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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설교

[주제] 예루살렘에 당도하신 예수님(21: 1-46) (1).

by worldkor 2023. 3. 24.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3.25)

(새번역 우리말성경, 마태복음21),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기독교의 바른 신학과 새번역 우리말 성경을 시대에 맞고 이해하기 쉽게 연구한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천국 복음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을 혼미하게하여 가정과 사회와 참된 신앙과 공교회들를 병들고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 [주 기 도 문] +++

(새번역 우리말성경(6: 9-13)),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O. (6: 9-13)),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O.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 [사 도 신 경] +++

(신앙고백), (새번역), (읽고 외우며 믿습니다.),

O,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주제] 예루살렘에 당도하신 예수님(21: 1-46) (1).

[본문] 새번역 우리말 성경(21: 1-46)

 

(예수의 예루살렘입성)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올리브 산기슭에 있는 벳바게에 이르자 예수께서는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는 저 건너편 마을로 가라. 거기에 가면 나귀 한 마리가 나귀새끼와 함께 묶여 있을 것이다. 그 나귀들을 풀어서 내게로 끌고 와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거든 주께서 필요로 하신다고 말하라. 그리하면 나귀들을 곧 내어 줄 것이다.” 4. 이는 예언자를 통해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습니다. 5. “시온의 딸에게 말하라. ‘보라. 너희 왕이 너희에게 오신다. 그분은 겸손하셔서 나귀를 타셨으니 어린 나귀, 멍에메는 짐승의 새끼다.’”(62:11;9:9) 6. 제자들은 가서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했습니다. 7. 그들은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그 등 위에 자기들의 겉옷을 얹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 위에 앉으셨습니다. 8. 큰 무리가 겉옷을 벗어 길에 폈고 어떤 사람들은 나뭇가지를 꺾어서 길에 깔기도 했습니다. 9. 앞서가는 무리들과 뒤따라가는 무리들이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께 복이 있도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 호산나!”(118:26) 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자 온 성이 떠들썩해졌습니다.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요?” 11. 무리가 대답했습니다. “이분은 갈릴리 나사렛에서 오신 예언자 예수라오.”

 

(성전정화 운동)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에서 장사하던 사람들을 모두 내쫓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돈 바꿔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도 둘러 엎으셨습니다. 1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돼 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불릴 것이다.’ 그런데 너희는 이성전강도의 소굴로 만드는구나.”(56:7;7:11) 14. 성전에서 눈먼 사람들과 다리를 저는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오자 예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15.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과 어린아이들이 성전에서 다윗의 자손호산나!” 하고 외치는 것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16. 그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립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물론이다. 너희는 주께서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찬양이 나오게 하셨다하신말씀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8:2) 17.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을 떠나 성 밖 베다니에 가서 그날 밤을 지내셨습니다.

 

(저주받은 무화과 나무)

18.이른 아침 성으로 돌아오는 길에 예수께서는 시장하셨습니다. 19. 예수께서 길가에 있는 무화과 나무 한 그루를 보고 가까이 가셨습니다. 그러나 잎사귀 밖에는 아무것도 없으므로 그 나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시는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그러자 즉시 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 20. 제자들은 이것을 보고 놀라 물었습니다. “어떻게 무화과 나무가 이렇게 당장 말라 버렸습니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이무화과 나무에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을 뿐아니라 이 산에게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하고 말해도 그대로 이루어질것이다. 22. 너희가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구하는 것은 다 받을것이다.”

 

(종교지도자들과의 논쟁)

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있을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소?” 2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겠다. 너희가 대답하면 내가 무슨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해 주겠다.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아니면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은 이것을 두고 서로의논하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늘로부터왔다고 하면 저 사람이 그러면 왜 요한을 믿지않았느냐할 테고 26.그렇다고 사람으로부터 왔다고 하면 사람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으니 두려울 따름이다.” 27.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두 아들의 비유)

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 사람이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하고 말했다. 29. 맏아들싫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지만 그 뒤에 그는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30. 그 후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똑같이 말했다. 둘째 아들은 , 아버지라고 대답만 하고는 가지 않았다. 31.두 아들 가운데 누가아버지의 뜻을 행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맏아들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세리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32. 요한이 너희에게 의의 길을 보여 주려고 왔는데,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들과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다.”

