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복음과 영생의 말씀, 마태복음8장] (12얼7일).
+++기독교의 복음 신학과 새 번역 우리말 성경을 바르고 이해하기 쉽게 연구하는 신학모임입니다. 기독교와 성경 천국 복음과 그리스도 예수를 왜곡하는 이단의 글과 동영상은 보고 읽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혼미케 하여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하고 참된 신앙의 공동체를 멸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가르치심, 참된 제자가 되는 길]
+++ 사 도 신 경 +++ (표준 새 번역) +++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재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본문 주제], 질병과 자연을 다스리시는 예수의 권능
[본문], 새 번역 우리말 성경(8: 1-34)
환자들을 고치심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자 큰 무리가 따라왔습니다. 2. 그때 한 나병 환자가 다가와 예수 앞에 무릎을 꿇고 말했습니다. “주님, 원하신다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3. 예수께서는 손을 내밀어 그 사람에게 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원한다. 자,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곧 그의 나병이 나았습니다. 4. 그때 예수께서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일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의 명령대로 예물을 드려라. 그것이 그들에게 증거가 될 것이다.”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 한 백부장이 예수께 와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6. 백부장이 말했습니다. “주여, 제 종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가서 고쳐 주겠다.” 8. 그러자 백부장이 대답했습니다. “주여, 저는 주를 제 집안에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말씀만 하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9. 저도 위로는 상관이 있고 밑으로는 부하들이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부하에게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며 하인에게 ‘이것을 하라’ 하면 그것을 합니다.” 10. 예수께서 이 말을 듣고 놀랍게 여겨 따라온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스라엘에서도 아직까지 이렇게 큰 믿음을 본 적이 없다. 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들어 하늘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앉을 것이다. 12. 그러나 그 나라의 아들들은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 13. 그리고 예수께서는 백부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각에 그 종은 병이 나았습니다.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으로 들어가셔서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워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15. 예수께서 그 장모의 손을 만지시자 열이 내렸고 장모는 곧 일어나 예수를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16. 날이 저물자 사람들이 예수께 귀신 들린 사람들을 많이 데려왔습니다. 예수께서는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셨고 아픈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17. 이는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몸소 우리 연약함을 담당하셨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셨다.” 사53:4 18. 예수께서 많은 무리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19. 그때 한 율법학자가 예수께 다가와 말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겠습니다.” 20.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인자는 머리를 둘 곳이 없구나.” 21. 다른 제자가 말했습니다. “주님, 제가 먼저 가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게 해 주십시오.” 22. 그러나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사람들에게 죽은 사람을 묻게 하고 너는 나를 따라라.”
폭풍을 잠잠케 하심
23. 그리고는 예수께서 배에 오르셨고 제자들도 뒤따랐습니다. 24. 갑자기 바다에 큰 폭풍이 일어 배 안으로 파도가 들이쳤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25. 제자들이 가서 예수를 깨우며 말했습니다. “주님, 살려 주십시오. 우리가 빠져 죽게 생겼습니다!” 26.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그리고는 일어나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셨습니다. 그러자 호수는 아주 잔잔해졌습니다. 27. 사람들은 놀라며 서로 수군거렸습니다. “도대체 저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파도까지도 저분께 복종하는가?” 28. 예수께서 호수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이르셨습니다. 그때 무덤에서 나오던 귀신 들린 두 사람이 예수와 마주쳤습니다. 이들은 너무 사나워서 아무도 그 길을 지나다닐 수 없었습니다. 29. 그런데 그들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때가 되기도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까지 오셨습니까?” 30. 거기에서 멀지 않은 곳에 큰 돼지 떼가 먹이를 먹고 있었습니다. 31. 귀신들이 예수께 간청했습니다. “만일 우리를 쫓아내시려거든 저 돼지들 속으로 들여보내 주십시오.” 32. 예수께서 그들에게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귀신들은 그 사람들에게서 나와 돼지들에게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돼지떼는 일제히 비탈진 둑으로 내리달려 호수에 빠져 죽었습니다. 33. 돼지를 치던 사람들은 마을로 뛰어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을 알렸습니다. 34. 그러자 온 마을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를보자 그 지방을 떠나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아멘.
[본문 내용], 질병과 자연을 다스리시는 예수의 권능
[본문], 새 번역 우리말 성경(8: 1-34)
예수의 첫 번째 강화인 산상수훈이 7장에서 끝이 났습니다.
이젠 8장과 9장은 두 번째 강화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이 8장과 9장은 본서 전체를 통해 “예수의 전도와 치유 사역”을 가장 적극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태가 기록한 “기적의 모음 제1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제 8장의 해설로 들어감에 있어서 우리는 전후의 문맥과 관련하여 본 장을 다음 두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메시야의 자기 계시(self revelation).
예수께서는 당신이 그리스도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공개적으로 친히 계시하셨습니다. 물론 당신의 공생애를 중간 결산하고 본격적으로 십자가 수난을 위하여 제자들을 준비시키기 시작하실 무렵이면 말씀하시었습니다.
