지 하였습니다.

O. (17: 22, 23), 22. 그들이 갈릴리에 모여 있을 때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23. 그리고 그들이 인자를 죽일 것이다. 그러나 인자는 3일 만에 살아날 것이다.” 그러자 제자들은 큰슬픔에 잠겼습니다

 

제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정치적 메시아 왕국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메시아 왕국에서 영화을 누리며 권세를 부려보고 싶은 야심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21)부터는 예수의 마지막 한 주간에 관한 기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천국의 제자 된 자들의 삶의 방법을 가르치는 본(18) 강화를 통해서 공생애를 마감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할 수있습니다.

 

본장의 내용 구조 및 내용상의 강조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본장 내용의 구조입니다.

본장은 크게(1-14)(15-35)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먼저(1-14)은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의 형식으로써 제자들의 영적 무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혁신적 가치관을 제시함과 아울러 엄중하고 단호한 경고를 주시는 것입니다. 이어서(15-35)에서는 예수는 권징의 필요성과 신중성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용서에 관한 베드로의 질문에 답을 하시었습니다. (15-35)자체는 권징(15-20)과 용서(21-35)의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양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징계와 용서의 미묘한 관계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본장의 전반부 내용(1-14)과 후 반부(15-35)이 얼핏 보기에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독립된 내용 같지만 사실상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것입니다.

전반부(1-14)에서는 어찌하든지 한 사람이라도 더 교회 공동체 안으로 구원해 들여야 한다는 포용의 원리를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후반부의 (15-35)에는 교회 공동체 내부에 죄악 된 요소가 있을 때에는 단호한 징계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하는 단절의 원리를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2), 내용상의 강조점입니다.

본장에서 초점을 모으고 있는 사항 중 첫째로는 제자들의 관심사입니다.

예수는 공생애의 마지막이 가까이 갈수록 십자가를 향해 자발적으로 나아가는 희생과 겸비의 모범을 제자들에게 더욱 확연히 제시하시며, 이젠 그들도 본받을 것을 거듭 당부를 하셨습니다. 예수의 이러한 가르침과 기대와는 정반대로 제자들은 누가크니이까.” 라고 하는 문제에 관심을 쏟았던 것입니다. 바로 얼마전에 예수을 따르는 길은 곧 십자가의 길이라고 이와 같은 교훈을 받았던 것입니다.

O.(16: 24).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남보다 위에 군림하고자 세속적 욕망에 가득 차있습니다. 특히 세 사람,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예수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17: 1). 특히 베드로는 때때로 책망을 받기도 했지만, 여전히 제자들중 선도적 위치에 있었습니다(14: 28, 29; 15: 15, 16; 17: 4). 야고보와 요한 또한 스스로 다른 제자보다 더 총애를 받고 있다는 생각에 젖어 있었습니다.

O.(20: 20-23), 20. 그때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자기 아들들과 함께 예수께 다가와무릎을 꿇으며 간청했습니다. 21.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무엇을 원하느냐?” 그 여인이 대답했습니다. “주의 나라에서 제 두 아들 중 하나는 주의 오른편에, 다른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 주십시오.”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너희가 지금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 모르는구나. 내가 이제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겠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2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분명히 내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편이나 왼편에 앉는 것은 내가 정해 주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는 내아버지께서 정하신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바로 이러한 사실이 다른 제자들의 질투를 불러일으켜 본문(1)과 같은 논쟁에 빠지게 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O. (1), 1. 그때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 물었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사람입니까?”

 

두번째, 본장은 기독교 공동체 생활의 기본원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15-17)에는 이와 같이 구체적인 규칙조항에 가까운듯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O.(18: 15-17), 15. “만일 네 형제가 네게 죄를 짓거든 가서 단 둘이 있는 자리에서 잘못을 지적해 주어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너는 네 형제를 얻는 것이다. 16. 그러나 만일 네 말을 듣지 않으면 그가 하는 모든 말에 두세사람의 증거를 얻기 위해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거라.(19:15) 17. 그러나 만일 그가 그들의 말도 거부하면 교회에 말하여라. 교회의 말조차 듣지 않으면 너는 그를 이방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이 구절들마저도 세부상황을 규정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권증의 신중한 방법론에 대한 원칙론적 설명에 가까운 것입니다.

실로 예수는 제자들의 허황되고 메마른 심령상태를 꿰뚫어 보셨기 때문에 그들의 질문에 대한 직접적 대답을 의도적으로 피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곁에 있던 어린아이를 직접 불러 새우고 생생한 현장교육을 시작하시었습니다.

O.(1- 3). 1. 그때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 물었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사람입니까?” 2. 예수께서 어린아이 하나를 불러 제자들 가운데 세우고 3.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변화돼 어린아이들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예수는 어린아이들의 겸손하고 순박한 모습을 높이시고 제자들의 탐욕과 교만을 간접적으로 꾸짖으시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교훈의 범위를 넓혀 가시며, 기독교 공동체의 구성원이 필히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들을 몇 가지 열거하셨던 것입니다. 아 멘...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의 권능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파하게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성령으로 충만하신 우리주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