 

(악한 농부들의 비유)

33.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보라. 포도원을 만든 집주인이 있었다. 그는 포도원 둘레에 울타리를 치고 땅을 파서 포도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세웠다. 그리고 어떤농부들에게 포도원을 세주고 멀리 여행을 떠났다. 34. 수확할 때가 가까워지자 주인은 열매 소출의 얼마를 받기 위해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35. 농부들은 종들을 붙잡아 하나는 때리고 다른 하나는 죽이고 또 다른 하나는 돌로 쳤다. 36. 그 후 주인은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더 많이 보냈다. 그러나 농부들은 그 종들에게도 똑같이 대했다. 37. 마침내 주인은 그들이 내 아들은 존중하겠지라며 자기 아들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38. 그러나 농부들은 그 아들을 보자 자기들끼리 수군거렸다. ‘사람상속자다. 가서 그를 죽이고 그의 유산을 빼앗아 버리자!’ 39.그래서 그들은 아들을 붙잡아 포도원 밖으로 끌어내 죽이고 말았다. 40. 그렇다면 포도원 주인이 돌아와서 이농부들에게 어떻게 하겠느냐?” 41. 그들이 예수께 대답했습니다. “주인은 그 악한 사람들을 처참히 죽이고 제때에 소출의 열매를 바칠 수 있는 다른농부들에게 포도원을 내어 줄 것입니다.” 4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이런 말씀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됐다. 주께서 이렇게 하셨으니 우리 눈에 놀라울 뿐이다.’(118:22-23)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 나라를 너희에게서 빼앗아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에게 줄 것이다. 44.누구든지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산산조각이날 것이며 이 돌이 어느 사람 위에 떨어지든지 맞는 사람은 가루가 될 것이다.” 45.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의 비유를 듣고서 그것이 자기들을 가리켜 하시는 말씀인 줄을 알아차렸습니다. 46. 그들은 예수를 체포하고 싶었지만 백성들이 두려웠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를 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하게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성령으로 충만하신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3.26)

[주제] [1] 예루살렘에 당도하신 예수님, (1).

[본문] 우리말 새 번역(21: 1- 46)

본장(21)부터 27장까지 일곱 장에 걸쳐 고난주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 생애 마지막 한 주간 동안의 행적이 상세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한 주간은 예수께서 승리의 입성으로부터 시작을 하게됩니다.

O.(21: 1-10),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올리브 산기슭에 있는 벳바게에 이르자 예수께서는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저 건너편 마을로 가라. 거기에 가면 나귀 한 마리가 나귀 새끼와 함께 묶여 있을 것이다. 그 나귀들을 풀어서 내게로 끌고 와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거든 주께서 필요로 하신다고 말하라. 그리하면 나귀들을 곧 내어 줄 것이다.” 4. 이는 예언자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습니다. 5. “시온의 딸에게 말하라. ‘보라. 너희 왕이 너희에게 오신다. 그분은 겸손하셔서 나귀를 타셨으니 어린 나귀, 멍에메는 짐승의 새끼다.’”(62:11;9:9) 6. 제자들은 가서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했습니다. 7. 그들은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그 등 위에 자기들의 겉옷을 얹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 위에 앉으셨습니다. 8. 큰 무리가 겉옷을 벗어 길에 폈고 어떤 사람들은 나뭇가지를 꺾어서 길에 깔기도 했습니다. 9. 앞서 가는 무리들과 뒤따라가는 무리들이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호산나!” “주의이름으로 오시는 분께 복이 있도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 호산나!”(118:26) 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자 온 성이 떠들썩해졌습니다.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요?” 11. 무리가 대답했습니다. “이분은 갈릴리 나사렛에서 오신 예언자 예수라오.”