O.(마16: 13-20). 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14.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세례자 요한이라고도 하고 엘리야라고도 하고 예레미야나 예언자 중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5.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이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복이 있다. 이것을 네게 계시하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다. 18. 그리고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이니 지옥의 문들이 이것을 이길 수 없을 것이다. 19. 내가 네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줄 것이다. 무엇이든 네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 그 후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기가 그리스도이심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공생애 초기부터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신성을 여러 이적적 권능을 통해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므로서 허다한 무리들이 큰 놀라움과 경의심을 갖고 예수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O.(마4: 23-25). 23. 예수께서 갈릴리 지역을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며 사람들의 모든 질병과 아픈 곳을 고쳐 주셨습니다. 24. 예수에 대한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졌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병을 앓는 모든 사람들을 예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들은 온갖 질병과 고통으로 괴로움을 당하는 사람들, 귀신 들린 사람들, 간질병에 걸린 사람들, 중풍에 걸린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25. 그러자 갈릴리, 데가볼리, 예루살렘, 유대, 요단 강 건너편 지역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따랐습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이 메시아이심을 드러내 놓고 공개하지는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그 탁월하고 권세 있는 메시지와 초자연적 권능을 통하여 스스로를 묵시적으로 계시하셨습니다. 본장에 수록된 놀라운 이적들 또한 이러한 차원에서 이해됨이 마땅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특히 본장은 둘러선 무리들을 놀라움에 사로잡히게 했던 권위 있는 가르침 곧 산상수훈을 마치신 다음에 바로 베푸신 권능들을 수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과 행위 면에서 명실공히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은근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제자화 훈련”이란 관점에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초기부터 열두제자를 부르사 그들과 동거하시었습니다.
당신의 말씀과 행적을 낱낱이 목격하게 하시었습니다. 장차 교회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의 일꾼들로 성장시키셨습니다.
본장의 이적적 권능이나 가르치심 또한 이러한 “제자화 훈련”이란 관점에서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16: 16)에서 시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아들이시나이다.”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도 베드로의 타고난 종교적 명상이나 영적 안목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영적 지혜와 예수의 수많은 권능과 말씀을 직접 접하는 결과에 기인한 바가 크다 하겠습니다.
공생애 초기부터 예수를 추종하던 무리들은 한결같이 육신적 빵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 점에 관해서는 제자들도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훗날 성령의 조명하에 당신의 모든 교훈과 행적들을 제자들이 이해하게 되리라는 점을 미리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특별히 제자들에게 계속적으로 반복적 교육을 실시해 나가셨던 것입니다.
특히 본장(18-22절)에는 그러한 교육적 의도를 강력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O.(18-22절). 18. 예수께서 많은 무리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19. 그때 한 율법학자가 예수께 다가와 말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겠습니다.” 20.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인자는 머리를 둘 곳이 없구나.” 21. 다른 제자가 말했습니다. “주님, 제가 먼저 가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게 해 주십시오.” 22. 그러나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사람들에게 죽은 사람을 묻게 하고 너는 나를 따라라.”
예수의 크신 권능을 목격한 자가 세상적 기대감에 사로잡혀 예수를 따를 것을 다짐했지만 예수는 그러한 내면 상태를 아시고 도리어 고난의 삶을 제시했던 것입니다. 예수께 대해 갖는 기대감과 예수의 내적 의도와의 그러한 동기는 제자들을 통해서도 계속적으로 이와 같이 노출되었습니다(마16: 5- 12: 20; 20-28),
예수님께서 초라한 모습으로 사로잡히실 때는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가기에 급급하였던 것입니다.
O.(마26: 55, 56). 55. 그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강도를 잡듯이 칼과 몽둥이로 나를 잡으러 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는데 너희가 그때는 나를 체포하지 않았다. 56. 그러나 이 모든 일은 예언자들의 글을 이루기 위해 일어난 것이다.” 그때에 제자들이 모두 예수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이러한 제자화 훈련이라는 주제는 (마8: 1- 9: 38)의 기사 부분과 짝을 이루는 (마10: 1-42)의 강화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셋째 본장의 내용은 내용상 네 부분으로 나뉘어지고 있습니다.
1), (1- 17절); 2). (18- 22절); 3), (23- 26절); 4), (27- 34절) 이들은 한결같이 예수의 자기 계시(self revelation)적 측면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것입니다.
이중에 (1- 17절, 23- 26절, 27- 34절)은 예수께서 질병과 자연 및 귀신들을 모두 제어하고 다스리실 수 있는 만유의 주이심을 각각 증거 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18- 22절)은 섬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죄인들을 섬기며 그들을 위해 목숨마저 받히기 위해 오신 고난 받는 메시야를 시사하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양면적인 자기 계시는 주께서 “칠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후 당신이 그리스도이심을 공개하심과 아울러 십자가 수난을 동시에 예고하신 장면에서 더욱 뚜렸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마15: 32- 16: 28).
+++ 오늘의 기도문 (마6: 9-13) +++ (표준 새 번역),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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