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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설교

[주제], [1] 예수께서 말씀하신 여덟가지 복(3-12절).

by worldkor 2022. 10. 31.

[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11월1일)
+++기독교의 복음 신학과 표준 새 번역 우리말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알아보기 쉽게 연구하는 신학의 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과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들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혼미케하여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합니다+++

[기독교의 참된 제자가 되는 길]
[예수의 가르치심과 마태복음5장]

[주제], [1] 예수께서 말씀하신 여덟가지 복(3-12절). 
[본문], 표준 새 번역 우리말 성경(5: 3-12)
O. 복있는 사람.
3. “복되도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여,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복되도다! 슬퍼하는 사람들이여, 그들에게 위로가 있을 것이다.
5. 복되도다! 온유한 사람들이여, 그들은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이다.
6. 복되도다! 의에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이여, 그들에게 배부름이 있을것이다.
7. 복되도다! 자비로운 사람들이여, 그들은 자비를 받을 것이다.
8. 복되도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이여, 그들은 하나님을 볼 것이다.
9. 복되도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여,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릴 것이다. 10. 복되도다! 의를위해 핍박을 받는 사람들이여, 하늘나라가 그들의것이다. 11. 복되도다! 나 때문에 사람들의 모욕과 핍박과 터무니없는 온갖 비난을 받는 너희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들의 상이 크다. 너희들보다 먼저 살았던 예언자들도 그런 핍박을 당했다. 아멘.

산상수훈 전체의 서론격인 본문은 천국시민으로 부름 받은 성도들의 삶의 원리와 그 특징을 말씀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팔복 선언의 한 구절 한 구절은 축복의 선언인 동시에 명령인 것이요, 훈계 인 것입니다. 본문이 일관되게 “복이 있나니”라는 구절로 연결되고 있습니다.예수께서는 성도들에게 가장 위대하고도 부요한 축복을 주시기 위해 이 산상수훈을 베푸신 것입니다. 

본문의 팔복은 행복의 일부가 아니라, 행복 그 자체를 다룬 것입니다. 
그 조건으로서 하나님을 향한 성실한 성도의 신앙 자세를 그 결과로서 영원한 천국의 기쁨과 상급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행복이야 말로 온 세상 사람들 모두가 추구하는 공통된 목표인 것입니다.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행복추구의 대상 설정이나 방법 선택에 있어서 어리석기 짝이 없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죄의 기만성에 사로잡힌 결과 행복과는 정반대되는 비참함과 불운으로 인도되고 마는 것입니다. 

본문에 표시된 복들은 결코 일시적이고 물질적인 쾌락이나 명예만을 지칭하지 않는 것입니다. 현시적임과 종말론적인 동시의 영원한 행복과의 관련성하에 이해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천국이 비록 종말론적이기는 하나 영적으로 지금 이 땅에서도 그 천국에 동참하고 있듯이 이 팔복도 이 땅에서 오늘날 영적으로 향유 할 수 있으며 필연적인 것임을 깊이 인식하심으로 이 복들을 받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2]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여덟 가지 복(3- 12절).
이 여덟 개의 축복 선언으로 구성된 팔복은 독립된 개개의 항목으로 존재하지를 않고 천국시민인 성도들에게 부여된 하나의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삶과 생활의 기준들인 것입니다.

여기서 “복이 있나니”, “복이 있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어휘 “마카리오스”는 그리스신화의 신들에 대해서나 또는 사람에 대해서 두루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주로 외면적 번영을 기리키던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이 말을 사용하심으로서 하나님의 뜻에 거하는 인생의 궁극적, 영속적인 지복의 상태를 나타내셨습니다. 

한편 8복은 여덟 개의 서로 다른 교훈들의 집단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한 분이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백성들의 균형 잡힌 다채로운 특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그리스도인의 의의기준과 조건을 그리고 참복의 내용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첫째,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3절).
(눅6: 20) “너희 ‘가난한 자’ 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에는 “심령이”라는 말을 덧붙임으로써 마태복음은 이를 영적인 것으로 해석을 한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가난한 자”라는 말은 종말론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일한 의미를 지닌 여러 개의 히브리어 단어 중 가장 중요한 “(아나임, 가난한자)”라는 말은 부자나 권력자들의 경제적으로 인한 사회적 억압에서 자신을 구원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가리킨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가난한 자”들은 이와 같이 오직 하나님만 의지 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O.(시37: 14). 14.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15.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 
O.(시40: 17). 17.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이와 같이 “가난한 자”라는 말은 그 내용적 측면에서 심령이 겸손하고, 회개하는 자에 대한 연관이 이와 같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O.(사57: 15). 15.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 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더욱이 구약 이사야(61: 1)은 장차 오실 메시아가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오실 것이라고 함으로써 “가난한 자”의 특성이 단순한 물질적인 궁핍의 차원을 능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도록 이와 같이 말씀을 하시었던 것입니다.
O.(사61: 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아 멘..

이러한 점에서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단지 용기가 없다거나, 물질적으로 궁핍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의 영적 파탄을 솔직히 시인하며, 하나님 앞에선 인간은 무가치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와 같이 자백하는 것입니다(시69: 29). 
O. (시69: 29).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 

하나님 앞에서 오만한 자들과는 정반대되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오만한 자들로 부터 박해를 받는 것을 말하며(시37: 14; 86: 14), 그리고 자신의 죄를 통회하며, 회개하는 것(시34: 6; 51: 17)을 “심령이 가난하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O. (시37: 14). 악인들이 칼을 빼 겨누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쓰러뜨리려는 것입니다. 올바른 말을 하는 사람들을 죽이려는 것입니다.
O. (시34: 6). 이 불쌍한사람이 불렀더니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괴로움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여기서 “복이 있다”는 것은 종말론 적인 축복을 약속하는 것으로 육체의 가시적인 안락을 넘어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누리는 궁극적인 평안과,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직접적으로 체험하는 한 사람의 유복한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천국이 저희의 것임이요”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마태는 메시아께서 통치하는 나라를 천국(헤 바실레이아 톤우라논)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메시아를 왕으로 그의 백성들을 천국의 시민으로 묘사하려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 문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3절)”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가난한 자”, 즉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어 메시아의 통치를 향유하고 그가 주시는 축복을 받을 자의 소유인 것입니다. 

천국은 인간의 노력에 대한 대가와 보상이 아닙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에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present)인 것입니다. 

이 팔복의 첫 번째 복(3절)과 마지막 복(10절)이 모두 천국에 대한 축복인 것입니다. 그 가운데 있는 것들도 모두 천국에 관계되어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 번째 복과 마지막 복에 이르기까지의 축복이 현재 시제로 표현되어 있어 천국은 우리가 지금 얻을 수 있고 들어 갈 수 있는 현재의 실체라는 것을 명백하게 예수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을 하시었습니다(마4: 17).
O.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아 멘.

+++ 주 기 도 문 +++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마태복음6: 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