 

(26)에서 부터는 본격적으로 수난을 당하시는 장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7)에 가서는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써 인류를 위한 대속의 사명을 완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마지막 한 주간은 내용 구성상 위기 절정의 단계에 있습니다. (28)에서 주께서 부활하심으로써 마태복음은 승리의 대단원으로 막을 내리게됩니다.

 

본장(21)에는 고난주간 중 처음 사흘(주일, 월요일, 화요일)동안 일어난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셋째 날인 화요일 하루동안의 이야기는 (21: 18)에서부터 (26: 16)까지 계속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O.(21: 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9. 길 가에서 한무화과 나무를 보시고 그리로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O.(26: 16). 14.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15.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16.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21)의 전후문맥의 연결상 본장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은 이와같습니다.

첫째, 예수의 메시아로서의 자기 공개가 더욱 공공연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미 예수는(16: 13- 20) “베드로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다에서 메시아로서의 신분과 사역을 스스로 공개하신 바가 있습니다.

O.(16: 13-20). 13. 예수께서 가이사빌립보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14.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세례자 요한이라고도 하고 엘리야라고도 하고 예레미야나 예언자 중 한 분이라고 하는사람도 있습니다.” 15.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16. 시몬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는그리스도이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요나의 아들시몬, 네가 복이 있다. 이것을 네게 계시하신 분은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아버지시다. 18. 그리고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내가 이반석위에 내교회를 세울 것이니지옥의 문들이 이것을 이길 수 없을 것이다. 19. 내가 네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줄 것이다. 무엇이든 네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 그 후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기가 그리스도이심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예수는 그리스도다하는 자기 공개는 주님의 공생애에 있어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다만 제자들에게만 공개되었을 뿐이며, 일반 군중들에게는 오히려 비밀에 부치도록 이와 같이 함구령이 내려 젖던 것입니다.

O.(16: 20). 그 후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기가그리스도이심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엿새 후에 예수께서 변화 산상에서 영광스런 형체로 변형되었던 것입니다

O.(17: 1-8), 1. 그리고 6일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2. 예수께서는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모돼 얼굴이 해처럼 빛나고 옷이 빛처럼 새하얗게 됐습니다. 3. 바로 그때모세와 엘리야가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4. 베드로가 예수께 말했습니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으니 참 좋습니다. 주께서 원하신다면 제가 여기에다초막셋을 만들어 하나는 주를 위해, 하나는모세를 위해, 하나는 엘리야를 위해 세우겠습니다.” 5. 베드로가 말하고 있을 때에 빛나는구름이 그들을 덮더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가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그를 기뻐한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3:17) 6. 그 소리를 듣고 제자들은 너무나 두려운 나머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7. 그때 예수께서 다가와 그들을 어루만지며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8. 그들이 눈을 들어 보니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또한 오직 세제자들에게 만 공개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일절 알리지 말도록 이와 같이 당부를 하시었던 것입니다.

O.(17: 9). 산을 내려오면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인자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너희가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본장 에서는 예수께서 직접 내가 왕이요 메시아이다.” 라고 언급하시지는 않았지만 행동과 비유로서 당신의 메시아적 신분을 모든 사람들에게 노골적으로 드려내셨습니다. 이제 공생애 절정인 십자가 수난을 불과 일주일 정도 남겨둔 시점이었기 때문에 예수는 더이상 자신을 숨기지 않고 도리어 적극적으로 메시야적 사역을 수행하고자 하였습니다.

 

본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되면 (1- 11)이신 예수님을, (12- 17)성전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18- 22)만물의 주관자이신 예수님을, (33- 41)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42- 44)에는 모퉁이의 머릿돌곧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님을, 각각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하게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성령으로 충만하신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2023.03.27)

[주제] [2] 예수님과 적대자들의 대립, (2).

[본문] 우리말 새 번역(21: 1- 46)

 

본장에 이르려서는 예수님과 적대자들의 대립 양상이 더욱 격렬해 젖습니다.

대적들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가 급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상 생애 마지막이 몇일 앞으로 다가 왔음을 잘 알수 있었습니다.

이제 대적들과 정면으로 부디 치려고 작정하시었습니다.

 

예수님은 당당한 왕의 모습으로 예루살렘에 입성을 허시었습니다.

O.(21: 1- 11)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올리브 산기슭에 있는 벳바게에 이르자 예수께서는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그들에게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저 건너편 마을로 가라. 거기에 가면 나귀 한 마리가 나귀 새끼와 함께 묶여 있을 것이다. 그 나귀들을 풀어서 내게로 끌고 와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거든 주께서 필요로 하신다고 말하라. 그리하면 나귀들을 곧 내어 줄 것이다.” 4. 이는 예언자를 통해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습니다. 5. “시온의 딸에게 말하라. ‘보라. 너희 왕이 너희에게 오신다. 그분은 겸손하셔서 나귀를 타셨으니 어린 나귀, 멍에메는 짐승의 새끼다.’”(62:11;9:9) 6. 제자들은 가서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했습니다. 7. 그들은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그 등 위에 자기들의겉옷을 얹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 위에 앉으셨습니다. 8. 큰 무리가 겉옷을 벗어 길에 폈고 어떤 사람들은 나뭇가지를 꺾어서 길에 깔기도 했습니다. 9. 앞서 가는 무리들과 뒤따라가는 무리들이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호산나!” “주의이름으로 오시는 분께 복이 있도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 호산나!”(118:26) 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자 온 성이 떠들썩해졌습니다.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요?” 11. 무리가 대답했습니다. “이분은 갈릴리 나사렛에서 오신 예언자 예수라오.”

 

다음날 예수는 성전 숙정을 통해 종교적 부패상을 신랄하게 질책하셨습니다.

O.(21: 12-17),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에서 장사하던 사람들을 모두 내쫓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상과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의자도 둘러엎으셨습니다. 13. 예수께서 그들에게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돼 있다. ‘내 집은기도하는 집이라 불릴 것이다.’ 그런데 너희는 이성전강도의 소굴로 만드는구나.” 56:7;7:11 14.성전에서 눈먼사람들과 다리를 저는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오자 예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15.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과 어린아이들이 성전에서 다윗의 자손호산나!” 하고 외치는 것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16. 그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립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물론이다. 너희는 주께서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찬양이 나오게 하셨다하신말씀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8:2 17.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을 떠나 성 밖베다니에 가서 그날 밤을 지내셨습니다.

 

무화과나무에 대한 저주를 통해 생명력 없는 형식적인 신앙을 공박하시었던 것입니다.

O.(21: 18-22). 18. 이른 아침 성으로 돌아오는 길에 예수께서는 시장하셨습니다. 19. 예수께서 길가에 있는무화과 나무한 그루를 보고 가까이 가셨습니다. 그러나 잎사귀 밖에는 아무것도 없으므로 그 나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시는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그러자 즉시 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 20. 제자들은 이것을 보고 놀라 물었습니다. “어떻게 무화과 나무가 이렇게 당장 말라 버렸습니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믿고의심하지 않으면 이무화과 나무에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산에게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하고 말해도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22.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을 것이다.”

 

그리스도 권위의 출처를 묻는 대적들의 질문을 간접적으로 역공격하였습니다.

O.(21: 23-27), 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있을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무슨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소?” 2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겠다. 너희가 대답하면 내가 무슨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해 주겠다.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아니면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은 이것을 두고 서로의논하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늘로부터 왔다고 하면 저 사람이 그러면 왜 요한을 믿지 않았느냐할 테고 26. 그렇다고 사람으로부터 왔다고 하면 사람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으니 두려울 따름이다.” 27.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무슨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두 개의 비유로써(21: 28-32), (21: 33-46) 진리를 핍박하는 유대 종교지도자들에게 예리한 책망을 가하시었습니다.

O.(21: 28-32). 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 사람이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하고 말했다. 29. 맏아들싫습니다라고 대답했지만 그 뒤에 그는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30. 그 후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똑같이 말했다. 둘째 아들은 , 아버지라고 대답만 하고는 가지 않았다. 31. 두 아들 가운데 누가아버지의 뜻을 행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맏아들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세리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32. 요한이 너희에게 의의 길을 보여 주려고 왔는데,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들과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다.”

 

O.(21: 33-46) 33.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보라. 포도원을 만든 집주인이 있었다. 그는 포도원 둘레에울타리를 치고 땅을 파서 포도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세웠다. 그리고 어떤농부들에게 포도원을 세주고 멀리 여행을 떠났다. 34. 수확할 때가 가까워지자 주인은 열매 소출의 얼마를 받기 위해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35. 농부들은 종들을 붙잡아 하나는 때리고 다른 하나는 죽이고 또 다른 하나는 돌로 쳤다. 36. 그 후 주인은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더 많이 보냈다. 그러나 농부들은 그 종들에게도 똑같이 대했다. 37. 마침내 주인은 그들이 내 아들은 존중하겠지라며 자기 아들을농부들에게 보냈다. 38. 그러나농부들은 그 아들을 보자 자기들끼리 수군거렸다. ‘사람상속자다. 가서 그를 죽이고 그의 유산을 빼앗아 버리자!’ 39. 그래서 그들은 아들을 붙잡아 포도원 밖으로 끌어내 죽이고 말았다. 40. 그렇다면 포도원 주인이 돌아와서 이농부들에게 어떻게 하겠느냐?” 41. 그들이 예수께 대답했습니다. “주인은 그 악한 사람들을 처참히 죽이고 제때에 소출의 열매를 바칠 수 있는 다른농부들에게 포도원을 내어 줄 것입니다.” 42. 예수께서 그들에게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이런 말씀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머릿돌이 됐다. 주께서 이렇게 하셨으니 우리 눈에 놀라울 뿐이다.’(118:22-23)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 나라를 너희에게서 빼앗아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에게 줄 것이다. 44. 누구든지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산산조각이날 것이며 이 돌이 어느 사람 위에 떨어지든지 맞는 사람은 가루가 될 것이다.” 45.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의 비유를 듣고서 그것이 자기들을 가리켜 하시는말씀인 줄을 알아차렸습니다. 46. 그들은 예수를 체포하고 싶었지만 백성들이 두려웠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를 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은 노골적인 책망과 경고와 더불어 대적들의 핍박의 열기 또한 가열되어 갔던 것입니다. 유대교 지도자들은 그들의 눈의 가시와도 같은 존재였던 예수께서 마침내 예루살렘에 이르려 큰 환호를 받을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그들의 죄상을 폭로하기 시작하자 핍박의 기세를 드높였던 것입니다.

 

이전에도 그들은 틈만 나면 예수님을 훼방하고 시험하였습니다.

O.(15: 1), 1. 그때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께 다가와 물었습니다. 2.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우리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습니까? 음식을 먹기 전에 그들은 손을 씻지 않습니다.”

O.(16: 1;), 1.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시험하기 위해 하늘에서 오는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O.(19: 3), 3. 바리새파 사람들이 다가와 예수를 시험하려고 물었습니다. “이유가 된다면 사람이 그의 아내를 버리는 것이 적법한 것입니까?”

 

본장 이후부터는 그들의 예수님 살해 음모가 노골적이고도 급속도로 진행되어 가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호된 질책과 대적자들의 살기등등한 음모로 말미암아 본장에는 긴장미가 넘처 흐르며 사건의 진행 또한 긴박감 있게 전개되어 나가는 것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고 온 세상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하게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성령으로 충만하신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